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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대홍수' 中 티베트 사망자 31명…네팔과 합계 1318명
네팔·중국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 대홍수·토석류로 발생한 중국 티베트(시짱) 지역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늘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티베트 자치구 지룽현 '8·26 토석류 재해' 현장지휘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를 31명, 실종자를 531명으로 집계했다.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대홍수 사망자는 이날 1287명으로 늘어 양국 합산 사망자 수는 1318명으로 증가했다. 실종자도 네팔 측 5083명, 중국 측 531명 등 총 5614명으로 늘었다. 네팔 측 실종자는 이날 하루 1000명 가량 급증했다. 네팔 정부는 오는 7일을 국가 애도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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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대홍수' 네팔에 135억원 기부…"큰 도움 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홍수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1000만달러(약 135억원)를 기부했다. 4일(현지 시간) 히말라야타임스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레 네팔 재무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기금에 1000만달러를 기부한 젠슨 황에게 네팔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와글레 장관은 "황 CEO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구호와 재건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다른 개인과 단체들이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도록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와글레 장관은 황 CEO의 기부로 재난구호기금 총 모금액이 약 6600만달러(약 89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네팔은 지난달 26일 대홍수 발생 이후 여러 국가와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다. 네팔 국가재난관리청(NDRRMA)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최소 3875억네팔루피(약 3조4600억원) 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초기 복구가 진행되는 4개월 동안에만 도로·임시 대피소 건설, 식수 공급, 전력 복구 등에 약 5260만달러(약 709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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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몰 예인선' 수색 사흘째…추가구조 없이 기상악화
부산 앞바다 예인선 침몰해역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3일차 수색이 구조소식 없이 종료됐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함선 9척(해경 4·군 3·관공선 2), 항공기 2대(해경 1·해군 1)가 사고해역 인근 가로 31㎞·세로 50㎞ 구역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기상이 악화하면서 투입 함정은 파고를 견딜 수 있는 1000톤급 이상으로 제한됐다. 항공수색도 강풍 여파에 줄었다. 수중수색 역시 불가능해 해상수색으로 전환됐다. 해경은 부산·울산 지역의 군 해안 열화상감시장비(TOD)를 활용하는 한편 사고 해역 인근 파출소를 중심으로 해안수색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야간 구조대는 대형 함선 중심으로 6척을 동원해 가로 50㎞·세로 31㎞ 구역을 수색한다. 기상이 악화하면서 수중·항공수색은 보류됐다. 이날 오후 6시 사고 해역엔 초속 18~20m 북동풍이 불고 파고는 3~4m에 달했다. 사고해역 인근 부산·울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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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발견 장소 보자" 야자수숲 찾은 장미란씨 유족, 경찰이 막았다
제주에서 실종됐으나 경찰의 허위 종결로 신고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씨의 유족이 시신이 발견된 곳을 찾았다가 경찰에게 제지를 당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씨 오빠인 A씨는 변호사와 함께 장씨가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야자수 숲을 방문했다. 현장은 경찰관 2명이 지키고 있었고, 현장보존을 위한 경찰의 출입통제선(폴리스라인)도 쳐져 있었다. A씨 측은 경찰관에게 '시신 발견 장소를 볼 수 있느냐'고 요청했으나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변호인은 취재진에게 "현장 통제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변호인을 제외하더라도 유족은 한 번쯤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A씨 역시 "답답하다. 왜 못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저기서 어떻게 한다는 것도 아닌데. 지금 돌아다니는 의혹들을 본인(경찰)들이 더 키우는 것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을 넘겨받은 제주지검을 찾아 면담한 뒤 제주경찰청 앞에서 장씨 사건을 허위 종결한 부 모 경장의 파면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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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셀프종결' 이제 못한다…휴일·야간 근무도 2인 체제로
경찰이 실종사건 처리 체계를 전면 손질한다. 오는 7일부터 담당자 혼자 사건을 종결할 수 없도록 하고, 야간·휴일에는 최소 2명이 대응하도록 한다. 실종 수색·수사와 정책 기능을 국가수사본부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경찰청은 4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 직무대행이 전날 제주 실종 현장에서 제1호 지시사항으로 내린 '실종 수사 쇄신 대책 마련'의 후속 조치다. 우선 실종사건은 오는 7일부터 담당자 혼자 종결할 수 없게 된다. 경찰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개선해 사건을 끝낼 때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실종자 관련 정보를 관리하고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찰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의 과거 신고·발견 이력 등을 조회하고 사건 처리 내용을 입력한다. 기존에는 실종 사건 처리 과정에서 관리자의 검토를 받더라도 전산상 실종 해제 처리는 담당 경찰관이 직접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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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남녀, 컨테이너에서 함께 발견...30대 여성은 사망
각각 다른 지역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경기 안성 한 컨테이너에서 함께 발견됐다. 여성은 숨진 상태였으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안성시 보개면 한 공터의 컨테이너에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B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최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뒤 별다른 연고가 없는 안성에서 만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 가족은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일 오후 2시19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 거주지를 관할하는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안성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2시39분쯤 안성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안성경찰서는 A씨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반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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