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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담관암 신약 승인 다음은 간암 신약…남은 이벤트는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담관암 2차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 품목허가 승인에 성공하면서 시장은 HLB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HLB는 리픽투 상용화, 간암 신약 재신청, 신경 영양성 각막염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발표, 혈액암 임상 1상 결과 발표 등의 이벤트가 연내에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24일 리픽투 승인 발표 직후 유튜브를 통해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리픽투는 2024년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신약물질이다. HLB는 간암 신약 품목허가를 준비하면서 구성한 조직과 메뉴얼을 바탕으로 담관약 신약에 대해 빠른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리픽투를 암종분문 항암제로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도 진행 중이다. HLB의 다음 일정은 간암 신약(성분명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재신청이다. 앞서 HLB는 리보세라닙을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해 간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해 도전했지만, 2024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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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설계사 수수료는 계속될 수 없다 [MT시평/이병건]
"그 정도 깎아줘가꼬 고객한테 돈이 됩니까?"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 캐릭터를 패러디한 어느 온라인유통사의 '한가위 빅세일' 캠페인 광고 멘트다. 그만큼 할인폭이 압도적이라는 과장인데, 그래도 밑지고 팔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과당경쟁을 막으려는 감독당국의 노력이 현실화하고 있음에도 보험사들이 앞다퉈 우회로를 찾아 더 많이 주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 정도 퍼줘가꼬 GA(법인보험대리점)한테 돈이 됩니까?"라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고객도 아닌 유통채널에 더 많이 주는 목적과 명분이 고객서비스'마진'을 더 많이 확보하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외형을 더 키우기 위해서라는 점은 매우 아이러니하다. 본질적으로 푸쉬영업 속성이 있는 보험업의 특성상, 고객 접점인 판매채널에 지급되는 모집수수료는 늘 주시의 대상이었다. 보험사와 판매채널 간에 팽팽하게 유지되던 힘의 균형이 IFRS17으로 회계기준이 변경된 2023년부터 급격히 판매채널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미실현이익을 앞당겨 인식하는 IFRS17의 구조도 영향을 미쳤지만, 경직적으로 이루어지던 비용집행에 대한 통제가 신제도 하에서 상당부분 느슨해진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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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 건설, 동서고가로는 철거 등 방안 모색
부산시가 11일 제2대심도인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동서고가로 처리방안 관련 협약이 부산시의회 동의를 얻음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 낸다.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동서고가로 처리방안과 관련해 △시의 절차 이행 △철거공사 범위 및 비용 등을 협의하고 협약에 반영했다.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도 본격 추진한다. 남해고속도와 동해고속도를 연결해 창원권~부산~포항·울산권을 잇는 고속도로 경제벨트를 구축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광역경제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형성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동·서부산 간 이동시간이 기존 83분에서 36분으로 단축되고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축 기능이 강화된다. △도심 간선도로 교통량 분산 △통행시간 단축 △물류 접근성 향상 효과 △가덕도신공항 접근 교통망 개선으로 단순 도로망 확충을 넘어 부산의 도시공간과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는 △서부산 산단 경쟁력 제고 △동부산 관광·MICE 산업과의 연계 강화 △주거지와 업무지구 간 이동성 개선 등으로 동·서부산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는 기반이 되고 남부권 광역경제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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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4가 세운6-4구역, 주거복합단지로…484가구에 공공도서관도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재정비 계획이 업무시설 중심 개발에서 주거·문화·녹지가 결합한 주거복합단지로 바뀐다. 공동주택 484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공공 임대 25가구, 민간 임대 25가구 등 임대주택 50가구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정비분과를 열고 중구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 '세운6-4-22·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용적률 1175% 이하, 건폐율 50% 이하, 높이 167m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 48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 32~105㎡ 규모로 공급하며 공공임대 25가구, 민간임대 25가구 등 임대주택 50가구를 포함한다. 임대·분양 세대를 섞어 배치하는 소셜믹스도 적용한다. 주거시설뿐 아니라 공공시설도 확충한다. 건물 지상 1~3층에는 연면적 3470㎡ 규모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열린 열람실과 소규모 모임 공간, 이순신 기록관 등을 갖춰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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