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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0억 돌려줘라"…유명 팝스타, '8년 재판' 탈세 무혐의
탈세 혐의로 8년간 재판을 받아온 콜롬비아 출신 글로벌 팝스타 샤키라(49)가 무죄를 선고받고 스페인 정부로부터 5500만유로(약 965억원)가 넘는 돈을 돌려받게 됐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이 샤키라의 탈세 혐의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하고 부당하게 부과된 벌금을 반환하라고 정부에 명령했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판결로 샤키라는 탈세 혐의와 관련해 스페인에 냈던 세금에 이자를 포함해 약 6000만유로(약 1051억원)를 받게 된다고 그의 변호인은 설명했다. 샤키라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0살 연상의 은퇴한 스페인 축구선수 제라르 피케와 교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013년, 2015년 태어난 두 아들이 있다. 스페인 세무 당국은 샤키라가 제라르 피케와 사실혼을 유지하면서 스페인에서 경제활동을 했다고 봤다. 스페인에서 연간 183일 이상 체류하면 세금 부과 대상자로 인정돼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한다. 다만 샤키라는 해당 연도에 스페인에서 거주한 날이 총 163이라고 주장했고 법원은 샤키라가 스페인 거주자라는 사실을 정부가 입증하지 못했다며 당국에 샤키라가 납부한 세금과 이자를 환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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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5·18로 오빠 잃은 엄마의 아들"…'폭동' DM에 우아한 대처
가수 하림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비하한 누리꾼에 일침을 가했다. 하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에게 "5·18은 폭동이에요, 대머리 아저씨!"라는 내용의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굳이 나를 팔로우하고 이 메시지를 보낸 뒤 빛의 속도로 '언팔'(언팔로우)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은 청년"이라며 "프로필을 보니 유럽 여행을 즐기는 아주 잘생긴 훈남이었다. 가짜 계정이라기엔 피드가 너무 정성스러워서 잠시 훑어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가지 사실로 그 청년의 글이 아주 잠깐 신뢰감을 주긴 했다. 첫째 내가 대머리라는 점, 이어 내가 아저씨란 점"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하림은 해당 누리꾼이 "5·18이 북한 지령을 받은 폭동이라고 힘주어 결론을 내렸다"고 지적하며 반격하거나 설득하는 등 직접 대응하지 않고 그를 조용히 차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을 소모하기엔 요즘 공연 성수기라 시간이 없고, 무엇보다 나는 5월 광주로 인해 오빠를 잃은 엄마의 아들이자 다정한 외삼촌을 잃은 조카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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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2심도 '무기징역'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은 살인과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63)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20일 송도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격발해 아들 B씨(33·사망)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살해 장소는 B씨 집으로 당시 A씨 생일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A씨는 집 안에 있던 며느리,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범행 직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 자택에 시너가 든 통 15개와 자동 점화 장치를 설치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와 전처 C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들이 '이중 지원'을 이유로 2023년 말부터 지원을 끊자 자신을 속이고 고립시킨다는 망상에 빠져 아들 일가를 살해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에서 줄곧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에 대해 미수가 아닌 예비 혐의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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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 김동현 "억대 명품 시계, 셋째 낳고 다 처분…여유 없다"
'아이 넷' 아빠가 되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유일하게 남은 명품 시계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김동현이 집을 공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동현은 옷방 금고 속 명품 시계를 꺼내 보였다. 그는 "내 유일한 명품"이라며 "아내가 결혼할 때 저한테 선물한 시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거 그때 800만원에 샀다. 지금 더 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명품 시계가 3개 정도 있었다. 진짜 고급이었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싼 거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첫째 단우만 있을 때까지만 해도 그걸 유지했는데 둘 낳으면서 한두 개 정리하고 셋 낳는 순간 다 정리했다. 지금 그럴 여유가 없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첫 영상을 공개하며 "격투기에서는 비록 챔피언이 되지 못했지만, 육아에서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빠, 챔피언 같은 아빠가 되는 날까지 계속 노력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듦도 네 배, 행복도 네 배. 파이터 아빠의 조금은 다른 방법의 '현실 육아'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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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진동' 여학생에 "담배 끊어" 말한게 학폭?…남학생 부모 억울 호소
앞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담배 끊어라"라는 말을 했다가 학교폭력 처분을 받았다는 한 중학생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학폭 결과 이게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했을 뿐인데 억울하다"며 최근 벌어진 일을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A씨 아들과 같은 반인 한 여학생은 가방에 담배를 가지고 다니며 등굣길에도 매일 담배를 피우는지 온몸에서 담배 냄새가 배 있다고 한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다른 학생들도 '쟤만 갔다 오면 담배 냄새난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이 담배 냄새를 덮으려 향수를 진하게 뿌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며 조퇴하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학교에 해당 내용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담임교사와 학생부 교사에게 말했지만 요즘은 가방 검사를 강제로 할 수 없어 물어보고 주의는 줄 수 있지만 발뺌하면 강요는 못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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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식 데리고 재혼한 '돌싱 부부'…3년 만에 위기 "대화 단절"
연애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3' 출연 후 실제로 재혼에 성공한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한 사연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18회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결합한 '복합가족'의 현실적인 갈등과 과거의 상처에 갇혀 홀로서지 못하는 자녀의 사연을 통해 진정한 치유와 가족 소통의 해법을 제시한다. 본격적인 상담에는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슬기, 유현철 부부가 참여한다. 각자 자녀를 한 명씩 두고 재혼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부부는 양육 방식 차이와 초기 정착 과정에서 복합가족의 심각한 갈등을 토로한다. 상담 중 김슬기는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 가운데 이들 부부가 한 사건으로 인해 무려 10개월 동안 말 한마디 섞지 않은 채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여기에 갈등이 생기자 과거의 상처와 '배신의 트라우마'로 인해 이혼 소송까지 고려했던 유현철의 속사정이 드러나자 이호선 교수는 날카로운 진단과 따뜻한 솔루션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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