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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야드 공항, 연이틀 공습 '13명 사망'...후티 "예멘 침략말라"
친이란 세력으로 평가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이틀 연속 공격했다. 알자지라, 로이터 등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공항당국은 11일(현지시간) 킹 칼리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파키스탄 국적자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후티 반군 측 소행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 동부에 위치한 담맘 공항도 공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알자지라는 킹 칼리드 공항은 폐쇄됐으며 담맘 공항은 지난 2시간 동안 항공편 운항이 없었다고 전했다. 사우디 제2도시로 꼽히는 제다 국제공항 역시 전체 항공편의 20%가 취소되고 49%가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전날에도 후티 측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인도 국적자 1명이 결국 사망하면서 사망자 숫자는 12명으로 늘었다. 후티 측은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예멘을 124차례 공습했다고 주장하면서 "예멘에 대한 침략과 간섭을 멈추지 않는다면 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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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공항 공습 사망 12명·부상 300여명…트럼프 "개입검토"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공격,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다쳤다. 킹 칼리드 공항은 지난 8일에도 후티 반군의 공습으로 3명이 사망하고 항공기 한 대가 파손됐다. 그동안 홍해 분쟁 개입에 선을 그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우디의 반격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 항공 당국은 이날 킹 칼리드 공항이 공격 받아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항공 당국은 후티를 배후로 지목하지 않았으나 사우디 외교 소식통은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국적으로는 사우디인 4명, 방글라데시인 2명, 미국인 1명, 이집트인 1명, 요르단인 1명, 시리아인 1명, 팔레스타인인 1명, 수단인 1명 등이다. 부상자 일부는 중태다. 사우디 보건 당국은 "심각한 비상 상황"이라며 의료진 대규모 소집령을 발동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는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걸프국을 상대로 한 최악의 공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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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예멘 후티 반군에 공습…"군사 목표물 136개 파괴"
사우디아라비아군이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을 공습해 군사 목표물 136개를 파괴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투르키 알말리키 사우디군 대변인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후티 테러 무장 조직을 겨냥해 대규모 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그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군사 목표물 136개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군은 이어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 후티 반군 일원들이 도주하는 모습이라며 짧은 영상도 게재했다. 후티 측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예멘 북서부 사다주의 여러 곳이 사우디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중동 분쟁에 직접 개입을 꺼리는 상황에서 소강상태였던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공방은 지난 7월부터 다시 격화됐다. 지난 6~7일에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을 겨냥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3명이 숨졌다. 지난 8일에도 사우디 킹칼리드 공항에 탄도미사일 공격이 이어졌다. 후티 반군은 이슬람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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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약속 어겼잖아!" 국대 이탈 호날두, 화풀이성 득점포... 사우디 복귀하니 980호골 "역대 축구 최다 득점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무단이탈 논란을 빚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소속팀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개인 통산 980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디리야와의 2026~2027 사우디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동료 킹슬리 코망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골대 앞으로 재빨리 쇄도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득점 직후 자신의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고, 알나스르 팬들은 관중석에 '축구 역사상 역대 최다 득점자'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며 화답했다. 알나스르는 전반 33분 사무 코스타, 후반 32분 코망의 쐐기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호날두는 전인미답의 '1000골' 고지까지 단 20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재까지 980골은 국가대표팀 A매치 146골과 프로 무대 834골을 합산한 기록이다. 프로 무대 소속팀별 득점은 스포르팅 CP 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5골, 레알 마드리드 450골, 유벤투스 101골, 그리고 현재 소속팀인 알나스르 133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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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우디에 군사 지원 검토"...중동 갈등 고조되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시리아가 사우디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안을 보고받은 미 당국자와 시리아군 당국자에 따르면 검토 중인 선택지로는 △후티의 공격으로부터 사우디를 보호하는 방어적 지원 △예멘 정부군을 돕기 위한 공격적 성격의 파병 두 가지가 거론된다. 미국 당국자는 사우디가 후티 격퇴를 위한 병력을 보내 달라고 시리아에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전날(6일) 사우디 리야드를 찾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난 자리에서 해당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몇 주간 이어진 후티의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응해 전쟁을 재개한 뒤 미국과 유럽, 중동 각국에 광범위하게 지원을 요청해 왔다. 한 시리아 외교관은 시리아가 후티의 공격에 맞서 사우디와 함께하고 있지만 내전 회복 등 국내 과제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우디가 어떤 형태의 군사 협력이나 전문 지식 교류를 요청한다면 이는 오로지 공식 경로를 통해, 그리고 우리 두 형제국 간의 관계를 규율하는 양자 협정의 틀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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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공항 추가 공격…"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
친이란 성향 무장단체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공항을 추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8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추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 대변인은 X(옛 트위터)에 "우리 군은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성공적으로 겨냥했다"며 "미사일은 표적을 정확히 타격해 공항 운영을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후티는 이날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 영공 전체를 군사작전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후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 6~7일 사우디의 주요 공항을 공격해 사상자를 낸 데 이어 리야드의 국제공항을 다시 공격한 셈이다. 당시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사우디 당국은 밝혔다. 다만 누가 공격을 했는지, 어떤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선언하고 대규모 공세에 나서자 후티 역시 반격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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