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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꾐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끌려간 아프리카 사람들 [PADO]
제임스 카마우 은둥구는 자신이 러시아로 간다는 사실을 소수 친구들에게만 알렸다. 그는 러시아에서 일용직 노동자 일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32세였고, 케냐에서 실직 상태였으며 일자리가 절실했다. 지난해 6월, 카마우는 경유 중이라며 이스탄불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냈다고 한 친구가 전했다. 몇 주 뒤 그는 또 다른 사진을 보냈다. 이번에는 군복 차림에 총을 들고 있었다. 8월에는 자신이 우크라이나의 참호 안에 있다고 적었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그는 기도를 부탁했다. 그것이 케냐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그에게서 들은 마지막 소식이었다.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에 내몰리고 있다. 일부는 용병으로 자발적으로 향하지만, 훨씬 더 많은 이들은 카마우처럼 평범한 민간 일자리를 약속받고 끌려간 젊은 남성들이다. 경호원에서 구내식당 조리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제안받지만, 결국 러시아군에 편입돼 전투에 투입되고 있다. 이들을 모집하기 위해 아프리카 전역에는 유령 회사들이 잇따라 설립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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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막히면 끝?" 외신의 홍명보호 진단…"스타 의존이 약점"
오는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가운데 홍명보호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스타 선수' 손흥민(LA FC)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언급됐다. 15일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을 각각 조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강점으로는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과 탄탄한 수비진이 꼽혔다. 매체는 "한국은 중앙 공격수를 중심으로 양쪽 측면에서 뛰는 손흥민과 이강인에게 크게 의존한다"며 "두 선수 모두 안쪽으로 침투하거나 측면으로 빠져나가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에게 계속 위협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스타 의존도는 약점으로도 지적됐다. "상대 수비에 손흥민과 이강인이 봉쇄될 경우 한국은 공격의 창의성과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홍 감독은 기본적으로 스리백을 사용한다"며 "윙백들이 전진하기보다는 깊숙이 내려앉아 5백에 가까운 형태를 취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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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韓축구 최대 강점이자 약점? "스타들 많지만 너무 의존"... 외신이 평가한 냉정한 분석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온 가운데, 해외 언론들은 본선 참가국들의 전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력을 놓고 냉정한 시선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한국은 월드컵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올린 아시아 국가"라면서 "올 여름에도 그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면서 전력을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 통산 12번째 월드컵 무대에 출전한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는 아시아 국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라고 조명했다. 이어 "한국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그 성과를 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일 수 있다. 하지만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 등 탄탄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들과 같은 조에 묶였다. 아시아 지역 예선도 순조롭게 통과했다"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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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KIA에 '2번 타자 김도영'은 없나→사령탑이 직접 밝혔다 "2번 자리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승 명장' 이범호(45) 감독의 뜻은 참으로 명확했다. 'KBO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한 김도영(23)의 타순에 관해 적어도 2번 타자로는 쓰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IA는 지난 12일 두산전 패배 후 2연승에 성공,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19승 1무 20패로 5할 승률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리그 순위는 단독 5위.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진 채 18승 1무 21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는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1루수), 김호령(중견수), 윤도현(2루수), 한승연(좌익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짜여진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최근 그동안 주로 4번 타자로 나섰던 김도영이 3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된 게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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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KIA 변화무쌍 라인업 보소→또 대거 바꿨다 '김도영 3번 전진 배치-8G 5홈런 괴물 타자 4번 출격' [광주 현장]
KIA 타이거즈가 전날(13일) 승리에도 불구하고, 그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나오지 않은 채 변화를 줬다. 무엇보다 'KBO 리그 최고의 타자' 김도영을 3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여기에 '8경기 5홈런' 괴력의 주인공인 아데를린을 바로 뒤에 붙이면서 KIA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KIA는 14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KIA는 지난 12일 두산에 1-5로 패했으나, 전날 9-2로 승리하며 주중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KIA와 두산 모두 18승 1무 20패를 마크하며 나란히 리그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KIA는 박재현(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1루수), 김호령(중견수), 윤도현(2루수), 한승연(좌익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황동하다. 전날과 비교해 타순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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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주 '10초 역대 최단시간 벼락골' vs 김주찬 '환상 감차 원더골'... 안양-김천, 2-2 '장군멍군' 혈투 [안양 현장리뷰]
원더골을 주고 받은 FC안양과 김천 상무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양은 13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3경기(2무1패)째 승리가 없는 안양은 승점 16(3승7무3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2연패 중인 김천은 승점 13(2승7무4패)으로 10위에 위치했다. 홈팀 안양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스리톱에 아일톤, 김운, 최건주가 공격을 이끌고 2선에 김정현, 마테우스, 한가람이 자리했다. 포백은 강지훈, 권경원, 김영찬, 이태희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다솔이 꼈다. 원정팀 김천은 4-4-2로 맞섰다. 투톱에 이건희, 박세진이 나서고, 2선에 김주찬, 이수빈, 임덕근, 윤재석이 배치됐다. 포백은 박진성, 이찬욱, 변준수, 홍시후가 포진했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켰다. 안양이 경기 시작 불과 10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경기 시작 휘슬이 올리고 김다솔 골키퍼가 김천 진영으로 롱킥을 때렸고 볼은 김운의 머리를 거쳐 최전방의 아이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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