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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식시장은 26살 청년"…FTSE지수 편입으로 밸류업 '목전'
"운용사는 자본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동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고 저희 베트남 법인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주식시장은 FTSE지수에 편입돼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예정입니다. " 현동식 KIM(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법인장은 지난 **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오는 21일 MSCI와 함께 글로벌 양대지수로 꼽히는 FTSE지수 구성 종목에 베트남 주식이 공식 편입된다. 베트남증시는 프런티어시장(Frontier Market)에서 2차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이하 이머징마켓)으로 올라서면서 시장 출범 26년 만에 글로벌 지위가 격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로스보더 리서치에 따르면 VN인덱스(베트남지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926을 기록했다. 2019년 말 961 대비 1000포인트가량 급상승한 수치다. 6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VN인덱스 상승률은 35%로 나스닥 상승률 28%에 비해 높았다. VN인덱스가 주목받은 것은 내수 시장의 자금만으로 이런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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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사들이는 증권사…주식·채권 '블록체인 전환' 선점 전략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가상자산거래소에 잇따라 투자한 가운데 코인 시장 진출을 넘어 주식·채권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범위가 가상자산에서 주식·채권의 발행과 거래로 넓어지고 향후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대금을 결제하는 방안까지 추진되고 있어서다. 증권사들이 가상자산거래소가 보유한 고객과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자산 사업 경험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새로운 증권 거래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거래소에 꽂힌 증권사…고객·기술·경험 선점 전략━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삼성SDS·삼성카드와 함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4%를 6128억원에 취득했다. 삼성증권이 2%, 삼성SDS와 삼성카드가 각각 1%다. 삼성증권은 투자 목적으로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확보'를 제시했다. 토큰증권 발행·유통과 가상자산 서비스 등에서 두나무와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달 코인원 지분 2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해 3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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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공포에도 목표가 '껑충'…기름값 올라서? 진짜 이유 따로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증권업계가 정유주 목표가를 일제히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단순히 국제유가가 상승해서가 아니라 정제마진과 인프라 희소성 등이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 에쓰오일 등 목표주가 최근 높아져…이익 경쟁력 '눈에 띄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15일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SK아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 등 구조조정 이슈가 남아있지만 지난해 4487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10조원으로 뛸 수 있다는 전망이 이 같은 목표가 설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란전쟁 지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중동 석화설비 파손 후 재가동 지연, 러·전쟁 영향인 에너지설비 파손 등으로 글로벌 수급 차질이 14%가량 이어지고 있어 호재"라며 "정유·윤활유 실적 효과가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가치 감소보다 클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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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화자산 10억달러 주식→채권…'고난도 투자' 키운다
한국은행이 국내 자산운용사에 맡긴 외화자산 가운데 약 10억달러를 선진국 주식에서 글로벌 채권으로 옮긴다. 민간의 해외주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주식 운용에 대한 정책 지원 필요성이 줄어든 만큼, 앞으로는 운용 난도가 높은 글로벌 채권을 중심으로 국내 운용사의 질적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은은 국내 운용사에 위탁 중인 선진국 주식 패시브 펀드 규모를 축소하고 해외채권 위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미국 종합채권' 전략은 투자 국가와 통화, 종목 범위가 크게 넓어진 '글로벌 종합채권(Global Aggregate)' 전략으로 전환한다. 현재 국내 운용사에 맡긴 외화자산은 총 32억1000만달러다. 선진국 주식 패시브 19억2000만달러, 미국 종합채권 7억달러, 중국 주식 5억9000만달러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운용사 3곳이 맡은 주식 자금 가운데 약 10억달러 안팎을 채권으로 돌릴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백브리핑에서 "3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3개사를 합쳐 10억달러 내외를 주식에서 채권 쪽으로 넘기려고 한다"며 "최종 금액은 해당 회사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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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내가"...尹, 충분한 검증 없이 '대왕고래' 임기 내 일정 강행
윤석열 정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당시 대통령실이 시추 일정을 윤석열 전 대통령 임기 안으로 앞당기라고 요구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윤 전 대통령이 일정 조정에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당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질책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 "140억배럴? 가능성 매우 낮아…대통령실, 시추 일정 '尹 임기내로' 요구"━ 감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관련 공익감사청구' 주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산업부는 2023년 11월 대통령실에 해당 사업에 대한 서면 보고 후 2024년 5월 보완 보고하면서 탐사 성공 가능성이 20% 이내로 상당히 불확실하다며 대외 홍보를 자제할 것을 건의했다. 대통령실이 대국민 발표 방침을 통보한 후에도 과도한 기대감 조성을 우려해 자원량 대신 면적으로 표현하자는 의견을 냈다. 같은해 6월2일 안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당시 성태윤 청와대 정책실장은 내용 유출 시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국민 발표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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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닌가" 혼자 줍던 개미들 다시 눈치...금리·유가 급등에 살얼음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를 돌파하는 등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외면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리가 투자심리로 이어진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버블 붕괴로 이어질 조건은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16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 33포인트(0. 25%) 오른 6643. 5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6. 02포인트(0. 24%) 내린 6611. 24로 출발해 장 초반 약세와 강세를 오갔다. 다만 보합권에서 움직여 변동성은 낮은 상태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장 초반 나홀로 순매수 행보를 보이다 개장 30분 만에 이탈하기 시작했다. 대신에 연기금, 금융투자 등 기관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1억원, 81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기관은 33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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