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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모, 태평양→중동 돌려막기…中 견제 공백 우려
미 해군이 아시아에서 작전 중인 마지막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옮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란전 장기화 여파로 대(對)중국 견제가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16일(미국시간) AP통신은 미 해군 항모 USS 조지 워싱턴호가 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해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교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링컨호는 당초 귀항시기를 지난 5월로 예정했지만 이란 작전으로 일정을 연장하면서 240일 넘게 해상에 머물고 있다. 미 해군은 항모를 총 11척 운용하지만 통상 2~3척을 동시 배치한다. 항모를 정비할 수 있는 조선소가 미국 내 단 2곳에 그쳐 정비 병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브라이언 클라크 허드슨연구소 연구원은 AP에 "전쟁이 이렇게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 더 많은 항모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년간 해결해야 할 '정비 부채'가 쌓이게 될 것"이라며 "항모들이 조선소 앞에 줄을 서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항모 배치 규모는 아마도 예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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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금 사주', '퀴어 사주' 넣었더니…MZ 홀린 AI 사주의 정체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사주풀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커리어와 인간관계 등 현실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화형 심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 AI 사주 서비스 '타이트사주'를 운영하는 사이버네틱스가 있다. 사이버네틱스를 이끄는 송홍기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고려대 전자약 연구실에서 뇌 전기자극을 통한 우울증 치료를 연구하던 석사과정 당시, 기술 연구에만 매몰되기보다 세상에 직접적인 임팩트를 내고 싶다는 의지가 그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다. 본격적인 창업 전 송홍기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성공하는 창업가들의 과정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기술 중심의 창업보다 이미 존재하는 시장의 수요에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에 매력을 느꼈다. 직접 서비스를 만드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코드 기술을 독학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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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20장, 140만원 벌었다"…미국서 난리 난 '공짜 돈' 벌기 뭐길래[트민자]
"카드 20장 이상 등록하고 1000달러(약 142만원) 벌었다. "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 던킨도너츠 등의 기프트카드와 현금 입금 내역이 찍힌 계좌 화면과 함께 현금을 벌었다는 게시물이 도배되고 있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 '파즈'(Paze)의 캐시백 이벤트 참여를 인증하는, 이른바 '파즈 크레이즈'(Paze craze) 현상이다. 파즈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캐피털원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이 참여한 컨소시엄 얼리워닝서비스(Early Warning Services)가 개발해 2023년 출시한 온라인 결제용 디지털 지갑 서비스다. 애플페이·구글페이처럼 온라인 결제 때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결제할 수 있다. 얼리워닝서비스는 은행 간 실시간 송금망 젤(Zelle)을 운영하고 있다. 3년 전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파즈가 갑자기 화제의 중심이 된 배경에는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시작된 '캐시백 프로모션'이 있다. 소비자가 신용·체크카드를 파즈에 등록해 던킨도너츠(던킨), 도미노피자, 스텁허브, 유나이티드항공, 세포라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10달러 이상 결제하면, 10달러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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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페이스X 변수 부담"…미래에셋증권 목표가 줄하향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리딩증권 왕좌에 오른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줄하향하며 상반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2분기 실적은 미래에셋증권 투자자산인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의 대규모 평가이익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하반기 증시 변동성과 스페이스X 주가 방향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12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12일 전일대비 2%대 상승한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4%대 올랐다. 14일 소폭 주가가 떨어졌지만 8월들어 전반적으로 우상향이다.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한 1조9052억원, 세전이익은 86% 늘어난 2조528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상반기 기준 순이익 2조907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리딩증권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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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공미사일 재고 급감…동맹국 전력 활용도 어려워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미국의 방공미사일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패트리엇(PAC-3)과 사드(THAAD) 같은 방공미사일은 탄도미사일 공격을 막는 핵심 전력으로, 미국의 전쟁 수행 능력은 물론 동맹국 안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미국의 방공미사일 부족 배경과 동맹국 전력을 통한 보완 가능성을 살펴봤다. ━방공미사일 부족 원인…예산 순위·생산기반 축소·공급망 병목━최근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이 전쟁 이전 대비 65% 감소한 800발 내외, 사드는 40~50% 줄어든 250발 내외의 재고만 남은 것으로 추정했다. CNN은 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드 소진율이 80%에 달한다는 평가까지 내놨다. 정확한 재고량은 기밀사항이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방공미사일 재고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공통된 지적이다. 미국 방공미사일이 부족해진 데에는 구조적 요인들이 자리한다. 먼저 무기 조달 예산의 우선순위 문제다. FY2026(2026년 회계연도) 기준 국방예산(국방부 기본 재량예산 기준)은 약 8483억 달러(약 1200조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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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그랑주 4' 대신 '시스루나'로… 한국, 더 빨리 심우주 간다
한국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가 목표 조정으로 속도를 낸다. 10년 뒤 지구와 약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 4점'(L4)에 가는 대신, 약 38만㎞ 거리, 지구와 달 사이 공간 '시스루나'(Cis-Lunar)로 5년 뒤 향한다. 16일 우주항공계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L4 탐사선' 개발 계획을 지속하는 대신, '시스루나 탐사선' 개발에 집중한다. 2028년 개발 착수, 2031년 발사를 목표로 국제 우주계와의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 앞서 우주청은 이달 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26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2026)에서 시스루나 공간에 과학탐사선을 보내는 내용의 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우주청이 구상 중인 '태양권 물리 탐사선'(Heliospheric Physics Probe)은 'OSEL'(off-the-Sun-Earth-line) 접근에 필요한 위성 기술과 관측 역량을 검증하는 탐사선이다. OSEL은 '태양-지구 연결 선상에서 벗어난 궤도'다. 태양의 측면에서 태양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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