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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극적 동점→연장 클러치 실책' 롯데 충격적 4연패, 김태형 '감독 800승' 또 미뤄졌다... 한화 3연승 신바람 [부산 현장리뷰]
롯데 자이언츠가 다 잡은 경기를 눈앞에서 놓쳤다. 치명적 실책 하나에 4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0회초 끝내기 실책으로 인해 8-9로 졌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30번째 승리(27패 1무)를 달성하며 5위를 지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9위 롯데는 22승 34패 1무를 기록, 이날 승리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1. 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더불어 감독 통산 800승에 도전한 김태형 감독은 4연패와 함께 다시 한 번 기록 달성을 미뤄야 했다. 한화는 이날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황영묵(2루수)-이원석(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고승민(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김민성(3루수)-손호영(2루수)-조세진(우익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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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1사 만루에 최준용 투입' 김태형 감독의 단언 "고민 안 했다, 제일 강한 투수가 들어가야지"... 3전4기 800승 달성할까 [부산 현장]
"고민할 게 뭐가 있어요. " 2-0으로 앞선 8회초 볼넷 3개로 무사 만루에서 투입된 현도훈이 삼진으로 카운트를 늘렸지만 김태형(59)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마무리 김원중을 일찌감치 불러올렸다. 최악의 결과가 됐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는 임시 선발 이민석의 호투와 고승민의 선제 투런 홈런을 앞세워 2-0 리드를 잡고 경기를 끌고 갔는데 8회 위기를 맞았다. 박정민이 3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에 주자 만루가 됐다. 현도훈이 강타자 문현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는데, 노시환 타석에서 마무리 최준용을 불러올렸다.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⅔이닝 투구한 뒤 사흘 휴식을 취했던 터라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다. 더구나 노시환에게 매우 강했던 터라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노시환에게 초구 시속 149㎞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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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복귀→4타점 원맨쇼' 한화 307억 스타, 책임감 더하고 욕심은 버렸다 "백호 형 오면 순순히 4번 내줘야죠"
타점 1위 강백호(27)가 쉬어가고 있지만 걱정할 게 없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침을 겪은 노시환(26)이 한화 이글스의 타선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노시환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1사 1,2루에서 이민석의 투구에 손도 쓰지 못하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던 노시환은 4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도 삼진을 당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기회가 찾아왔다. 롯데 박정민이 3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1사 만루에서 롯데의 마무리 최준용을 상대로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둘렀다. 시속 149㎞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우전 안타로 연결하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단숨에 2-2 동점이 됐고 허인서의 2타점 2루타까지 더해 4-2로 달아났다. 9회 요나단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 이후 2사 3루에서 다시 타석에 오른 노시환은 박준우의 초구 슬라이더를 강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 대형 쐐기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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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점왕 없이도' 돌아온 4번 노시환, 8회 동점타-9회 쐐기 투런 '타점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줬다" [부산 현장]
타점왕 없이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한화 이글스가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를 뽐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한화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8회초 동점 2타점 적시타와 9회초 쐐기 투런 홈런을 때려낸 노시환의 활약 속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5위 한화는 29승 27패 1무를 기록, 이날 패배한 4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6이닝 동안 89구를 던져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음에도 7회까지 끌려갔다. 롯데 임시 선발 이민석을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다. 6회 1사까지 이민석에게 6안타를 치고도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이후 등판한 김원중에게도 막히며 7회까지 0-2로 끌려갔다. 많은 원정팬들이 3루측 관중석을 채우며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매진을 이뤘다. 한화 팬들은 8회 공격 시작과 함께 육성응원을 시작했고 "최강한화"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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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까진 축제였는데' 볼볼볼→실책에 자멸, '4연속 매진' 롯데 팬들은 발길을 돌렸다 [부산 현장]
임시 선발의 호투에 힘입어 7회까지 승리를 기대케 했으나 8회 이후 무너져내렸다. 더욱 뼈아픈 건 스스로 승리를 헌납했다는 것이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서가던 8회 4실점, 9회 3실점하며 2-7로 역전패를 당했다. 3연패와 함께 22승 34패 1무를 기록한 롯데는 8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를 2. 5경기에서 더 좁히지 못하고 9위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쉽사리 침체된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있다. 이날은 임시 선발 이민석이 등판했다. 상대 선발은 윌켈 에르난데스. 선발의 무게 추가 한화 쪽으로 기울어 있는 상황에서 김태형 감독은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승헌을 내리고 정성종을 불러올렸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이)민석이가 몇 회까지 던질 줄 모르지만 투구수가 많아서 이진하 등은 던질 수가 없었다. 나중에 상황이 되면 다시 부를 생각"이라며 "5회까지만 던져주면 문제가 없는데 그 전에 내려오면 이닝을 채울 투수가 없다"고 정성종을 콜업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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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1패' 토요일의 한화는 지지 않는다, 8회 노시환 동점타→허인서 역전타→9회 노시환 쐐기 투런... 롯데에 7-2 역전승 '위닝 확보' [부산 현장리뷰]
토요일 한화 이글스에게 두려울 건 없었다. 상대 선발이 기대를 뛰어넘는 호투를 펼쳤고 7회까지 단 한 점도 내지 못했지만 8회 한 번에 역전에 성공하며 '토요일의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화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8회초 동점 2타점 적시타와 9회초 쐐기 투런 홈런을 때린 노시환의 활약 속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9승 27패 1무를 기록, 5위를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롯데는 22승 34패 1무로 9위에 머물렀다.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2만 3200석이 모두 들어찼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경기가 시작됐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이진영(우익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윌켈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했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손호영(3루수)-김민성(지명타자)-손성빈(포수)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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