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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휩쓸려" 70대 남성 실종...집중호우에 662명 대피, 시설 피해 256건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에서는 급류에 휩쓸리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1분쯤 경북 영주시에서 70대 남성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 등은 조난자 구조를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호우로 전국에서 662명이 대피했으며 256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수목 전도(80건) △도로 침수(48건) △토사 유출(24건) △싱크홀(16건) △배수 불량(12건) △맨홀 피해(11건) 등 225건으로 확인됐다. 사유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주택 21채가 침수됐으며 파손 사고는 4건이 발생했다. 주거지 외에도 비닐하우스·공장 침수, 하수도 막힘, 기계실 배수불량 등 여러 시설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비가 이어지면서 주요 시설에 대한 출입도 통제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 261개 구간과 도로 45곳, 하상도로 33곳, 지하차도 8곳, 둔치주차장 70곳, 세월교 86교 등이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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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영주서 70대 남성 급류 휩쓸려 실종…당국 수색 중
경북 영주시에서 7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9일 뉴스1·뉴시스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 '사람이 하천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영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130㎜ 넘는 폭우가 내렸다. 영주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2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밤사이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215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수목 전도(69건), 도로 침수 (46건), 토사 유출(16건), 싱크홀(14건), 맨홀 피해 (11건) 등 187건으로 확인됐다. 주택 20채가 침수되고 3건이 파손되는 등 사유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이 외에 비닐하우스 침수, 공장 침수, 하수도 막힘 등이 발생했다. 호우로 대피한 주민은 147명에서 423명으로 늘었다. 국립공원 272개 구간, 도로·하상도로 36곳, 지하차도 12곳, 둔치주차장 74곳, 세월교 83곳 등도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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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보다 많아졌다"...한국에 베트남인 몰리는 이유가
외국인 입국자 중 베트남 국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가량이 취업 목적으로 입국했다. 베트남이 중국을 앞지르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5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129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3000명(-2. 5%) 감소했다. 국제인구이동통계는 법무부 출입국자료를 기초로, 상주지 국가를 떠나 90일을 초과한 국제이동자를 집계한다. 내국인·외국인 입국자는 각각 25만7000명, 42만8000명이었다. 외국인은 5만명 순유입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순유입이지만 규모는 감소하고 있다. 순유입 규모는 전년 대비 4만8000명 줄었다. 외국인 입국은 단기, 비전문취업, 재외동포 등 체류자격 입국자 감소로 전년 대비 2만3000명 감소했고, 출국은 전년 대비 2만5000명 증가했다. 외국인 입국은 20대가 15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9만9000명), 10대(5만3000명), 40대(4만7000명) 순이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베트남(9만8000명), 중국(9만4000명), 미국(2만3000명) 등 3개 국가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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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농가 비상인데…축협 조합장들은 베트남 마사지 원정
11년 만의 구제역 발생으로 경북 북부 지역에 최고 수준인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축협 조합장들이 베트남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축협 조합장 10여명은 최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국했다. '해외연수'라는 목적이었으나 4박 5일 일정 가운데 방역 관련 기관 방문은 단 두 차례뿐, 나머지는 나트랑 관광지 방문과 야간 시티투어, 전신 마사지 120분 등 사실상 관광 일정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특히 이들 출국 당시는 경북 농가에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앞서 지난 3일 경북 예천의 돼지·소 농장 등 6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주변 안동과 영주 등 경북 북부 6개 시·군에 구제역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경북의 소 사육 두수는 74만5000여 마리로 전국 최대 규모다. 방역 당국은 축산인 모임을 삼가 달라는 당부와 함께 가축시장 운영을 중단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선 48시간 이동 중지 명령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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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영주시장, SK스페셜티 등 기업 현장소통 나서
황병직 영주시장이 취임 후 첫 기업 현장 행보에 나서며 '기업 친화 도시 영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영주시는 황 시장이 지난 6일 SK스페셜티, KT&G,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지역 4대 대표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소통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안정적인 경영과 투자를 위해 인프라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 등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황 시장은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면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위한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등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기업이 영주에서 지속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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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부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공모' 2년 연속 선정
경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정부의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총 10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영주시의 생활안전·재난 관제 실증에 이어 올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현장형 실증으로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이번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를 비롯해 AI 디바이스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구미 국가산단 교통·안전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온디바이스 AI CCTV를 활용해 산단 내 교통 흐름을 실시간 분석하고 교통량을 예측·최적화한다. 드론으로 중앙분리대, 차선 도색 등 도로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한다. 구미 전역의 교통·물류 정보를 연계해 시각화하고 산단 운영의 의사결정도 돕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생활안전을 넘어 산업단지 교통·물류까지 AI 실증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 AX의 대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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