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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평가 전국 1위 관악구, 타 지자체에 '혁신 행정' 전수
서울 관악구가 4개 지방자치단체 혁신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 28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관 혁신 멘토링의 일환으로 열렸다. 평가 우수 기관의 사례와 행정 경험을 공유해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우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관악청년청에서 열린 멘토링 행사에서 관악구는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정책사례와 평가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상북도 영천시, 경상남도 밀양시 소속 혁신담당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구는 2024년과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치매안심노리터,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강감찬버스 등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높인 주요 정책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우수 사업 발굴부터 성과관리, 실적보고서 작성에 이르는 혁신평가 대응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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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뇌 MRI 정량분석 AI '딥뉴로 브레인세그' 식약처 허가
딥노이드는 뇌 MRI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딥뉴로 브레인세그(DEEP:NEURO BrainSeg)'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딥뉴로 브레인세그는 뇌 MRI에서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자동으로 분할하고 영역별 부피와 기준 대비 백분위 정보를 제공한다. 이전 검사와 현재 검사 영상을 비교해 시간에 따른 구조 변화를 추적하고, 파킨슨증 평가에 활용되는 정량 지표인 MRPI도 자동 산출한다. 기존 뇌 MRI 정량 분석은 숙련된 인력이 직접 구조를 구분하고 계측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딥노이드는 이를 자동화해 판독에 필요한 작업을 줄이고 분석 결과를 표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는 통합 리포트로 제공되며 의료기관 PACS와 연동된다. 의료진이 판독 결과를 확인하고 환자에게 설명·상담하는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허가로 딥노이드의 뇌 영상 AI 사업 영역도 넓어졌다. 기존 '딥뉴로' 제품군이 MRA 영상을 활용한 뇌혈관 병변 검출에 초점을 맞췄다면, 브레인세그를 통해 MRI 기반 뇌 구조 정량 분석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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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무대서 안 보이더니…식당서 칼질하는 근황
국악 트로트 가수 김태수(26)가 경기도 양평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태수가 치매 걸린 엄마를 돌보는 사연을 털어놨다. 김태수는 MBN '무명전설'에서 화려한 꺾기로 주목을 받았다. 관심을 받기 시작할 때 그는 무대를 떠나 고향인 양평으로 향했다. 현재 그는 친누나의 불고기 식당 주방 일을 돕고 있다. 김태수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식당을 1년 전 물려받았다며 칼질 실력을 뽐냈다. 그는 "친누나와 함께 식당을 맡아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매가 부모님의 식당을 물려받은 사연에는 이유가 있었다. 어머니가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 김태수는 "밤에 엄마가 눈을 뜨더니 '여기가 어디냐. 내가 왜 여기 있냐'고 물어보더라. 정말 막막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치매가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지 않냐. 항상 옆에서 상시로 케어해야 하고 밥도 먹여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기억을 잃어가는 중에도 김태수가 자신을 위해 '무명전설'에서 불렀던 '엄마 밥상'은 또렷하게 기억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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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매데이터·자격 시험 기출문제 등 공공데이터 100개 조기 개방
정부, 공공기관이 보유한 AI 고가치 공공데이터 100개가 조기 개방된다. 27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재한 두 번째 '데이터 관계장관회의'가 진행됐다.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5월 범정부 데이터 총괄기구로 신설됐다. 이날 첫번째 안건으로 'AI·고가치 공공데이터 톱 100 조기 개방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행정안전부는 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100종의 공공데이터를 선정해 개방 중인데, 이를 당초 계획이었던 2028년보다 1년 앞당겨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0개를 완료했고, 올해 25개 개방을 추진 중이다. 올해 개방 예정인 데이터에는 주요 관광지 방문객 데이터, 보건복지부의 치매 검진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개방한 공공데이터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셔클'이 운행 중이고, 리걸테크 기업의 AI 법률업무지원서비스 'LBOX'가 탄생하는 등 성과가 있다는 판단에서 더욱 공개 속도를 높인다. 두 번째 안건으론 '독자 AI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공데이터·저작물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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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차의료 보상 수준 높여야"…의료혁신안 권고
의료혁신위원회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보건·일차의료 혁신 10대 권고안을 내놨다. 고령화로 만성질환과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역 일차의료의 보상 수준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의료혁신위원회는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대응 예방적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보건·일차의료 혁신 권고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 참여를 통해 의료 분야 제도 개선과 의료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민관 합동기구다. 의료계와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노동계, 경영계, 정부 등이 참여해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대정부 권고안을 마련한다.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노인성 질환과 치매, 복합만성질환, 다제약물 복용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예방과 건강증진, 지속적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고안은 △지역사회 인구집단 건강 향상을 중심으로 한 지역보건의료체계 재구조화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 개편 △의료취약지 일차의료 접근성 보장 △예방·건강관리 중심 일차의료 강화 △지역보건과 일차의료 협력체계 구축 △통합돌봄 연계 △지역사회 건강 필요도 기반 재정·평가체계 마련 △AI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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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주 1회 치매치료제 임상 1상서 다회 투여 안전성 확인"
지투지바이오가 장기지속형 치매 치료제 'GB-50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초안을 수령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GB-5001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 완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도네페질' 성분의 치료제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제(먹는 약)의 불편함을 개선한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이를 통해 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복약 시기를 자주 놓치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GB-5001의 단회 및 다회 투여 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험 결과, 투여 기간 동안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이상사례로 인한 중도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GB-5001 140mg을 4주 간격으로 반복 투여한 결과 3~4회 투여 내에 체내 약물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항정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대조군인 경구제 '아리셉트' 5mg과 비교했을 때 항정상태혈중농도평균(Cavg, ss)은 두 군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최고-최저 농도 간 변동 폭이 작아 GB-5001이 약동학적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프로파일을 갖췄다는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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