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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브라질 감독 "일본전이 곧 결승전"…최고 수준 경계
브라질 축구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일본과의 32강전을 사실상 결승전으로 간주하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일본을 존중하고 있고, 이번 경기가 곧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일본에 2-3으로 패배했던 친선경기에 대해 "상대가 매우 경쟁력있는 팀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며 "일본은 전술적으로 잘 준비돼 있고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등 내일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팀은 집중하고 있고, 동기부여가 되어 있으며 모든 것에 준비돼 있다"고 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면서도 "우리는 우승을 노리는 '다크호스'라고 생각하며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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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홍명보 형 진짜 싫은 게" 이천수 월드컵 참사에 격노... "다 그만둘 준비해라"
2002 월드컵 레전드 출신 이천수가 한국 축구 선배이자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 이천수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 등 몇 사람 때문에 월드컵에 실패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부진과 홍명보 감독의 책임론을 언급했다. 이천수는 "나는 홍명보 형이 진짜 싫은 게 이것"이라며 "자기는 두 번의 월드컵 기회를 받았다. 나는 축구인이라 엄청 깐다고 압박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안 깐다고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충격패를 언급했다. 이천수는 "알제리 때 안 해봤나. 우리가 브라질 월드컵 때 알제리를 1승 제물이라고 얘기했다. 그때는 분석이 덜 되고 시스템도 덜 발달했을 때였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알제리전 패배의 교훈이 있었음에도, 이번 남아공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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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우리 레전드, 괴롭히지 말라" 日 유명인들이 감쌌다...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도 '물음표'
일본 유명 인사들이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감쌌다.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비판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홍 감독을 향한 이 대통령의 비판에 일본 유명인들도 잇따라 의문의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 대통령은 사퇴를 발표한 홍 감독을 향해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혹평하고 질책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도 유명 인사들을 중심으로 의문과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날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였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묶였다. 조 추첨 직후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지만, 결과는 1승 2패(승점 3) A조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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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부터 수백억 보조금까지…'최악 성적' 축구협회 특별감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축구의 실패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축구협회가 보여 준 무능과 부실, 안일함 등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부조리나 비위,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조사위가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원인이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 정몽규 축구협회장 등 임원진의 중징계 요구 거부 등 사안과 수백억원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되는 예산 사용처도 감사할 전망이다. 조사 결과는 백서로 발간해 공개한다. 국민 제보를 받기 위한 신고 창구도 별도로 개설한다. 최 장관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뼈아픈 교훈으로 삼고, 우리 축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화위복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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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년 연속 NBA 유망주 대회 우승! '스타상' 윤지원 MVP까지 받았다... 경복고, 日 꺾고 '라이징 스타즈' 정상
한국 농구가 NBA 유망주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랐다. 임성인 코치가 이끄는 경복고는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 일본 돗토리조호쿠고를 82-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NBA 라이징 스타즈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태평양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해에는 용산고가 현재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활약 중인 에디 다니엘을 앞세워 결승에서 중국 칭화대 부속고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신장 열세를 극복한 값진 우승이었다. 올해 주인공은 경복고였다. 이미 국내대회 3관왕을 차지한 경복고는 NBA 라이징 스타즈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임성인 코치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별한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에 선수들도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학교 입장에서도 라이징 스타즈에 출전하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 물론 지난해 용산고가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부담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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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장관 "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부조리 등 엄중히 책임 물을 것"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리나라 축구의 참혹한 실패의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고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휘영 장관은 2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조사위원회도 구성해 그동안 축구협회가 보여준 무능과 부실, 안일함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 과정에 부조리와 비위, 위법행위가 있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최 장관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직후 "어디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는지, 무엇이 우리의 발목을 잡은 근원이었는지, 그동안 숱하게 이야기해 온 수많은 논의들을 정리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후 '이번 사태의 정확한 상황, 원인 분석,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한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 달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대해 최휘영 장관은 "뼈를 깎는 각오로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SNS를 통해 답했는데, 이날 언급한 특별감사 실시나 조사위원회 구성 예고 등은 이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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