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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난항' HD현대重 노조, 전 조합원 파업 닷새로 확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오는 19~23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루 7시간 부분파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당초 19~20일 간부를 대상으로 예고했던 오후 4시간 부분파업을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하루 7시간 파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21~23일 예정됐던 전 조합원 대상 7시간 부분파업도 그대로 진행한다. 김동하 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사내 크레인에 올라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김 지부장은 △통합 단체교섭을 위한 '하나 된 노조' 완성과 공정한 성과 분배 △조속한 원청교섭 개시를 통한 하청노동자 노동조건 향상 △이주노동자 차별 철폐와 생존권 보장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23차례 본교섭을 거쳐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5만원 포함) 인상, 격려금 등 일시금 1100만원+200% 지급 등이 담겼지만 지난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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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극초음속 기술 폄하 수중무기 과시…北 "군비 증강 명분" 역공
북한이 한국의 극초음속활공비행체(HGV) 개발 성과를 연일 깎아내리면서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SLCM)과 신형 어뢰 등 자체 개발 무기체계를 잇달아 공개했다. 한국의 첨단무기 개발을 자국의 군사력 증강 명분으로 내세우는 한편 수중 타격능력을 과시해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북한의 무기 시험을 한국의 HGV 개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18일 외교안보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16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잇달아 내세워 한국의 HGV 개발 성과를 평가절하했다.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의 HGV 첫 시험발사가 극초음속 비행에 성공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장 국장은 한국이 공개한 HGV 사진에서 비행체 표면에 그을음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국방부가 국산 내열 소재를 활용한 기술력이라고 반박하자 북한은 지난 16일 김 부부장 명의의 담화로 재차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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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전작권 전환, 李 임기 내 치적 삼으려는 건 위험천만"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 "대통령 임기시간표에 억지로 맞추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작권 전환은 시기가 아니라 능력이 기준이어야 한다. 주적인 북한을 압도할 능력과 의지를 갖추는 것이 먼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작권 조기 전환의 조건이 변화했다고 밝힌 것을 두고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와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미국의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골대를 계속 옮긴다면 전작권 전환을 영원히 할 수 없다'고 했고, 김병주 대통령 국방정책특보는 '브런슨 사령관이 너무 많이 나간 것 같다'며 미국의 무기 수출 의도까지 거론하는 등 정부·여당에서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평소 이재명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이) 군사주권이기 때문에 임기 내 반드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전작권 전환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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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가 출점·F&B 강화"…베트남, 롯데 유통사업 '제2 성장판' 된다
"해마다 신규 점포를 내놓고 있습니다. " 신주백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장(사진 위)은 롯데마트의 현지 사업 방향으로 신규 출점을 꼽았다. 호치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권에 맞는 마트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베트남 남부 떠이닌점과 북부 박장점을 열며 3년 만에 신규 출점을 재개했다. 2008년 호치민 남사이공점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1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 법인장은 베트남 사업의 성장세를 출점 확대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2022년 이후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기존점 매출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먹거리'는 롯데마트의 강력한 무기다. 가전과 생활용품 등 비식품 소비가 이커머스로 이동했지만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식품은 직접 매장을 찾는 수요가 여전하다. 이런 이유로 롯데마트는 2024년 하노이센터점에 이어 올해 초 다낭점과 나짱점을 그로서리 중심 매장으로 개편했다. 그 결과 리뉴얼 점포에서 매출과 고객 수가 함께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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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버렸지?" 굴 껍데기가 '보물'로…식물 키우고 악취까지 잡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에서 해마다 나오는 굴 패각(껍데기)은 약 30만톤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사료·비료로 재활용되는 일부를 빼고 연간 약 23만톤이 처리되지 못한다. 기존 자원화 방식은 대부분 패각을 고온에서 굽는 소성 공정에 의존한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공정에서 탄소가 추가로 배출된다. 카본엔네이처는 소성 공정을 거치는 대신 상온·상압 발효 공정을 통해 굴 패각에 든 이산화탄소를 미생물로 추출·전환해 식물영양제와 악취저감제, 양식장 수질개선제를 만든다. 신현용 카본엔네이처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우리 기술은 단순히 굴 패각에서 탄소를 추출하는 게 아니라 굴 패각의 탄산염계 자원과 미생물 기반 탄소전환 기술을 결합해 산업용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카본엔네이처는 상온·상압 조건에서 굴 패각의 이산화탄소를 추출하는 동시에 미생물 발효로 무기탄소를 유기탄소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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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반도체 혁신기술' 2종, 소부장 기업들 러브콜 기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개발한 차세대 반도체용 초저유전 유리소재와 대면적 2차원(2D) 반도체 합성 기술이 AI(인공지능)·고성능컴퓨팅(HPC) 반도체 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는 자체 개발한 사업화 특화 AI '아폴로'를 활용해 김복현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및 임현섭 GIST 화학과 교수의 연구성과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두 연구자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참가신청: https://vvd. bz/buvX)에서 해당 기술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PoC(개념검증)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원하는 기업과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아폴로는 국가 R&D(연구개발)와 특허 등 3억7000만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성과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아주는 기술사업화 특화 A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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