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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55년까지 '트럼프급' 전함 15척 도입…동맹 韓·日 수혜?
미 해군이 차세대 해상전력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트럼프급' 전함을 원자력 추진 방식으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미국의 조선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의 강점을 활용한단 구상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 해군은 이날 2027회계연도 해군 함정 건설을 위한 연례 장기 계획 보고서를 내고 2055년까지 15척의 트럼프급 전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급 전함은 원자력 추진 방식을 채택하며, 단순한 함대 방어용 구축함이 아닌 독립적인 대형 수상 전투함으로 운영된다. 한척당 건조 비용은 약 175억달러(약 23조9000억원)로 추산된다. 실제 건조 규모와 일정, 조달비 등은 의회 예산 심사와 후속 설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고서는 "핵추진 전함은 현대전에서 요구되는 첨단 무기 체계를 수용할 수 있는 방대한 전력을 공급하며, 함대에 획기적인 전투력 향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미국의 부족한 군함 건조 역량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들의 강점을 활용하는 '글로벌 통합 산업 모델'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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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양식한 '제주 고등어' 식탁 오른다…메가플랜, 이마트에 납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개발한 메가플랜이 스마트 양식 시스템으로 생산한 '메가플랜 제주 고등어'를 신세계 이마트에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메가플랜의 기술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식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충분한 양의 고등어를 키워낸다. 광 인자를 제어해 산란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 수온 제어를 기반으로 연중 산란 또는 임의 시기의 산란을 가능케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했다.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고등어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 전문성을 쌓아왔다. 제주 청정 해수를 활용해 자연 서식 환경에 가까운 수질을 유지하고, 우수한 육질과 균일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는 설명이다. 기존 자연산 고등어는 계절과 어획량에 따라 공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변동이 크지만, 양식 고등어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메가플랜은 이마트 납품을 기점으로 생산 설비 확충과 공급량 증대를 통해 전국 주요 유통 채널 입점과 대량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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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통한 보안 강화"…과기정통부, '양자기술산업법 개정안' 의결
정부가 최근 '미토스(Mythos) 쇼크' 등 AI로 인한 해킹 위협, 그리고 장기적으로 양자컴퓨팅 발전에 따라 현행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양자보안체계 구축 의무를 담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자기술산업법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양자기술에 대한 지원 범위를 연구개발에서 산업화, 공급망, 보안, 산업?국방 적용까지 확대하고, 양자산업 전주기를 포괄하는 종합적 제도 기반을 담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과방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와 지자체, 양자보안체계 구축 의무화…양자기술 국방분야에도 적용하고 위험도 관리━ 해당 법안은 양자기술을 활용한 국가 방어 체계를 가동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은 앞으로 양자내성암호(PQC), 양자키분배(QKD) 등 양자보안기술 확보·적용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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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미쳤나 보다" 무단 촬영에 분노한 빵집...제작진 사과
SBS 시사·교양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한 베이커리를 무단으로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SBS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방송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의 과욕으로 인해 발생한 과오를 인정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며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했으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편집 후 다시 게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방송된 '생활의 달인'의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아상'편에서는 전국 각지의 크루아상 달인들이 소개된 가운데 제작진이 서울 동대문구 한 베이커리의 섭외에 실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베이커리는 사장 인터뷰 대신 가게 외부 전경이 담겼고 몰래 촬영한 듯한 구도로 제작진이 빵을 구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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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소자·맥신까지…소재로 포트폴리오 넓히는 나인테크 [기업INSIDE]
[앵커멘트] AI(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서 열을 식히고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이차전지 장비업체 나인테크도 그 중 하나인데요. '열전소자'와 '맥신(Mxene)'이라는 소재와 부품사업까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물이나 공기를 이용한 기존의 냉각 방식보다 에너지를 덜 쓰면서도 냉각 성능이 뛰어난 열전소자. 전기가 들어오면 한쪽이 차가워지고 다른 쪽이 뜨거워지는 펠티어(Peltier) 효과로 발열을 억제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도 소형화가 가능해 산업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방열 솔루션입니다. 나인테크는 작년부터 열전소자 샘플 납품을 시작해 올해 약 5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열전 기초 재료부터 소자·모듈·회로·시스템까지 일원화해 제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박근노 / 나인테크 대표이사 : 국소 냉각을 해서 서버에서 열 관리되는 부분들을 많이 방지를 해 주고 그에 따라서 전력 소비도 많이 줄여주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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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셀메드 장봉근 대표, 'AI 시대 소형약국 생존 전략' 제시
1:1 약국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CellMed)를 운영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의학·약학 박사)이 AI 시대 속 약사의 역할 변화와 상담 중심 약국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최저가 창고형 약국시대의 소형약국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AI가 약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약사는 단순히 약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약사의 본질적인 역할은 결국 상담에 있다"고 강조했다. 셀메드는 상담 중심 약국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약국 상담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약 3000여 개에 이르는 정회원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학술지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발표하는 등 상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장 대표는 "약사와 함께하는 브랜드 셀메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약사들이 AI 시대 속에서 오히려 더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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