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박건하 수원FC 감독이 방심하지 않고 승점 3을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FC와 천안 시티는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박건하 수원FC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당연히 승점 3이 필요하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고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경기도 열심히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5무)을 질주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경남FC(2-3 패)전 이후 패배를 잊었다. 최근 김해FC와 부산 아이파크를 연달아 제압하며 연승을 달렸고, 직전 라운드 용인FC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후반에 동점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를 거두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다만 수원FC 핵심 프리조는 부상으로 천안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조는 지난 용인전에서 뇌진탕 증세로 교체된 뒤 여전히 회복 중이다. 복귀까지는 약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