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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넘어 글로벌 치료제로"…아트블러드, 인공혈액 상용화 박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헌혈에 의존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인공혈액을 생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환자에게 수혈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용화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수혈 한 번에 수조 개의 적혈구가 필요한 만큼, 대량생산 기술 확보와 생산비용 절감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24년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의 간판코너 '스타트UP스토리'에 소개된 바이오 스타트업 아트블러드는 지난 2년간 인공적혈구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공정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당시 적혈구 전구세포주를 활용한 체외생산 기술을 앞세웠다면, 현재는 고농도 배양과 생산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제 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는 최근 유니콘팩토리와의 후속 인터뷰에서 "창업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수혈용 적혈구를 생산할 수 있는 전구세포주와 이를 고농도로 배양하는 제조공정을 함께 개발해 왔다는 점"이라며 "이제는 체외생산 적혈구를 산업적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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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못 넘던 브라질 수출 장벽, 정부가 뚫었다…김정욱 실장의 '농산업 외교'
기업이 홀로 넘기 어려웠던 해외시장의 규제 장벽을 정부가 나서서 허물었다.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에 막혀 있던 국산 사료첨가제의 브라질 수출길이 마침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군산 대상㈜ 라이신 공장에서 국산 라이신의 브라질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대상 관계자,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라이신은 가축의 성장과 단백질 합성을 돕고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첫 수출 물량은 약 20톤이다. 대상은 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1200톤, 약 200만달러 규모의 라이신을 브라질에 수출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소고기 생산국이자 닭고기·돼지고기 주요 생산국이다. 소 사육두수만 2억3400만마리에 달하는 거대한 축산시장으로, 사료첨가제 수요가 높은 수출 유망국이다. 하지만 시장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대상은 브라질에 라이신을 수출하기 위해 현지 제조시설과 제품 등록을 추진했으나 복잡한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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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슨바이오, 알츠하이머병 저강도 초음파 18개월 장기 임상 본격화
딥슨바이오(대표 이동혁)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 초음파 치료기기 '뉴클레어'(Neuclare)의 장기 유효성과 유지치료 전략을 평가하는 'BIO-ALTHEON II'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BIO-ALTHEON II 임상시험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탐색적 임상시험이다. 국내 7개 의료기관, 총 144명을 목표로 진행되며, 4주간의 초기 집중치료 후 약 18개월간 장기 유지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초기 집중치료 이후 환자를 세 군으로 나눠 유지치료 주기와 치료 횟수를 달리 적용함으로써 장기적인 인지기능 변화와 최적의 유지치료 전략을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에는 76주 시점의 CDR-SB를 비롯해 ADAS-Cog, MMSE, TMT, 혈액 바이오마커, 아밀로이드 PET 등이 포함된다.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적응증으로 초음파 의료기기를 18개월간 반복 적용하는 장기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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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세대 표적항암 신약 'BR1500' 美 FDA 도전 …R&D 성과 잰걸음
보령이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신약 후보물질 'BR1500'의 미국 임상 진입을 추진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원료 합성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 등을 진행하고, 임상 1상을 수행한 뒤 미국에서도 1상에 나설 계획이다. 6일 보령에 따르면 BR1500은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의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령은 원료 합성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 등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BR1500은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뮤노포지가 발굴한 3세대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만성골수성백혈병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Ph+)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의 발병에 관여하는 BCR::ABL1 키나아제를 저해한다. 보령은 지난해 이뮤노포지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겨냥해 심혈관계 독성 위험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인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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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서 험한 것이 나왔다' 北 레슬러 로유철, 금지약물 검사 적발→잠정 자격정지 철퇴
북한 간판 레슬러 로유철이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제검사기구(ITA)는 지난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유철의 도핑 검사 소변 시료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푸로세미드는 소변 배출을 촉진해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약품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 목록에 들어 있다. 2025년 3월 13일 ITA가 실시한 경기 외 검사 중 푸로세미드가 채취됐고 비전형적분석결과(ATF) 판정이 나왔다. ITA는 "이뇨제 검출과 관련해 WADA 관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ITA는 해당 ATF가 선수가 시료 채취 전 복용한 의약품의 부주의한 오염으로 인해 발생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그러나 선수는 해당 ATF가 의약품 오염의 결과임을 입증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ATF는 UWW 반도핑 규정 제2. 1조(금지 약물의 존재) 및 제2. 2조(금지 약물 또는 금지 방법의 사용)에 의거해 비정상분석결과(AAF)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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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6일 파업 돌입…사측 "생산 차질 최소화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노조)이 3주간 일정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당장 생산 차질은 없으며,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노조의 2차 파업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전략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6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업 대상 부서는 원자재시험파트와 미생물그룹, FM시험파트, 물류그룹 및 산하부서, MFG QA 1~3그룹, 오퍼레이션 기획팀, 생산 GS 직무, 샘플관리그룹, MES그룹이다. 주로 간접 지원 직무 위주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인천재판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사측이 신청한 9개 공정에 모두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 판결로 노조는 사실상 전면파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응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후에도 지속해 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며, 응하지 않을 경우 순차적으로 공정파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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