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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두산 컨소 "한수원이 10월초 갑자기 계약조건 변경 요구…원전 협상 재개해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시공계약 협상에 다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체코 신규 원전 팀코리아의 시공협력사로 선정된 후 2024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5년 6월 본계약 체결까지 시공협력사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참여해 왔다"며 "그런데도 원청사의 협상 결렬 발표를 접하게 돼 매우 유감을 표하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공사비와 원가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종료했다. 이에 대해 컨소시엄은 "2024년 1월 원청사인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했던 공사 단가를 수용하는 입장을 전달했고 올해 10월 29일까지도 시공 컨소시엄이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금액으로 삭감한 계약 수정안을 제출하는 등 원청사와의 하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협상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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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버티면 뭐하나…코스피, 하락 종목 7배 '와르르'
장 초반 6100선을 넘기며 상승하던 코스피가 급격히 하락 반전하며 5900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 6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함께 지수를 떠받쳤지만,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의 체코 원전 시공계약 불발 등의 영향으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7배가량 많았다. 29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 84포인트(3. 07%) 내린 5827. 60을 나타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 78포인트(0. 08%) 오른 6017. 22로 출발해 장중 한때 6100. 11까지 올랐으나 급락 종목이 대거 나오면서 590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11개, 하락 종목은 775개, 보합은 26개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같은 시각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128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4억원, 3080억원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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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 체코 원전 시공사 다시 찾는다… 제동 걸린 대우건설 원전사업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우건설의 해외 원전 사업 확대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수원이 신규 시공사 선정에 나서더라도 건설사들이 수익성을 따져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에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시공계약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 양측은 공사비와 계약조건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기존 협력협약 종료 절차를 밟고 내년 7월 신규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입찰을 준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상 종료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사업비는 약 27조원이다. 한수원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력기술이 종합설계,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로 등 주기기 공급,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는 구조다. 체코 발주사와의 본계약은 유지되고 있어 원전 수출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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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급락…체코원전 팀코리아 균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가 29일 장 초반 하락률을 각각 10%대로 키웠다. 두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3분 한국거래소에서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610원(18. 29%) 내린 1만166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6200원(10. 10%) 내린 5만5200원에 거래됐다. 한수원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한국전력은 500원(1. 75%) 내린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시공사)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이라며 "한수원과 시공사는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공계약을 위한 협상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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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건설 시공계약 최종 불발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시공계약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을 지을 국내 시공사가 없는 상태라는 의미다. 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시공사)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으로, 한수원과 시공사는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한수원은 기업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공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체코 두코바니 사업은 APR1000 2기(두코바니 5,6호기) 건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7조원이다. 한국전력, 한수원을 포함 팀 코리아가 설계·구매·시공(EPC)와 원전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수원과 팀코리아의 하도급 계약은 △종합설계용역(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비(두산에너빌리티) △원전연료(한국원자력연료) △시운전정비(한전KPS) 등인데 이 중 시공 계약이 불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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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팀코리아 대형원전 수주 기대…목표가 2만원"
현대차증권이 대우건설의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 개선과 추가 수주 기대감을 바탕으로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체코와 미국 등 팀코리아 대형원전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적정 가격에 계약이 체결될 경우 팀코리아 원전에 가장 베타가 큰 대우건설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2만원을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대우건설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봤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4% 감소한 1조8424억원, 영업이익은 223. 7% 증가한 1832억원을 각각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견조한 수익성 개선과 주택/건축, 토목부문의 일회성 이익이 겹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기존 수주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은 그대로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주택/건축 부문은 예정원가 개선, 준공정산이익으로 약 96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 신 연구원은 "타이트한 원가관리와 선별수주에 대한 구조적인 수익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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