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터졌다. 밀워키 벅스의 심장이었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31)가 우승을 위해 마이애미 히트로 향한다. 미국 ESPN은 23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다수의 선수와 지명권이 교환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워키는 에이스 아데토쿤보와 바비 포티스를 내주는 대신 타일러 히로, 켈렐 웨어,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 카스파라스 야쿠치오니스를 받는다. 여기에 1라운드 지명권 3장, 2라운드 지명권 1장, 지명권 교환권 1장까지 확보한다. 그리스 국적의 아데토쿤보는 NBA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3년 밀워키에 입단한 뒤 13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정규리그 MVP 2회, 올스타 10회, 올해의 수비수상 등을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가장 빛난 순간은 2020~2021시즌이었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를 50년 만의 NBA 정상으로 이끌며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당시 그는 파이널 시리즈에서 평균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