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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포 허용' 이용찬 감싼 김원형 "실투 아냐, 장진혁이 잘 친 것→마무리 이영하는..."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날(27일)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베테랑 투수 이용찬(37)을 적극 감쌌다. 두산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진혁에게 5구째 146km 직구를 통타당해 우월 끝내기 솔로포를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장진혁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1위 도약 기회까지 동시에 지워버린 결정적 한 방이었다.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한 가운데 직구를 장진혁이 잘 공략해내 두산이 2연패를 당했다. 경기 다음 날인 2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이용찬의 피홈런 장면에 대한 스타뉴스의 질의에 "실투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다는 장진혁이 잘 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연장 11회말이라 뒤에 다른 이닝이 없는 상황이었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졌어도 선두타자인 만큼 볼넷을 줄 수 없어 스트라이크를 넣어야만 했다"며 "이용찬 입장에서는 최선의 공을 던졌고, 상대 타자가 이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베테랑의 어깨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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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타석 타자도 끝내기 홈런 친다! 1위 결정전 앞둔 KT, '30홈런·99타점' 주포 빠졌는데 왜 기대하나
30홈런 99타점을 책임진 외국인 타자가 빠졌는데 도무지 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팀이 있다. 매일 새로운 영웅이 나타나는 KT 위즈가 그 주인공이다. KT는 28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8일 경기 전까지 KT는 66승 3무 42패로 2위 삼성(67승 3무 44패)에 0. 5경기 차 앞선 1위다.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의 주도권이 걸린 맞대결이다. 첫 경기에서는 KT가 좌완 오원석(25), 삼성이 우완 김백산(23)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오원석은 올 시즌 18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6. 25를 기록하고 있으나, 삼성전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3. 97로 비교적 선전했다. 김백산은 올해 1군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 38을 기록했다. KT가 완전한 전력으로 대구에 향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타선에서는 가장 큰 구멍을 안고 있다. 주포 샘 힐리어드(32)가 둘째 출산으로 경조 휴가를 떠났다. 힐리어드는 올 시즌 110경기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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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 끝내기 홈런 소식에 원태인도 쓴웃음 "참, 진짜... 오히려 더 재밌는 시리즈 되겠네요"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26)이 다가오는 주말 3연전에서 KT 위즈와의 진검승부를 앞두고 유쾌하면서도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록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진 않지만, 시즌을 좋은 모습으로 마치고 싶다고도 했다. 원태인은 2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타선의 화력 폭발 속에 15-2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 곧바로 이어지는 KT와의 홈 3연전을 앞두고 기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승리 투수(시즌 7승째) 자격으로 경기 후 현장 취재진과 만난 원태인은 "팀이 승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을 마련하고 내려와 만족스럽다"며 "야수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뽑아준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프로야구계의 관심사는 고척뿐 아니라 수원에도 쏠려 있었다. 삼성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가운데, 수원에서는 1위 KT가 두산 베어스와 연장 혈투를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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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화력 보소' 홈런 3방 키움, 선두 KT 10-5 완파! 화력쇼로 'KT전 6연패' 탈출 [수원 현장리뷰]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초반 3회까지 8점을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기를 굳혔다. 이 승리로 키움은 2연패를 끊어내며 전날(14일)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KT전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KT는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히우라(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박찬혁(우익수)-추재현(좌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임병욱(중견수)-여동욱(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 이에 맞선 KT는 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안현민(지명타자)-힐리어드(중견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장진혁(좌익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로 오원석이 나섰다. 키움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테이블세터 서건창과 케스턴 히우라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단숨에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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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결과 확인하나요?' 묻자 이강철 솔직 답변 "경기 중간중간 계속 살피죠"
1. 5경기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강철(60) KT 위즈 감독의 시선은 경기 중에도 경쟁팀의 점수판을 향해 있었다. 2위에서 추격을 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한 3위 LG 트윈스 경기 실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5일 경기 전 기준, KT는 2위 삼성에 1. 5경기 차로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 간격이 좁혀질 수도, 달아날 수도 있는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경기 끝나고 삼성이나 LG 등 밑에 있는 팀들의 경기 결과도 확인하시느냐"는 스타뉴스의 질의에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어조로 "경기 끝나고가 아니라 중간중간에 다 살핀다"고 답했다. 이어 이 감독은 "3회 끝나고, 5회 끝나고 (새롭게 생긴) 폭염 클리닝 타임 때 가만히 앉아서 뭐 하겠나. 전광판이나 중계 화면 보면서 챙겨본다"며 "실시간 점수가 다 나오지 않나. 미국 메이저리그는 타 구장 점수가 크게 다 나오는데, 우리나라도 한두 군데는 계속 띄워주니 자연스럽게 눈이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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