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얼마 만이냐" 코스피 6300 회복...삼전닉스 20%대 급등

속보 "빨간불, 얼마 만이냐" 코스피 6300 회복...삼전닉스 20%대 급등

배한님 기자
2026.07.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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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미국발 훈풍…장 초반 양시장 매수 사이드카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6000선을 돌파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해 단숨에 6천선을 돌파했다. 2026.7.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6000선을 돌파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해 단숨에 6천선을 돌파했다. 2026.7.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단번에 6300대를 회복했다. 미국 대형 헤지펀드의 테크주 일괄 청산이 발생하면서 디레버리징(부채 청산을 통한 재무 안정화)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31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71포인트(13.06%) 오른 6233.01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VI(변동성 완화장치) 해제 직후 급등하며 두 자릿수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6386.0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발생한 올해 44번째, 코스닥 시장에서 발생한 28번째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조11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2조8154억원, 기관이 10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8%대, 제조가 13%대, 의료·정밀기기가 8%대, 기계·장비가 7%대, 유통, 건설이 5%대, 증권, 보험, 금융이 4%대, 운송장비·부품, 전기·가스가 2%대, IT서비스, 통신, 금속, 일반서비스, 종이·목재가 1%대 강세다. 운송·창고, 오락·문화, 비금속은 강보합, 부동산은 약보합이다. 섬유·의류, 화학은 1%대, 제약은 2%대, 음식료·담배는 4%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기(1,142,000원 ▲263,000 +29.92%)가 28%대, SK스퀘어(1,038,000원 ▲239,000 +29.91%)가 24%대, SK하이닉스(1,698,000원 ▲376,000 +28.44%)가 22%대, 삼성전자(258,000원 ▲51,000 +24.64%)가 20%대, 삼성물산(357,000원 ▲63,000 +21.43%)이 13%대, 삼성생명(314,500원 ▲50,500 +19.13%)이 11%대, 현대차(388,500원 ▲37,500 +10.68%)가 6%대, 기아(132,000원 ▲11,200 +9.27%)가 4%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900,000원 ▲35,000 +4.05%)가 2%대, HD현대중공업(472,500원 ▲24,500 +5.47%)이 1%대 강세다. KB금융(167,200원 ▼200 -0.12%)은 1%대, 신한지주(100,500원 ▼300 -0.3%), LG에너지솔루션(325,500원 ▲5,500 +1.72%)은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1,479,000원 ▼48,000 -3.14%)는 4%대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18.4%), 샌디스크(26.0%)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동반 급등했다 대형 헤지펀드인 레오폴드 사태로 테크주에 쌓여있던 레버리지 계좌 수십만개가 집단 청산된 영향이다. 이에 수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내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던 요인은 AI(인공지능) 업체들의 수익성 및 투자 사이클 종료 우려, 수급 불안"이었다며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성장률 호조(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와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통해 수익성을 증명했고, 메타(옛 페이스북) 역시 주가는 현금흐름감소 여파로 급락했지만, 본업인 광고사업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10포인트(6.68%) 오른 687.88을 나타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5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459억원, 48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13%대, 비금속이 12%대, 전기·전자가 10%대, 제조가 8%대, 의료·정밀기기가 7%대, 금융, 화학이 6%대, 유통, 금속이 5%대, 일반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이 4%대, 건설, IT서비스가 3%대, 제약이 2%대, 출판·매체복제, 통신, 종이·목재, 기타제조, 운송·창고, 오락·문화, 음식료·담배가 1%대 강세다. 섬유·의류는 강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피에스케이(127,800원 ▲26,400 +26.04%)가 24%대, 주성엔지니어링(125,700원 ▲27,400 +27.87%)이 23%대, 원익IPS(96,100원 ▲19,800 +25.95%)가 20%대, 이오테크닉스(293,500원 ▲53,500 +22.29%)가 15%대, 리노공업(63,300원 ▲8,100 +14.67%)이 11%대, 레인보우로보틱스(425,500원 ▲52,500 +14.08%)가 9%대, 에코프로(79,900원 ▲9,300 +13.17%)가 8%대, 삼천당제약(144,100원 ▲14,200 +10.93%)이 7%대, 리가켐바이오(85,700원 ▲7,800 +10.01%)가 6%대, 에코프로비엠(104,300원 ▲7,800 +8.08%), 에이비엘바이오(66,200원 ▲5,400 +8.88%)가 5%대, 알테오젠(299,500원 ▲20,000 +7.16%)이 3%대 강세다. HLB(30,450원 ▲500 +1.67%)는 약보합이고, 파마리서치(331,500원 ▼16,500 -4.74%)는 3%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5.1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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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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