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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까지 떴다, 홍명보호 귀국길 '초비상'... 인천공항 '경찰 160명' 투입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선수단이 귀국을 앞둔 가운데, 경찰이 홍 감독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경비를 강화한다. 인천경찰청은 29일 축구대표팀 귀국일인 오는 30일 오전 인천공항에 기동대와 공항경찰단 소속 경찰관 160명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이로 인해 홍 감독과 선수단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별도의 해단식이나 귀국 행사, 미디어 활동 없이 대표팀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판 여론이 커진 만큼 경찰은 돌발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홍 감독을 겨냥한 살해 협박성 게시글까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대표팀이 귀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감독이 처음 대표팀을 지휘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도 귀국 행사는 진행됐다. 당시 대표팀은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일부 팬들은 인천공항에서 선수단을 향해 "국민의 마음"이라며 호박엿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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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홍명보 형 진짜 싫은 게…알제리 때 패하고 또 무대책" 폭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28일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과 홍 감독의 전술 부재를 지적했다. 이천수는 이황재, 강성주 해설위원, 변성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수는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몇 사람 때문에 월드컵 실패가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나는 명보 형이 진짜 싫은 게, 두 번의 월드컵 기회를 받지 않았냐. 나는 축구인이라 깐다고 압박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또 안 깐다고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자기가 알제리 때 안 해봤냐. 우리가 브라질 월드컵 때 알제리가 1승의 제물이라고 얘기했다"면서 "(상대 팀) "분석이 덜 되고 시스템이 덜 발달했을 때라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남아공 선수들 다 나오고, 옛날의 아프리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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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브라질 감독 "일본전이 곧 결승전"…최고 수준 경계
브라질 축구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일본과의 32강전을 사실상 결승전으로 간주하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일본을 존중하고 있고, 이번 경기가 곧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일본에 2-3으로 패배했던 친선경기에 대해 "상대가 매우 경쟁력있는 팀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며 "일본은 전술적으로 잘 준비돼 있고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등 내일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팀은 집중하고 있고, 동기부여가 되어 있으며 모든 것에 준비돼 있다"고 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면서도 "우리는 우승을 노리는 '다크호스'라고 생각하며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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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홍명보 형 진짜 싫은 게" 이천수 월드컵 참사에 격노... "다 그만둘 준비해라"
2002 월드컵 레전드 출신 이천수가 한국 축구 선배이자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 이천수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 등 몇 사람 때문에 월드컵에 실패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부진과 홍명보 감독의 책임론을 언급했다. 이천수는 "나는 홍명보 형이 진짜 싫은 게 이것"이라며 "자기는 두 번의 월드컵 기회를 받았다. 나는 축구인이라 엄청 깐다고 압박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안 깐다고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충격패를 언급했다. 이천수는 "알제리 때 안 해봤나. 우리가 브라질 월드컵 때 알제리를 1승 제물이라고 얘기했다. 그때는 분석이 덜 되고 시스템도 덜 발달했을 때였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알제리전 패배의 교훈이 있었음에도, 이번 남아공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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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우리 레전드, 괴롭히지 말라" 日 유명인들이 감쌌다...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도 '물음표'
일본 유명 인사들이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감쌌다.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비판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홍 감독을 향한 이 대통령의 비판에 일본 유명인들도 잇따라 의문의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 대통령은 사퇴를 발표한 홍 감독을 향해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혹평하고 질책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도 유명 인사들을 중심으로 의문과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날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였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묶였다. 조 추첨 직후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지만, 결과는 1승 2패(승점 3) A조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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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부터 수백억 보조금까지…'최악 성적' 축구협회 특별감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축구의 실패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축구협회가 보여 준 무능과 부실, 안일함 등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부조리나 비위,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조사위가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원인이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 정몽규 축구협회장 등 임원진의 중징계 요구 거부 등 사안과 수백억원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되는 예산 사용처도 감사할 전망이다. 조사 결과는 백서로 발간해 공개한다. 국민 제보를 받기 위한 신고 창구도 별도로 개설한다. 최 장관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뼈아픈 교훈으로 삼고, 우리 축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화위복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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