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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옵션 구매' 테슬라 차주들, 매매대금 반환 소송 패소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Full Sefl Driving) 기능을 구매했으나 테슬라사가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않아 사용하지 못했다며 구매대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차주들이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강모씨 등 88명이 테슬라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 비용도 원고들이 부담하도록 했다. 앞서 강씨 등 차주들은 테슬라가 판매한 FSD 옵션은 모든 조건에서 운전자 없이 운전가능한 완전자율주행(완전 자동화)을 의미하는데, 정작 테슬라가 FSD 옵션 판매 개시일로부터 9년이 경과하도록 그 기능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옵션 제공에 대한 이행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구매 계약을 해제하고 대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차주들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재판부는 "차주들이 구매한 FSD 옵션은 운전자 없이 운전가능한 레벨 5(완전자동화) 기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없다"며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부분 자동화(신호등 인식·도심 자동조향 등)를 의미할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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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대행 업체가 고객센터 잠입?…개보위, 4대 행동수칙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객센터의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시정조치안을 마련했다. 개인정보위는 서비스 사업자와 고객센터 운영사가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고객센터 개인정보 보호 4대 행동수칙'도 제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8일 제21회 전체회의에서 처리실태 결과와 시정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사전 실태점검 결과다. 개인정보 보호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침해 위험을 예방하는 제도로, 미흡 사항 발견 시 시정·개선 권고를 내릴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월 배달의민족 외주 고객센터 상담사가 고객정보를 무단 조회해 보복 대행업체에 넘긴 사건을 계기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쿠팡 △위대한상상(요기요 운영사) △CJ ENM △G마켓 △SK브로드밴드 등 배달·홈쇼핑·온라인쇼핑·유선통신 4개 분야 주요 사업자와 △메타엠 △유베이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휴넥트 등 고객센터 운영사 4개사가 대상이었다. 개인정보위가 접근권한 관리 등 법적 의무 준수 여부와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위험을 함께 살펴본 결과, 사업자들은 접속기록 점검, 상담사 교육 등 기본적인 보호조치를 대체로 이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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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급락…체코원전 팀코리아 균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가 29일 장 초반 하락률을 각각 10%대로 키웠다. 두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3분 한국거래소에서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610원(18. 29%) 내린 1만166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6200원(10. 10%) 내린 5만5200원에 거래됐다. 한수원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한국전력은 500원(1. 75%) 내린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시공사)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이라며 "한수원과 시공사는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공계약을 위한 협상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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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밴드11로 국내 러닝족 공략…'코리아 러닝 엑스포' 참가
샤오미가 7만원대 신형 스마트밴드를 앞세워 국내 러닝·건강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러닝 인구를 겨냥한 체험 행사에서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군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샤오미코리아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러닝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는 SETEC 제3전시실 B330 부스에서 최근 국내 출시한 '샤오미 스마트밴드 11'을 비롯해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운동 기록뿐 아니라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밴드 11은 두께 9. 99㎜, 무게 약 15. 58g(일반 모델·스트랩 제외)의 경량 제품이다. 43. 6㎜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심박수와 스트레스 모니터링은 물론 수면 중 심박변이도(HRV) 분석과 개인 맞춤형 수면 계획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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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건설 시공계약 최종 불발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시공계약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을 지을 국내 시공사가 없는 상태라는 의미다. 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시공사)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으로, 한수원과 시공사는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한수원은 기업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공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체코 두코바니 사업은 APR1000 2기(두코바니 5,6호기) 건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7조원이다. 한국전력, 한수원을 포함 팀 코리아가 설계·구매·시공(EPC)와 원전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수원과 팀코리아의 하도급 계약은 △종합설계용역(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비(두산에너빌리티) △원전연료(한국원자력연료) △시운전정비(한전KPS) 등인데 이 중 시공 계약이 불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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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이코리아, 코스닥 상장일 '따블' 출발
티앤이코리아가 코스닥 상장일 초반 공모가 2배 안팎에서 등락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2분 한국거래소에서 티앤이코리아는 공모가(1만5300원) 대비 1만4800원(96. 73%)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만9200원(125. 49%) 오른 3만4500원이다. 티앤이코리아는 터보 블로워와 에어 블로워가 주력인 터보 기계 제조기업이다. 블로워는 설비 내에서 공기·물·수소 등을 배관 안에서 순환시키거나 압축해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해 연결 실적은 매출 234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이 45. 8%, 영업적자폭이 11. 0% 늘었다. 올 상반기엔 매출 21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티앤이코리아의 실적개선은 수소발전용 에어블로워 매출이 급증하며 나타났다.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은 지난 20~21일 진행, 청약증거금 5조7500억원을 모집하며 경쟁률 1253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7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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