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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영업맨' 출신의 도전…8개 대형 보험사 사로잡은 CEO 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보험산업은 '정보 비대칭'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어떤 질병이나 수술에 얼마를 지급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한 채 보험료를 낸다. 보험설계사 입장에서도 어려운 약관으로 인해 보장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 타사 보험상품을 비교·분석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암 진단 시 1억원 지급' 같은 광고는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약관에 담긴 세부조건에 따라 보험금이 광고와 다르게 지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차이를 소비자가 스스로 파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보험 특화 버티컬 AI(인공지능)'를 구축하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메트라이프에서 보험설계사로 시작해 매니저, 지점장까지 거친 베테랑 보험 전문가 강승우 대표가 설립한 '솔루투스'다.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강승우 대표에 대해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보통 좋은 대학 나온 엘리트를 떠올릴 텐데 강 대표는 다르다"며 "보험업계 현장에서 10년 넘게 발로 뛰며 체득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험 특화 버티컬 AI를 탄생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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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투자한 온코젠, 이중타깃 항암신약 다국가 임상속도
항암 신약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온코젠(대표이사 안주훈)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팁스R&D(딥테크 트랙)'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온코젠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온코젠은 이 재원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이중 타깃 혁신 항암 신약 'OZ-001'의 임상 연구 및 글로벌 다국가 임상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제 선정을 기점으로 온코젠의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SI)인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와의 견고한 '개발-제조 협력관계'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온코젠은 현재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 승인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OZ-001'의 임상 1상 시험을 국내까지 확장하여 '국내 연계 글로벌 다국적 임상'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외 임상 확대에 필수적인 추가 임상시험용 의약품(임상약) 생산은 한국비엔씨가 제조,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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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보령-탁소텔 영업양수 '조건부 승인'…"제네릭 항암제, 제3자 매각"
공정거래위원회는 보령이 사노피(Sanofi S. A. )로부터 도세탁셀 성분 항암제 '탁소텔'(Taxotere)의 영업을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보령이 보유한 도세탁셀 성분 제네릭 항암제 '디탁셀'(Ditaxel) 영업을 제3자에 매각하란 조건을 달았다. 기업결합으로 시장 경쟁이 저해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공정위는 보령이 사노피로부터 탁소텔의 국내·외 판권, 품목 허가권, 상표권 등 영업에 필요한 일체의 권리를 양수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자산 일부를 매각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도세탁셀 항암제는 유럽주목 추출물로 만들어진 탁산 계열 화학항암제(주사제)다. 유방암 치료에 널리 쓰이며 전립선암, 비소세포폐암 등에도 사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목록에도 등재돼 있다. 사노피가 개발한 오리지널 항암제가 1995년부터 판매돼 오다가 2010년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복제의약품)이 다수 출시됐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에서 도세탁셀 성분 제네릭 항암제를 공급하는 보령이 같은 성분의 오리지널 항암제인 탁소텔의 전세계 영업권을 양수하는 수평결합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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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 투병기..."16회 항암치료, 죽을 것 같은 고통"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박미선·이봉원 부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미선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2024년 12월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받은 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박미선은 "방송 녹화 중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정확히 설명해주진 않았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때부터 녹화에 집중이 안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병원에서 결과를 확인한 뒤 가장 먼저 한 말이 '그럼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방송 스케줄이 밀려 있는데요'였다"며 "건강보다 방송 걱정을 먼저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박미선은 수술 이후 예상보다 힘든 치료 과정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만 받으면 될 줄 알았는데 림프절 전이가 확인돼 항암 치료까지 받게 됐다"며 "거의 일주일은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 같고, 조금 회복되면 다시 치료받는 생활의 반복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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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MP010' 임상 신청 앞두고 글로벌 22개국 특허 출원
메드팩토는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MP010'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앞두고 22개국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MP010의 물질 특허인 '항-EDB 항체 또는 EDB 결합 폴리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최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22개국에 PCT(특허협력조약) 기반 개별국가 출원을 완료했다. 국내는 2024년 출원을 마치고 현재 등록심사 중에 있다. 메드팩토는 MP010의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고려해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특허 권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에서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조절자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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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킴리아·예스카타 넘는 기술력…中 헨리우스도 1조 후보로 꼽았다-다올證
다올투자증권은 2일 앱클론에 대해 자체 발굴 플랫폼 기반의 항체 치료제와 차세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동반 전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연구개발(R&D) 성과 가시화에 따른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항체와 CAR-T, 모두 전진 중'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앱클론의 핵심 사업부별 진전 상황을 상세히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앱클론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AT101'은 국내 임상 2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AT101은 노바티스의 킴리아 등 기존 글로벌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FMC63' 항체가 아닌, 앱클론이 자체 발굴한 신규 인간화 항체 'h1218'을 적용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기존 FMC63 기반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환자군에서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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