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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레이드 가능성 있나, 폭풍전야 다저스 "로스터 건들지는 않겠지만..."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서 LA 다저스 구단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초특급' 좌완 선발 투수인 타릭 스쿠발(30)을 데려왔기에 '메이저리그 핵심 로스터의 틀은 유지한다'는 기조를 고수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 뎁스 정리와 과부하된 유틸리티 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물밑 작업에 대한 가능성은 지우지 않은 모양새다. 미국 다저스 비트 등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들에 따르면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운영 사장은 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또 다른 빅 네임의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아무래도 적어진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추가 트레이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예 닫진 않았다. 이러한 '폭풍전야'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핵심 로스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전력을 알차게 재배치할 수 있는' 카드들에 쏠리고 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31)를 비롯해 외야수 알렉스 콜(32),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27)이 잠재적 트레이드 카드로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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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무릎 오히려 더 나빠졌다" LAD 초비상, 예정된 불펜 투구도 취소... 투수 복귀도
투수 복귀를 준비하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의 재활 과정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이번 주말 예정됐던 오타니의 투구 계획을 취소했다. 이번주 초 31개의 공을 던졌지만,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 등판 이후 20일째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인한 것으로 후반기 첫 등판은 일단 걸렀다. 올스타 휴식기에 주사 치료를 한 뒤 이번주 초 불펜 투구를 진행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상태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미국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타니 몸 상태가 100%는 아닌 것 같다. 지난번 불펜 투구 이후 상태가 오히려 나빠졌다. 분명히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불펜 투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하는 것인데, 그러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했다. 무릎 부상이 타석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이날 오타니는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1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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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출신 라우어 선발 3연승 미쳤다! LAD, PHI 잡고 2연승→오타니는 1볼넷 침묵
KIA 타이거즈 출신 좌완 에릭 라우어(31·LA 다저스)의 기세가 무섭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던 라우어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 5월부터 선발 3연승을 달성하며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라우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라우어는 최근 등판한 경기에서 연달아 호투를 이어가며 개인 선발 3연승과 함께 다저스 입단 후 4번째 승리를 챙겼다. 시즌 전체로 보면 5승째였다. 다저스 역시 라우어의 호투를 발판 삼아 2연승을 달렸다. 지난 5월 11일 LA 에인절스전을 끝으로 토론토에서 지명할당(DFA) 처리됐던 라우어는 선발진 공백이 급했던 다저스의 손을 잡았다. 당시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등 주축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데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마저 무릎 통증으로 투구를 중단해 선발진이 붕괴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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