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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휴대폰 등 압수물 분석…조만간 소환
검찰이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 피의자들의 휴대폰 등 압수물 분석에 돌입했다. 전담 수사팀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사건 전후 이들 사이 대화 내용과 폭행 경위, 말 맞추기 정황 등을 확인한 뒤 피의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전담 수사팀(팀장 박신영 형사2부장검사)은 현재 피의자인 30대 남성 이모씨 등으로부터 확보한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 15일 이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사팀은 우선 사건 직전 피의자들과 김 감독 사이에 왜 시비가 붙었는지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등은 소음 문제로 다툼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김 감독이 의식을 잃은 뒤 숨지면서 경찰 단계에서 정확한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못했다. 수사팀은 사건 직후 피의자들 사이에 오간 통화와 메시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에 대비해 진술을 맞추거나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정황이 나온다면 향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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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마른 입에 발음도 자꾸 꼬여"…물 없인 밥도 못 삼키는 '이 병'
#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문진아씨(가명·40대·여)는 6개월 전부터 심각한 건조 증세를 보였다. 눈이 자꾸 뻑뻑하거나 입이 바싹 말라 물 없인 밥 먹는 것도 버거웠고, 말할 때도 발음이 꼬여 대화조차 쉽지 않았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낀 문씨는 최근 병원 검진에서 '쇼그렌 증후군'이 의심된단 말을 듣게 됐다. 문씨는 "안과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던 이유가 있었다"며 "근본적 치료법이 없다고 하는데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쇼그렌 증후군 환자는 2020년 2만2580명에서 2024년 3만1488명으로 약 40%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침샘·눈물샘이 손상돼 심한 구강·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미국 쇼그렌 증후군 재단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대 400만명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미국 가수 할시 등 유명인도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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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차 석유 최고가격제, 3월 소비자물가 0.4~0.8%p 낮췄다"
정부의 1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이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최대 0. 8%p(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는 물가를 약 0. 2%p 낮추는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중동전쟁 대응 TF(태스크포스) 긴급 현안자료'를 공개했다. KDI는 회귀식을 이용해 최고가격제가 없었을 경우 가상 가격을 추정한 뒤 실제 가격과의 차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차 최고가격제가 적용된 마지막 주인 3월 4주차 소비자가 누린 가격 인하 효과는 리터(ℓ)당 △휘발유 약 460원 △경유 약 916원 △실내등유 약 552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1차 최고가격제가 3월 소비자물가를 0. 4~0. 8%p 낮춘 것으로 분석됐다. 주유소 판매가격이 해당 주의 국제유가에만 영향을 받은 것으로 가정할 때는 0. 8%p, 시차가 존재한다고 가정할 경우엔 0. 4%p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DI는 또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가 소비자물가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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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00 터치 후 숨고르기…이란 협상지연에 '미지근'
코스피가 22일 혼조로 출발하며 사상 처음 장중 6400을 돌파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간밤 미국-이란 전쟁의 종전협상이 미뤄지면서 투자심리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 95포인트(0. 08%) 오른 6393. 42로 집계됐다. 장중 고가는 6401. 97로 지수흐름은 보합권에서 상승·하락 전환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은 776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107억원어치, 외국인은 139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이 우세하다. 건설은 2%대, 전기가스·운송창고·일반서비스가 1%대 약세다. 금융·의료정밀·기계장비·음식료담배·통신·종이목재·보험·유통·섬유의류·제약·비금속·IT서비스·증권·화학은 약보합세다. 금속은 1%대 강세, 전기전자·오락문화·제조·운송장비·부동산은 강보합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기가 4%대, 삼성전자가 1%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는 1%대 약세, SK스퀘어·기아·두산에너빌리티·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는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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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도 "담타 갖자" 3만명 우르르...가짜 흡연실 인기, 왜?
오후 2시 17분. 서울의 한 IT 기업 7층 사무실. 스물다섯 살 기획자 이모 씨는 모니터 앞에서 슬그머니 새 탭을 열었다. 접속한 사이트 화면 한가운데에는 담배 한 개비가 놓여 있었다. 그는 마우스로 필터 부분을 천천히 클릭했다. 담배 끝에 불이 붙었다. 담뱃재가 조금씩 쌓였다. 그가 실제로 담배를 피운 건 아니다. 그는 평생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 그런데도 3분 동안 그 화면 앞을 떠나지 않았다. "솔직히 처음엔 웃겨서 들어갔는데, 채팅창 보다 보니까 계속 있게 되더라고요. '저도 팀장 때문에 죽겠어요'라고 누가 쳤는데, 그냥 제 얘기 같았어요. " 이씨가 접속한 곳은 '온라인 담타(damta. world)'다. 비흡연자를 위한 가상 흡연실 소셜 커뮤니티. 하루 누적 접속자가 약 3만명에 달하는 이 사이트의 기능은 딱 두 가지다. 가상 담배를 태우는 시뮬레이션, 그리고 익명 실시간 채팅. 회원가입도 없고 로그인도 없다. 접속하면 자동으로 닉네임이 붙고, 담배에 불이 붙는다. "진짜 회사 그만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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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후드 일체형 인덕션 출시…'인피니트 라인' 확대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인피니트 라인'의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를 내장해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제품 중앙에는 그릴(Grille)), 트레이(Tray), 그리스(Grease), 탈취의 4단계 필터가 적용돼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그릴 필터는 큰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고 트레이 필터는 조리 중 넘친 국물이나 기름, 음식물 찌꺼기를 받아낸다. 그리스 필터는 조리 시 발생하는 기름 입자를 흡착해 공기 중 확산을 막고 탈취 필터는 냄새를 제거한다. 그릴, 트레이, 그리스 필터는 분리해 물이나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가능하다. 탈취 필터는 교체형으로 설계돼 천장형 후드 대비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흡입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모드'도 지원한다. 스마트 모드 설정 시 요리 시작과 함께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공기질 센서가 찌개나 구이 등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도를 감지해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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