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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망할 때 한 베팅으로 대박…미국의 다이소 '올리스'를 아시나요
불황에는 떨이 장사가 돈을 번다는 말이 있다. 물건이 안 팔려 창고가 넘친 제조사와 유통사들은 헐값에라도 재고를 넘기려 하고,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같은 물건을 더 싸게 파는 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싸게 사서 싸게 파는 쪽에서 보면 물건을 대는 쪽과 사러 오는 쪽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셈이다. 겉으로 보면 지금 미국 경제는 이 말과 거리가 멀다. 주가 상승으로 자산이 불어난 부유층이 지갑을 열면서 2분기 소비지출은 연 3. 8% 늘었다.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연 9% 증가했다. 하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에너지 가격이 뛰면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7%로 높아졌다. 물가를 잡기 위해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은 지난달 16일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올려 3. 75~4. 00%로 만들었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46. 3으로 1년 전보다 13. 6% 낮다. 생활비와 대출이자가 함께 오르면서 가계가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줄고 있다는 뜻이다. 기업의 변화는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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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페이팔 마피아' 탄생?…스페이스X가 낳은 우주 유니콘[월드콘]
'페이팔 마피아' 출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또 다른 스타트업 마피아가 형성되고 있다. 머스크 CEO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나와 창업에 뛰어든 '스페이스X 마피아'들의 기업이 유니콘에 가까워지면서다. '스페이스X 마피아'를 대표할 만한 인물은 톰 뮬러다. 스페이스X 창업 때부터 회사와 함께한 뮬러는 세계 최초의 재사용 로켓 팰컨에 탑재되는 멀린 엔진을 설계했다. 회사에서 추진 담당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오른 뮬러는 오토바이와 함께 하는 노후를 꿈꾸며 2020년 퇴사했다. 이때 그는 59세였다. 이후 뮬러는 취미로 소형 추진기를 구상했다. 본인은 재미 삼아 한 일이라고 하지만 순전히 재미 때문은 아니었다. 평소 뮬러는 우주에서 작동하는 추진기가 우주 산업의 다음 먹거리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스페이스X가 로켓으로 쏘아올린 수많은 장비를 우주 공간 내 제자리로 옮기는 기술이 각광받으리라고 본 것이다. 뮬러의 구상을 접한 스페이스X 출신 지인들은 구상을 현실로 옮겨보자며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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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SK' 산체스, 韓떠난 지 어느새 7년→37세에 152㎞ 쾅! 여전한 파이어볼러
과거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전신)에서 활약했던 우완 투수 앙헬 산체스(37)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위력적인 강속구를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LIDOM)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소속의 산체스는 2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키스케야 후안 마리샬에서 열린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 요건인 5이닝을 채우지 못해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나, 팀의 5-3 승리와 함께 시즌 첫 승(1승 3패)을 이끄는 귀중한 징검다리를 놓았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세월을 거스른 구속이었다. 산체스는 이날 최고 구속 94. 5마일(시속 약 152. 1km)을 전광판에 찍었다. 전반적인 투구 내용도 날카로웠다. 도미니카 야구를 주로 다루는 기자인 윌프레도 로드리게스에 따르면 이날 산체스는 전체 투구수의 62%(43구)를 주 무기인 싱커로 채우며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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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지막 안타까지 홈런이었다' KT 창단 멤버→첫 통합우승→KS 1차전 영웅 문상철 은퇴... 12년 원클럽맨 현역 마침표
KT 위즈의 시작을 함께했던 '창단 멤버' 문상철(35)이 12년간의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KT 구단은 22일 "내야수 문상철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대초-잠신중-배명고-고려대를 거친 문상철은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특별지명 11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계약금 1억3000만 원을 받을 만큼 장타력을 인정받은 기대주였다. 처음부터 1군에서 자리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퓨처스리그에서 먼저 '거포'의 이름을 알렸다. 입단 첫해인 2014년 57경기에서 14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2015년 15홈런, 2016년 17홈런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상무 입대 후에는 퓨처스리그를 지배했다. 2017년 91경기에서 타율 0. 339, 36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최초의 단일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듬해에도 94경기 타율 0. 298, 22홈런 78타점을 올리며 남부리그 홈런과 타점 1위에 올랐다. 그러나 1군의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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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 에릭남, 이런 일이..."배신 당하고 억대 돈 뜯겨"
가수 에릭남(37)이 사람에게 상처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21일 방송인 하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에릭남, 은퇴설부터 얼굴에 침 뱉은 차별까지… 대체 무슨 일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에릭남은 지난 16일 발매한 정규 4집에 대해 하지영과 대화를 나눴다. 타이틀곡 '싸이코'(Psycho) 관련 얘기를 나누던 에릭남은 '살면서 미친 행동을 한 적 있냐'는 질문에 "제 생활 자체가 미친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친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서 이 노래를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또 자신에게 집착했던 사람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때 이상한 사람들이 제게 꽂힌 적 있다. 너무 힘들었다. 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저를 많이 괴롭혔다"고 털어놨다. 에릭남은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 때문인 것 같다. 또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주기가 있더라"라며 "배신당해 돈 뜯긴 적도 있다. 못 받은 돈들로 치면 억이 넘는다. 여기저기 억대로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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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美 콜로라도 담당기자도 언급 "힐리어드, KT 우승 이끌었다→MVP 후보다워"
태평양 건너 한국 무대를 초토화한 거포의 괴력에 전 소속팀 전담 기자마저 경탄을 금치 못했다. 바로 콜로라도 로키스 출신의 KT 위즈 외야수 샘 힐리어드(32)의 이야기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이자 '저스트 베이스볼', '로키스 인사이더' 등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패트릭 라이언스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 KBO 리그를 폭격한 힐리어드의 성적표를 집중 조명했다. 라이언스 기자는 "샘 힐리어드가 이번 시즌 한국에서 타율 0. 304, 44홈런, 139타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KT 위즈를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력한 정규시즌 MVP 후보인 힐리어드는 KBO 리그 데뷔 시즌에 '40홈런-120타점'을 돌파한 역대 최초의 외국인 타자가 됐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실제 라이언스의 언급대로 앞서 에릭 테임즈가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47홈런 140타점을 올린 적이 있지만 이는 KBO 리그 2년 차였던 2015시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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