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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20주년 맞아 건강 걷기…"캠퍼스·화랑로 함께 걸어요"
삼육대학교가 10월5일 교내와 화랑로 일대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건강 걷기대회 '삼육대학교와 함께 걷는 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생활건강증진원과 대한건강걷기연맹이 주관한다.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까지 함께 참여해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의 개교 120주년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대운동장에서 접수를 마친 뒤 오전 9시 개회식에 참석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걷기에 나선다. 대운동장을 출발해 강릉과 태릉선수촌, 태릉을 지나 화랑대 철도공원(기차마을)을 반환점으로 삼는다. 이후 육군사관학교와 삼육대 정문, 한국삼육중고 교정을 거쳐 삼육대 홍명기홀로 돌아오는 7㎞코스다. 삼육대 캠퍼스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강릉, 서울시가 선정한 '걷고 싶은 길'인 화랑로 등을 거치며 도심 속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폼이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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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사관학교 통합 필요…쿠데타 가담은 육사 일부의 문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가 추진 중인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폐합에 대해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관이 아닌,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서 미래 전장에서 승리를 견인할 국방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이 강 후보로부터 제출받은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강 후보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찬반 관련 질문에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 후보는 '육사 출신으로서 사관학교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이해충돌 아니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는 "육사 출신 장관이 아닌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서 미래 전장에서 승리를 견인할 국방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강 후보는 육사 46기 출신이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헌정질서를 침해한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사관학교 통합 문제와 관련해 '육사 출신자들의 쿠데타 책임론'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육사 전체가 아닌 쿠데타에 가담한 일부 인원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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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핵심'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 사망…전두환·노태우 육사 동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를 지휘했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숨졌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4세의 나이로 숨졌다. 최근 건강이 악화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긴 뒤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난 정 전 장관은 경북고와 육군사관학교 11기를 졸업하고 1955년 육군 장교로 임관했다. 그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육사 동기로, 이후 하나회 인맥을 바탕으로 신군부 핵심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정 전 장관은 50사단장 재임 중이던 1979년 전두환 신군부의 12·12 반란에 간접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이튿날인 12월13일 육군특전사령관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1980년 5월20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예하 3·7·11공수부대를 지휘했다. 훗날 정 전 장관은 5월27일 계엄군이 벌인 광주재진입작전(상무충정작전)을 지휘하고 시민 무력 진압·사살을 지시한 혐의(내란)로 기소돼 1997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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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운동장 없이 축구선수 키우나…해사 없애면 해군 포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국방 파괴'로 규정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해군력의 가장 핵심인 해사를 없애겠다는 것은 해군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해사도, 공사도, 육사도 없으면 대한민국 군대는 다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에서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이전 반대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이 밀어붙이는 사관학교 통폐합은 군의 근간을 뒤흔들고 각 군의 전문성을 훼손하는 국방 붕괴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정부가 사관학교 통합 명분으로 강조하는 '합동성 강화'에 대해 "육·해·공군 각 군의 전문성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무슨 합동성을 배워 군사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도가 된 때부터 아무런 전문성도 없이 합동성을 키워가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어불성설이다. 초등학생이 와서 국방정책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이 아니라 사실상 해군사관학교를 없애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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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역광장서 함께 술 마시던 노숙인 폭행…귀화한 50대 숨져
서울역광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노숙인이 다른 노숙인을 폭행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달 초 60대 남성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서울역 14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50대 남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주먹과 발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인근 환풍구 아래로 떨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범행에 흉기가 사용되지는 않았으며 B씨가 추락이 아닌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와 B씨는 모두 서울역 일대에서 생활하던 노숙인이었다. A씨는 과거에도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역광장을 관할하는 서울역파출소에서도 A씨에게 서울역 일대에 오지 말라고 주의를 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당일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에 응급입원했다가 퇴원한 뒤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튿날 새벽 A씨를 체포했다. 숨진 B씨는 네팔 출신으로 10여년 전 한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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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 출신 4성 장군 씁쓸한 퇴역...트럼프 충성파의 입김
2021년 8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 당시 82공수 사단장(소장)이 마지막으로 C-17 수송기에 오르는 장면이 육군 사진병에 의해 포착됐다. 이 사진은 20년 아프간 전쟁 종료를 상징할 뿐 아니라 최고 사령관이 장병들을 먼저 태우고 자신이 마지막에 남은 모습이어서 화제가 됐다. '아프간의 마지막 미군'으로 알려진 사진의 주인공이 크리스토퍼 도너휴 장군(57)이다. 미군 내 특수작전 전문가인 데다 55세에 4성 장군이 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그가 지난달 갑작스레 사퇴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여러 군 관계자를 인용,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압력과 두 사람의 갈등이 그 배경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아프간 전쟁 실패의 책임을 물어 몇몇 장군들을 축출해야 한다고 믿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철수 나흘 전 카불 공항 애비게이트 앞에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폭 테러를 일으켜 미군 13명을 비롯, 170명이 사망한 사건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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