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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맞아? 덴마크 37℃…펄펄 끓는 유럽
유럽 전역이 40℃를 넘나드는 기록적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알프스에 이르기까지 폭염이 동진하면서 독일과 덴마크, 체코에서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였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 뫼케른-드레비츠의 기온은 41. 5℃까지 올라 전날 프랑스 국경 인근 자르브뤼켄 부근에서 세워진 41. 3℃를 하루 만에 넘어섰다. 덴마크에서도 오르후스 북부 지역 기온이 37℃를 기록해 1874년 관측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체코 프라하 북부에서는 40. 9℃가 측정됐다. 슬로바키아에서는 26일 밤 최저기온이 26. 3℃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밤으로 기록됐다고 현지 기상당국이 밝혔다. 폭염은 인명 피해와 사회 기반시설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노년층과 청년층을 포함해 수십 명이 폭염으로 숨졌고, 40℃를 넘는 더위로 철도 운행과 전력 생산, 수업, 야외 행사 등이 차질을 빚었다. 베를린에선 기온이 39℃까지 오르자 경찰이 물대포 차량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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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클라호마주 경찰 출신 새 이민세관단속국장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경찰 출신 랜스 슈로이어를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슈로이어는 오클라호마주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 근무하는 등 29년 이상의 풍부한 법 집행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로이어는 미 해병대 출신으로 현재는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의 수석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실제 현장 작전 경험을 갖춘 애국자이자 수십 년 동안 강력 범죄자들을 처단해 온 검증된 지도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요한 점은 슈로이어가 살인, 강간범, 마약 밀매범을 포함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전례 없는 속도로 구금하고 추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슈로이어는 과거 오클라호마주 공공안전부 비상대응부서에서 소령으로 복무했다. 재난 대응, 시민 소요 사태 진압, 이민 단속을 포함한 특수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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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 유쾌한 웃음과 액션의 마지막 공조...시청률 5.0%로 피날레
‘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정테가 완벽한 공조 작전을 성공시키며 유쾌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연출 한동화, 극본 장원섭) 최종회에서는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지만 의리와 본능만은 살아있는 정호명(신하균), 불개(오정세), 강범룡(허성태)이 10년 전 실패했던 영선도 임무를 마침내 완수하며 통쾌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최고 8. 2%, 수도권 5. 3%, 전국 5. 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기준) 정호명은 리철진(정석용)을 일부러 놓아주는 승부수를 던졌고, “리철진을 미끼로 한경욱(김상경)을 잡는다”라는 마지막 작전을 꺼내 들었다. 성공 확률은 겨우 50%. 그럼에도 세 사람은 “인생 이제 반밖에 안 왔는데. 남은 인생 반 걸고 죽기 살기로 달려 들어봐야지”라는 각오와 함께 마지막까지 서로를 믿고 10년 전 끝내 마무리하지 못했던 작전을 끝맺기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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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 6개월만에 강진…베네수엘라 치안 공백에 '이중고'
자연재해 위에 인재(人災)가 겹쳤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북부 해안을 강타한 규모 7. 2, 7. 5의 연속 강진으로 사망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PBS 뉴스아워에 따르면 27일 기준 사망자가 1430명에 달하며 국제이주기구(IOM)는 600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았고 수도 카라카스에서만 200만 명이 피해 지역에 속한다고 밝혔다. 무너진 건물 못지않게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것은 치안 붕괴다. 로이터통신은 라과이라 일대 최소 두 곳의 상점에서 약탈이 벌어지는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식량과 물을 찾는 주민들이 폐허가 된 거리를 헤매는 가운데, 일부는 생존을 위해 상점을 털었다. 치안의 빈틈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베네수엘라 특유의 권력 구조다. PBS는 "베네수엘라에는 범죄 조직과 콜렉티보(colectivos)라는 무장 민병대가 도시 전체 블록을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렉티보는 구 마두로 정권에 충성하던 오토바이 무장 집단으로, 수십 년간 반정부 시위대를 탄압해온 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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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인 7개국 '수도 경찰'…초국가범죄 공동 대응, 서울청이 주도
서울에서 7개 국가의 수도 경찰 총수가 모여 수도 치안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경찰청이 주도한 국제 협력 체계가 초국가범죄에 대응할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등지에서 '국제수도경찰협의체'(ICPC)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 수도 경찰 총수 등 대표단 21명과 이탈리아 등 14개국 대사단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ICPC에는 인구 밀도가 높고 국가 중요 시설이 집중되는 등 서울과 치안 환경이 유사한 △마닐라(필리핀) △베이징(중국)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프놈펜(캄보디아) △하노이(베트남) △헤이그(네덜란드) 등이 참가했다. ICPC 참가국들은 수사·교통·범죄예방 등 주요 업무 분야별 실무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영상회의를 비롯한 상시 소통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각국 수도 경찰 대표단은 신종 초국가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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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도박 7개월간 2319명 검거…1072억 환수 보전
경찰이 7개월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벌여 2300여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1000억원 상당을 환수 보전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까지 '2026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231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한 범죄수익은 총 10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7억원 많았다.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 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해외에 거점을 둔 대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급 피의자 검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도박사이트 운영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예금채권과 외제차 등 범죄수익 추적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경남청은 베트남에 사무실을 두고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조31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63명을 검거했다. 제주청은 베트남과 국내에 사무실을 두고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3395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7명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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