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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0만명 감원·공장 4곳 폐쇄' 구조조정, 노사 압박에 무산?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비용 절감과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모델 라인업 축소 등의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당초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CEO(최고경영자)가 추진한 10만명 감원과 공장 4곳 폐쇄 계획은 노동계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은 이날 감독이사회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지정학적 긴장, 관세로 인한 비용상승, 규제 강화, 그리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이 자동차 산업이 이미 겪고 있는 대전환기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며 "현재 생산 모델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최대 절단까지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핵심 시상 부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간 생산능력도 900만대 수준으로 추가 축소한다고 전했다. 슈피겔 등 독일 현지 언론은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이날 감독이사회에서 블루메 CEO가 제안한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최대 10만명 감원과 독일 공장 4곳 폐쇄를 추진하는 구조조정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폭스바겐그룹이 감독이사회 이후 발표한 성명에는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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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코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스코다의 준중형 해치백 '스칼라'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엑스타(ECSTA) HS52'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스코다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로 1895년 체코에서 설립된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다. 스칼라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과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전무)은 "스코다의 주요 모델에 금호타이어 제품이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급과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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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끝낸 전동화, 다시 속도 낸다…현대모비스 투자액 24%↑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수요 부침 속에서도 전동화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비계열사 고객 다변화와 반도체·로보틱스 신사업까지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올해 전동화 부문 투자 계획은 6696억원이다. 2024년 9019억원이었던 전동화 투자액은 지난해 5401억원으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늘었다.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규모로 체코 공장 하이브리드차 배터리시스템(BSA) 생산라인 증축과 스페인 배터리 신거점 구축이 주요 항목이다. 지난해 투자는 슬로바키아 노바키 지역 PE(파워일렉트릭)시스템 신공장 구축에 약 3500억원, 기존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내 제동시스템·에어백 신규 공장 건설에 약 950억원, 체코 공장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등에 집행됐다. 슬로바키아 노바키 공장은 체코·스페인에 이은 유럽 세 번째 전동화 거점이자 유럽 최초의 PE시스템 전용 생산기지로 연간 30만대 생산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투자 확대는 전기차 수요 부침을 겪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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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BYD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다…테슬라 보조금은 유지
다음달 1일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차량 구매시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국내 공급망 기여도 등에서 기준에 미달함에 따라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테슬라, BMW, 벤츠 등 주요 수입 전기차의 보조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를 공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산이나 수입 여부와는 상관 없이 대부분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보급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제조·판매 업체의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이 지급된다. 기후부는 보급사업 수행자 평가를 위해 지난 5월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달초부터 심의에 들어갔다. 평가항목은 크게 △기술개발 역량(10점) △공급망 기여도(40점) △환경정책 대응(15점) △사후관리·지속성(20점) △안전 관리(15점) 등 5개 분야로 이뤄지며 총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이어야 보급사업 수행자로 선정된다. 평가에 참여한 제작·수입사는 차종 간 중복을 포함해 총 35개 업체였으며 이 중 27개 업체가 보급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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