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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시간 만에 7조 담았다"...17% 치솟은 코스피 '역대 최대'
코스피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에 나섰다. AI(인공지능) 투자 지속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문으로 반도체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빠져나갔던 외국인이 빅테크 실적 발표를 계기로 돌아온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5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한국거래소(KRX) 기준) 6조91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까지 합치면 순매수 규모는 8조1620억원까지 늘어난다. 외국인은 장 초반 역대 순매수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외국인은 3조3281억원을 사들이고 있었다. 기존 외국인 순매수 1위는 지난해 10월2일 기록한 3조1400억원이다. 단번에 기존 기록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순매수한 것이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역대 최고 상승률·상승폭을 모두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8. 02포인트(14. 09%) 오른 6381. 58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장중 한 때 955. 08포인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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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얼마 만이냐" 코스피 6300 회복...삼전닉스 20%대 급등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단번에 6300대를 회복했다. 미국 대형 헤지펀드의 테크주 일괄 청산이 발생하면서 디레버리징(부채 청산을 통한 재무 안정화)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31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 71포인트(13. 06%) 오른 6233. 01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64. 23포인트(1. 15%) 오른 5657. 79로 출발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VI(변동성 완화장치) 해제 직후 급등하며 두 자릿수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6386. 0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발생한 올해 44번째, 코스닥 시장에서 발생한 28번째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조11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2조8154억원, 기관이 10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8%대, 제조가 13%대, 의료·정밀기기가 8%대, 기계·장비가 7%대, 유통, 건설이 5%대, 증권, 보험, 금융이 4%대, 운송장비·부품, 전기·가스가 2%대, IT서비스, 통신, 금속, 일반서비스, 종이·목재가 1%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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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급반등에 증권주 '활짝'…업종 5% 강세
코스피·코스닥 증시가 31일 급등 출발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동반 상승을 빚고 있다. 증권주는 증시활황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올 들어 시황과 연동된 주가흐름을 보여왔다. 이날 오전 9시13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투자증권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200원(7. 82%) 오른 19만5900원, 키움증권은 1만8000원(6. 96%) 오른 27만6500원에 거래됐다. 미래에셋증권은 1900원(6. 29%) 오른 3만2100원, 상상인증권은 36원(5. 90%) 오른 646원, SK증권은 102원(5. 78%) 오른 1867원이다. 삼성증권도 5%대 강세에 진입했다. 이 시각 NH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유안타증권·LS증권·현대차증권은 4%대, 교보증권·부국증권·신영증권·다올투자증권은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DB증권·한양증권·유화증권도 2%대 오름세다.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259. 04포인트(5. 45%) 오른 5010. 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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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땡큐" 미국발 반도체 강세...24만전자·160만닉스 회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1일 장 초반 두 자릿수대로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크게 반등하자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27만9000원(21. 10%) 오른 16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3만8000원(18. 36%) 오른 24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의 상한가는 각각 171만8000원, 26만9000원이다. 반도체 대장주의 급등세에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이날 8% 넘게 상승했다. 마이크론이 18. 36%, 샌디스크가 25. 99%, AMD가 13. 00%, 인텔이 11. 30% 오른 탓이다. 나스닥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7. 52% 급등, 공모가(149달러)를 회복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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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목표가 59만원→50만원…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키움
키움증권이 31일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했다. 최근 경쟁사의 밸류에이션(가치) 하락을 반영한 영향이다. 다만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133억원, 매출액은 25% 증가한 7조56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034억원을 하회했지만 매출액은 7조2000원을 상회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기차(EV)용 중저가 케미스트리 및 원통형 출하량 증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능력 가동 확대 △합작법인 투자금 회수(JV Exit) 관련 보상금 등으로 매출액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수익성이 하회한 것은 비가동 보상금 이연 및 ESS 램프업(Ramp-up, 가동률 확대) 속도 지연 탓"이라고 말했다. 연간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6076억원, 매출액은 36% 증가한 32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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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환경 불확실성' 키움증권 목표가↓…"배당수익률 8.5% 기대"
신한투자증권이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내렸다. 증시 변동성에 따른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있으나 연말 배당수익률이 8. 5%에 이를 거란 분석이다. 임희연·이지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종목 베타, 시장 프리미엄 변동을 반영해 자기자본비용(Cost of Equity)을 조정했으며 주가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영업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할인율을 20%에서 50%로 확대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상당히 저평가된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역대 최대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한다고 밝힌 밸류업 공시 기준 올해 결산 주주환원이 전액 현금배당으로 집행될 경우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2만2000원이다.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8. 5%에 해당한다. 내년 감익을 가정해도 결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7. 4%로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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