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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베팅범 잡고보니...트럼프 연설 보좌관, 1.5억 챙겼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에서 정부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돈을 번 사람 중 한 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원고 담당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 ABC·CNN 방송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서 내부자 거래를 한 혐의로 가브리엘 페레즈 대통령 부보좌관 겸 기술고문을 조사 중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성행하는 예측시장은 정치·경제·사회·스포츠·금리·선거 등 미래 사건의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거는 플랫폼이다. 이를테면 미군이 이란을 공습할지, 또는 언제 공습할지에 대해 참가자들이 베팅한다. 폴리마켓과 칼시가 대표적인 예측시장 플랫폼이다. 페레즈 부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할 때 연설 원고를 띄우는 텔레프롬프터 담당자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어떤 단어나 문구를 쓸지 예측하는 '언급시장'(mention markets)에서 베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은 마지막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경우가 많은데 페레즈 부보좌관은 연설문 최종본을 볼 수 있는 소수의 보좌진 중 한 명이라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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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레버리지, 예탁금상향·20좌 묶음판매시 시총 4조원으로 줄 것"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기본예탁금 요건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20좌로 묶음 판매해 수요를 줄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관계부처는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방안을 발표하고 "기본예탁금 상향과 20좌 묶음 판매를 통해 현재 14조원대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가총액이 4~5조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TF가 상장된 지 한 달 여만에 대책을 내놓은 금융당국은 "이렇게 쏠릴 수 있다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예상보다 쏠림이 심했기 때문에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보완대책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변동성 관리를 위해 LP(유동성공급자)와 상품을 만든 자산운용사의 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LP 업무, ETF 상장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다음은 금융위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방안 브리핑 일문일답. 답변자는 변제호 금융위 자본시장 국장. -출시 한 달 반 만에 보완대책을 마련한 배경은. ▶출시 한 달 만에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게 상당히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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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 주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제동…예탁금 '현금' 3000만원으로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기본 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신규 출시를 잠정 중단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오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F4)를 개최해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그간의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리밸런싱, 글로벌 AI(인공지능) 경기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다양한 전망, 한국 경제의 높은 반도체 비중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외 비대칭규제 해소, 증시 선진화 등을 위해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일부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발생했다. 이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보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투자수요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신규 출시를 잠정 중단하고 광고도 전면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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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사이드카'…"팔자" 돌변 외인, 삼전 던지고 뭐 사나 보니
16일 코스피가 6%대 약세를 보이며 700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상승 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시가총액 절반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 10%대 하락하며 맥을 못 추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에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행렬이 이어지며 양대 시장에서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0시5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 06포인트 (6. 32%) 내린 6824. 35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주도주 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500원(8. 41%) 내린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0. 09% 떨어져 18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 삼성전기 또한 하락폭이 크다. SK스퀘어가 10%대, 삼성전기는 8%대 하락해 시가총액 1~4위 기업이 8~10%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2%대 상승하던 금융주 KB금융, 신한지주 등 대표 종목들이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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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 12개 대학·16개 동아리에 장학금 지급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 대학 투자동아리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9회 IVY(Investment for Valuable Youth) Club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6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앞서 8주간 진행된 'IVY Club 모의투자대회' 우수 동아리 시상식과 함께 16개 참가 동아리의 활동 보고,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현직 펀드매니저들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VY Club 장학제도'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청년 금융인재 육성과 대학 투자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2회(1월·7월)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9회 차에는 총 12개 대학의 16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서울대(SMIC·SNUVALUE) ▲연세대(YIG) ▲고려대(KUVIC·RISK) ▲서강대(SRS·SWIC) ▲성균관대(STAR) ▲한양대(HYFE·STOCKWARS) ▲이화여대(EIA) ▲카이스트(KFAC) ▲부산대(SMP) ▲가천대(GIC) ▲광운대(KWUSFI) ▲동국대(RIC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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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예탁금 상향·LP기능 강화… F4 '레버리지 ETF' 대책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 대책발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정부와 금융당국 관계자들에게 "(단일종목레버리지) ETF 때문에 시끄럽죠"라며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도 "최근 삼성·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신 모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책임이 있어서 달게 받고 있다"고 했다. 관련대책은 F4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F4회의는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만나 거시경제와 금융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미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금융투자업계 및 전문가 등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보완책 논의에 나선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개사의 CEO(최고경영자)와 긴급회의를 열어 기본예탁금 상향과 LP(유동성공급자) 기능강화 등 자율규제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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