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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광화문광장서 응원 펼친다…"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시는 이달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응원행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폭염 대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대한민국-체코전 응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응원전은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경기일인 체코전(12일 오전 11시), 멕시코전(19일 오전 10시), 남아공전(2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특히 경기 응원을 위해 참가하는 시민이 모이는 시간과 출근 시간대가 맞물리면서 광화문광장 일대와 세종대로, 종로 일대 주요 도로 및 인근 지하철역·버스정류장에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광화문광장 경기응원 공동주최자인 대한축구협회, KT, 붉은악마는 행사장 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료 지원체계 및 폭염 대응 대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교통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에 광화문·종로 일대에 출근하는 시민들은 평소 출근 시간대보다 여유 있게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응원 행사 참여 때는 양산·모자 등을 활용해 햇볕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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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황희찬, 전부 '무혐의' 결론... 각종 의혹 '사실무근' 판명
최근 이른바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30·울버햄프턴)이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고 오롯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황희찬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경찰이 전부 '무혐의' 결론을 내리면서다. 9일 황희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업체로부터 사기·공동협박,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로 고소당한 황희찬 측에 대해 모두 무혐의(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업체 측의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으로 판명된 것이다. 황희찬 측은 경찰의 이번 무혐의 처분을 두고 "일각에 알려진 의혹과 완전히 상반되는 사건의 전말이 확인된 것"이라며 "황희찬 측이 차량 서비스 정산금 미지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은 전적으로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희찬 측은 "계약의 본질은 청년 스타트업인 A업체가 수억 원에 달하는 황희찬의 모델료를 지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체결된 '쌍무 계약'이었다. A업체로부터 차량 및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신 황희찬의 광고 모델 초상권을 무상 허용해 준 방식"이라며 "오히려 황희찬과 소속사는 약정된 횟수를 초과해 홍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계약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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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맥 특수 없지만 북중미 월드컵은 '맥주 월드컵' [★월드컵 비즈 이종성①]
최근 전 세계 맥주 시장은 위축됐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맥주 소비량은 3% 감소했고 미국에서는 소비량이 17%나 급감했다. 젊은 세대들은 이전 세대와 달리 술을 많이 마시지 않고 대신 하이볼, 차, 칵테일 등 다른 음료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음료의 소비는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54%나 증가했다. 그래서 인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맥주 업계의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졌다.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가 월드컵 후원금과 광고 비용으로 1억 1000만 달러(약 1715억 원)을 쏟아붓고 있는 이유다.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대회 후원사가 된 AB InBev는 버드와이저, 코로나와 한국의 카스 등 전 세계에 600개가 넘는 맥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다. AB InBev가 월드컵 후원에 집중하는 이유는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85%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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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이토록 韓 사랑하는 이유는..." 월드컵 분위기 '후끈' 한인회장이 전한 비결 [과달라하라 IN]
2026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현지는 한국 대표팀을 향한 환대 분위기가 가득 차 있다. 비록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경쟁 상대지만, 한국 축구에 고마움을 가진 멕시코인들은 한국인들을 반갑게 대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선(49) 한인회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과달라하라 인근 한인 식당에서 만나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의 과달라하라 입성 이후 현지 축구 열기가 눈에 띄게 뜨거워졌다"라며 "대표팀 숙소와 트레이닝 캠프 주변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고, 이들이 찍은 현장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한국 축구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멕시코 현지 미디어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흥미롭다. 이 회장은 "최근 현지 방송의 한 아나운서는 한국 축구를 두고 '우리가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한국은 마치 엄마와 같은 존재'라는 친근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며 "실제로 멕시코는 최근 수년간 치러진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전적이 있어, 이러한 기억이 친밀감으로 작용하면서 한국을 더욱 반갑게 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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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월드컵인데 물병 금지?…비판 쏟아지자 결국 "1병 허용"
'폭염 월드컵'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장 내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이모 시르기 FIF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관중 1인당 560㎖ 이하의 밀봉된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1병은 경기장 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FIFA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행동 수칙을 개정하며 재사용할 수 있는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물병을 던지거나 하면 선수와 관중이 다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FIFA는 "선수와 관람객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사 소견서가 있는 의료용 액체와 분유, 멸균수 등 일부 품목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장 내에서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생수 브랜드 '다사니'(Dasani)가 판매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안전 문제를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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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손흥민·K-컬처 레츠고!' 11살 '한국 잘알' 멕시코 소녀 고백→"그래도 축구는 멕시코가 더..." [과달라하라 현장]
홍명보호의 첫 공식 훈련이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이 800여 명의 현지 팬들로 가득 찬 가운데, 한국 취재진을 유독 반갑게 맞이한 한 현지인 가족이 눈에 띄었다. 과달라하라에서 25년째 거주 중인 호르헤 씨와 그의 사랑스러운 두 딸 알론드라(11), 바네사(6)가 그 주인공이다. 자신을 '조지'라는 영어 이름으로도 소개한 호르헤 씨는 스타뉴스와 만나 "우리 가족은 모두 축구 팬이자 한국 대표팀의 열렬한 팬"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들이 멕시코 땅에서 한국 축구에 푹 빠지게 된 배경에는 아주 특별한 'K-컬처'의 연결고리가 있었다. 일등 공신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었다. 첫째 딸 알론드라는 열혈 '아미(BTS 팬클럽)'다. 호르헤 씨는 "한 달 전쯤 BTS가 멕시코시티에서 공연했을 때 멕시코 전역이 열광했다"며 "딸이 비록 콘서트에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유튜브로 매일 영상을 찾아볼 정도로 엄청난 팬이다. K-팝을 향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손흥민 선수와 한국 축구 대표팀을 향한 애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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