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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넘어 400만 관객도 돌파할까? [IZE 진단]
올가을 최고 화제작인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한글날 연휴 극장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손익분기점(BEP) 돌파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비수기 개봉과 역사적 실화 해석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논란이 역설적으로 대중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강력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작동하며 흥행 뒷심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74만5,841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주목할 부분은 드롭율이 없는 관객 상승 곡선이다. 한글날인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16만976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는 개봉 2주차였던 개천절 연휴 첫날 관객 수를 웃도는 수치다. 통상 개봉 3주차에는 좌석 점유율과 상영관이 축소되며 관객 수가 꺾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히려 화력이 붙으며 26일 연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주말 이틀(10~11일) 동안 무난하게 300만 고지를 밟을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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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조 잔치에도 주가 '뚝'…반도체 비틀대는데 이 종목 왜 뛰지?[김근희의 증시랩업]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겼지만 반도체 대장주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셀온(고점 매도) 물량이 쏟아져서다. 대신 반도체 소부장주와 이차전지주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5~9일) 코스피는 전주(7003. 74)보다 377. 81포인트(5. 39%) 내린 6625. 93에 마감했다.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5일과 한글날인 9일은 휴장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사흘만 열렸고 사흘 내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8일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물론 코스피도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07조4000억원이다. 이번 주 삼성전자는 3. 48% 미끄러졌고 SK하이닉스도 8. 69% 하락했다. 셀온 물량이 나온 데다 실적 발표일에 대형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들이 리밸런싱에 나섰기 때문이다. 반대로 반도체 소부장주들은 뛰었다. 이 기간 코스피 종목(시가총액 1조원 이상, 주간 거래대금 1000억원 이상 기준) 중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케이씨텍으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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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겹친 토요일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 20분
한글날 연휴 이틀째인 10일 전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뉴스1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가장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차량 흐름이 점차 원활해지면서 오후 6~7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도 오전 9~10시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 5~7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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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캉이 보러"…흑상어 뜬 부산 북항, 방문객 120만명 돌파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흑상어 '부캉이'가 등장한 이후 공원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20만명을 넘어섰다. 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한글날인 이날 북항 친수공원 방문객은 오후 6시 기준 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이 공식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 방문객은 120만2800명에 달했다.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은 주인공은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이날까지 22일째 수로에 머물며 유영하고 있다. 부캉이가 장기간 수로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직접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휴일에는 부캉이가 수면 가까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방문객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구조 당국은 부캉이를 외해로 돌려보내기 위해 그동안 두 차례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부캉이는 예상치 못하게 북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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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카페, 한글의 아름다움 담은 'Words of illy' 성수 팝업 성료
93년 전통의 글로벌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 p. A)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로컬 캠페인 'Words of illy' 팝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팝업은 글로벌 브랜드 일리가 한국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글날 캠페인으로, 일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글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았다. 'Words of illy' 캠페인을 통해 한글을 일리의 브랜드 가치와 연결하고, 소비자들이 일리의 커피와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날 당일 서울 성수AK밸리 앞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에는 약 2천여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일리카페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커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일리에서 선정한 한글 단어가 담긴 대형 주사위를 직접 굴려 경품을 받는 이벤트도 즐겼다. 현장에서는 '사랑', '커피', '행복', '나눔', '예술', '함께' 등 일리가 선정한 단어와 아이코닉한 심볼을 담은 'Words of illy' 마그넷 컬렉션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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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암살자(들)'과 부캉이에 화제성에서 밀리는 부국제
'암살자(들)' 역사해석 논란 후폭풍이 중반부에 들어선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암살자(들)' 관련 공식 일정이 전면 취소됐지만, 영화인들의 긴급 공동 성명과 주연 배우 박해일의 행사 참석이 잇따르며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8일 오전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는 정지영·이명세·김홍준·백재호 감독과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윤성은·전찬일 영화평론가 등 여러 세대와 직군의 영화인들이 모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영화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공적 권한을 정치적 압박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며 “찬성이든 반대든 관객이 직접 보고 판단할 기회를 남겨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작품에 대한 비판과 역사적 해석은 자유로워야 하지만, 논쟁이 창작자와 배우, 투자기관, 극장, 해외 상영 압박으로 번지는 구조와 국정감사 등 공적 권한이 정치적 도구로 쓰이는 현실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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