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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연 보려다가 '상조 영업' 당했다?…가수 측 "섭외된 공연일 뿐"
가수 바다(46·본명 최성희) 측이 무료 공연을 앞세워 관객을 모집한 뒤 대부분의 시간을 상조회사 상품 홍보에 할애했다는 보도 관련 입장을 밝혔다. 8일 중앙일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 소극장에서 열린 바다 무료 공연에서 한 상조회사 관계자가 상조 상품을 한참 소개한 뒤에야 본 공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선 상품 가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 대한 설명이 1시간40분가량 이어졌고 이름, 연락처, 계좌 번호 등을 적는 가입 신청서를 배포한 뒤 수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로 유명 가수의 무료 공연을 내세워 관객을 모집한 뒤 실제론 상품 홍보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기만적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나",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마케팅 수법", "다 알고 가는 것 아니었나"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선 무대에 오른 바다를 향한 날 선 비판도 나왔다. 바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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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현실정치 넘나든 중재자…이홍구 전 국무총리 향년 92세로 별세
김영삼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학계와 현실정치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1934년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과대학을 중퇴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에모리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예일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귀국한 뒤에는 1969년부터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제16대 한국정치학회장, 서울국제포럼 회장 등을 지냈다. 1988년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제14대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입각했으며 이후 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 주영국 대사, 제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을 지냈으며 1994년 제28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고인은 1996년에는 신한국당 대표위원으로 합류했다. 그해 치러진 15대 총선에서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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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차액가맹금 대처 방안' 관련 세미나 다음달 12일 개최
법무법인 지평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A동 26층 대회의실에서 '차액가맹금 대처 방안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 분야 법 집행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차액가맹금을 둘러싸고 식품 프랜차이즈 P사와 M사의 대법원 판결이 연이어 선고되면서 가맹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 판결은 모두 차액가맹금이 핵심 쟁점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상반된 결론이 도출되면서 가맹계약의 해석에 관하여 시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 두 사건 외에도 차액가맹금을 부당이득으로 하여 가맹본부를 상대로 한 반환청구 소송이 다수 제기되고 있으며,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다수 가맹본부가 관련 법률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더해, 향후 사업 전략을 검토함에 있어서도 차액가맹금 관련 쟁점에 대한 사전 점검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지평 공정거래그룹은 차액가맹금을 둘러싼 최신 판례와 규제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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