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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 생활이 무슨 관계가 있나" 침묵 깬 박문성, 김병지 의혹 제기에 '공개 답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저격성 공개 질의에 공개 답변으로 맞섰다. 김병지 대표가 제기한 의혹 제기들은 사실과 다르거나 자신의 공적 활동과 무관하며, 개인 간의 다툼으로 돌려 논점을 흐리지 말고 여러 의혹에 스스로 성실히 조사받고 소명하라는 게 박문성 위원의 입장이다. 최근 휴가를 마친 박문성 위원은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앞서 김병지 대표이사가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답했다. 박 위원은 우선 "저는 2009년 기자 생활을 그만뒀고, 대한축구협회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문제가 불거진 건 2016년"이라며 대한축구협회 법인카드로 식사나 술자리 등을 대접받은 사실이 없냐는 김 대표 의혹 제기에 사실관계부터 정정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2023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에 관심을 보이거나 관련 제안을 받은 사실도 없다. '협회에 들어가 직접 개혁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일부 의견에 정몽규 회장 체제에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라는 취지로 방송에서 말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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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끈 김병기 수사…국가수사본부장 "곧 마무리 예정"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수사가 약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이 "(수사 결과가) 조속히 나올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김 의원 관련 수사가) 곧 마무리 예정으로 보고 받았고 서울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신청이 있어서 기다리는 부분이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청 수심위는 지난 25일 김 의원 사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1개월 안에 수사를 처리할 것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지시했다. 수심위 소집은 고소·고발인인 김 의원 전직 보좌관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각각 수사 지연을 이유로 신청서를 제출해 성사됐다. 김 의원은 공천 헌금, 차남의 대학 편입 개입, 장남 국정원 채용 특혜,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등 13가지 혐의로 입건돼 지난 4월까지 총 7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홍 본부장은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한 스타벅스 수사 상황에 대해선 "압수수색을 통해 온 자료들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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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부터 심판까지 '막말, 또 막말'... 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韓 심판계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무대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 심판이 선수의 예민한 판정 대응을 두고 '생리'를 언급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끊이지 않는 국내 심판진의 '막말' 논란이 도마 위에 또 오르게 됐다. '문제의 발언'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WK리그 여자축구 정규리그 경기 도중에 나왔다. 수원FC 위민 구단과 지소연 측에 따르면, 지소연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초반부터 (판정에)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배선영 주심의 발언을 들었다. 배 심판 역시도 여성 심판이다. 다른 여성 심판들과 무선 교신을 통해 이같이 발언하다 지소연이 이를 들었다. 지소연은 배선영 심판을 쫓아가며 항의했다. 당초 배 주심은 해당 발언 사실 자체를 부인하다 '우리끼리(심판들끼리) 한 이야기'라며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지소연을 향해 직접적으로 생리 관련 언급을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지소연의 예민한 판정 항의를 생리와 연관 지어 발언한 사실은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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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회 문체위 정몽규 고발 안건, 국힘 반대로 의결 불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위증 의혹 증인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고발 안건 상정이 미뤄진 것은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 고발 여부와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대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문체위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 고발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여야는 고발 대상 확정을 위해 전체회의 전 사전 만남을 가졌으나 정 전 회장 고발 건에 대한 이견으로 대상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전 회장을 고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국민의힘이 반대 입장을 내면서 합의가 불발됐다. 이로 인해 청문회 고발 관련 안건 상정도 미뤄졌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이 정 전 회장 고발 안건 상정에 반대한 배경에 이른바 '정 선배 문자' 논란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의힘이 정 전 회장 비호 논란이 재차 불거질 것을 우려했다는 것이다. 앞서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정 전 회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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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당시, 이임생 등 떠밀었다..." 축구협회 노조 저격당한 김정배, 경찰 조사받았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불공정 선임 의혹을 수사가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를 넘어 당시 협회 행정 실무의 정점에 있던 김정배 전 상근 부회장에게까지 본격적으로 향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김정배 전 대한축구협회 상근 부회장과 윤덕여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을 피의자 및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2024년 홍명보 전 감독 선임 당시 후보 추천과 최종 낙점 과정에서 협회 수뇌부의 부당한 업무 개입 및 절차적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출신이자 당시 협회의 유일한 상근 임원으로 행정 실무 전반을 총괄했던 김정배 전 부회장은 정몽규 전 회장, 이임생 전 이사와 함께 문체부 특정감사에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던 핵심 인물이다. 김정배 전 부회장의 경찰 출석은 최근 이임생 전 기술이사가 법정 공방에 뛰어들며 폭로한 선임 내막과 맞물려 파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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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폭로 "구체적 업무 지시 있었다" 당사자, 결국 경찰 조사받았다... 이제는 정몽규 정조준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당시 "구체적인 업무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한 당사자인 김정배 전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정배 전 부회장을 불러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 등을 추궁했다. 경찰은 다만 김 전 부회장의 조사 신분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출신인 김정배 전 부회장은 지난 2024년 홍명보 감독이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당시 축구협회 부회장 중 유일하게 상근직으로 지내며 실무를 총괄한 바 있다. 당시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당시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이임생 이사가 홍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 전 이사 측은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최종 후보자 3인의 면담을 마친 뒤 홍명보 감독의 수락 의사를 정몽규 회장에게 전달하자, 그 자리에서 (정 회장으로부터) '그럼 홍명보 감독으로 하세요'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 뒤 김정배 부회장의 구체적인 업무 지시(홍보실에서 내정발표, 홍 감독과의 감독직 계약은 계약 담당자 진행, 이임생 이사 보고서 작성)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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