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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훔치고 김현주가 겨눈 '100일의 거짓말', 뜨거운 서막 [드라마 쪼개보기]
독립운동에 엮여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성을 내던 소매치기가 다음 날 미역과 소고기를 사 들고 돌아온다. 상대가 유산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서다. '100일의 거짓말'은 그 작은 걸음으로 시대의 아픔에 다가간다. 나라의 운명이 제 사정과 무관하다고 믿던 사람이 타인의 고통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아직 두 회지만 그 변화의 출발점이 단단하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1·2회는 1932년 경성에서 서로 다른 목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소매치기 이가경(김유정)은 돈이 필요하고, 구국단 저격수 유소란(김현주)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를 죽이려 한다. 가경이 훔친 가방에서 총알을 발견하고 돈을 요구하러 찾아가면서 각자의 계획이 뒤틀린다. 작은 도둑질이 거대한 암살 작전의 변수가 되는 연결부터 흥미롭다. 서사의 긴장도 이처럼 엇갈린 목적에서 생긴다. 유소란과 위장 부부인 미국계 조선인 기자 유필립(이무생), 통역관이자 밀정인 스즈키(김도현)가 작전을 준비한 식사 자리에 사토의 양자 히데오(박진영)가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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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박보경 부부의 흥행 세계...'믿보배' 부부
등장만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부부. 눈빛 하나만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툭 던진 대사 하나만으로 소름을 돋게 했다. '극강의 몰입'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 각자 다른 작품, 캐릭터로 연기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배우 부부 진선규, 박보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배우 부부로 대중에게 알려진 진선규 박보경 부부. 하반기 안방극장에서 '부부의 흥행 세계'로 시청자들에게 '믿보배 부부(믿고 보는 배우 부부)'로 떠오르고 있다. 부부가 각자 작품에서 나란히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먼저, 박보경. 그는 지난 9월 10일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 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보경이 극 중 맡은 캐릭터는 박현숙이다. 박현숙은 홍성 인터내셔널 영업부 부장이다. 박현숙은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로 두각을 드러내며 영업 5팀을 이끈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의 성장에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리더'가 되는 법, 직장 내 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한 박현숙 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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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젤렌스키 물러날 때"…스타실드 속도제한 논란 속 사퇴 촉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군용 위성서비스 '스타실드' 속도제한 논란이 불거지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X에 "젤렌스키가 물러날 때가 됐다"며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해당 게시물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전쟁을 끝내고 대선을 치르는 것"이라며 "낙선하면 조사를 받고 기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내용이었다. 이 이용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임자 중 80%가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 "그래서 학살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거를 피하려고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에 동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5년 임기는 2024년 5월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 침공 이후 선포된 계엄령에 따라 선거가 치러지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헌법은 계엄령 하에서 선거를 실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발언은 스타실드 속도제한 논란 직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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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박진영과 전당포 아찔 재회...시청률 급등 7.6% [종합]
'100일의 거짓말'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면서 2회 만에 시청률 7%대를 돌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2회에서는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는 또다시 예기치 못한 재회를 했다. 또한 유소란(김현주 분)의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 암살 작전에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그를 노리고 있던 또 다른 존재 금석중(감우성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극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에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 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오후 9시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앞서 1회 시청률 5. 3%보다 상승했다. 방송 첫 주에 시청률 7%대를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100일의 거짓말' 2회에서는 앞서 등장했던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의문의 암살자 금석중과 사토 히데오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사토 신이치를 노리고 있던 유소란, 유필립(이무생 분), 스즈키(김도현 분)는 총성을 듣고 다이닝 룸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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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불발' 트럼프 몽니… 평화상 발표 직후 ICC 제재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재를 "전례가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된 후 이뤄졌는데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노벨평화상 불발에 분노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라이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벨평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 "국제 재판소, 특히 네덜란드 헤이그의 ICC가 존속할 수 있을지를 둘러싸고 엄청난 긴장과 불안감이 조성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루 전인 지난 9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ICC 재판관을 지낸 필라이를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맡았고 지난해엔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이 벌어졌다는 결론을 내린 유엔 독립국제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을 지냈다. 미국은 수상자가 발표되고 몇 시간 뒤 ICC에 대한 새 제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관할권 내 ICC의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과 개인은 6개월의 유예기간 안에 ICC와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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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파장 확산…美, ICC 제재 vs 수상자 "전례 없다" 반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재를 "전례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라이는 노르웨이 오슬로 노벨평화센터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국제 재판소, 특히 헤이그의 ICC가 존속할 수 있을지를 둘러싸고 엄청난 긴장과 불안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백 명의 직원이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한 국가가 판사들이 내린 사법 명령만을 이유로 제재를 발표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ICC 재판관을 지낸 필라이를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유엔(UN) 인권최고대표를 맡았고, 지난해에는 가자 지구에서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 유엔 독립국제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을 지냈다. ━'ICC 출신' 노벨평화상, 美 즉각 ICC 제재━미국은 수상자 발표 몇 시간 뒤 ICC에 대한 새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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