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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꺾인 유가에 "좋은 신호"…최고가격제 마침표 찍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동 전쟁 종결이 임박한 가운데 "일단 국제유가가 80불 초반대로 떨어진 건 굿 사인(좋은 신호)"이라며 "19일 (종전 MOU에) 도장 찍고 상황을 봐야한다. 예의주시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종료 시점이 임박했단 의미로 풀이된다. 구 부총리는 지난 16일 전남 해남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최고가격제를 풀었을 때 어떤 부담이 나타나는지 몰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앞으로 며칠 사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정된 국제 유가를 긍정적으로 보는 만큼 종전 협상 서명이 마무리된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최고가격제 종료 시점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3월13일부터 3개월 넘게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9. 17원, 경유는 2003. 92원으로, 정부는 오는 18일 제7차 석유 최고가격제 고시를 앞두고 있다. 재경부는 현재 지방주도성장을 위해 지역별 차등 세제지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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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의 기준금리 입장 전환[MT시평/오건영]
중동 전쟁의 여파로 인해 높아진 물가는 각국의 중앙은행에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섰고, 산유국 노르웨이 역시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유럽중앙은행도 주요국 중앙은행 중에서 최초로 기준금리를 올렸으며, 물가 부담을 크게 느끼는 일본도 여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 5월 열렸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신현송 총재는 뚜렷한 기준금리 인상의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한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뛰어올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선진국 중앙은행들과는 달리 성장과 물가 외에도 두가지 요인을 추가로 고려한다. 부동산 가격 및 이와 연계된 가계 부채의 증가를 보는 '금융 안정'과 '환율 안정'이다. 이를 고려할 경우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은 고차방정식으로 바뀌게 된다. 지난 해 초를 돌아보자. 지난 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금융 위기 당시 기록했던 0. 8%의 실질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낮은 성장은 수요 부진으로 이어지게 되고 트럼프 취임 이후 확대된 에너지 공급으로 인해 국제유가 안정세와 겹치면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한은이 목표로 하는 연 2% 상승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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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장중 한때 7만선 터치…금리 불확실성 제거[Asia마감]
16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주 상승세를 탄 일본 증시는 이날 장중 7만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0. 13% 상승한 6만9404. 50을 이날 종가로 적었다. 지수는 장중 한때 7만20. 68을 기록, 사상 최초로 7만 선을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7만 선 도달 이후 차익 실현 목적 매도세가 붙어 지수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이날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시장 기대와 부합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 일본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 75%에서 1%로 0. 25%포인트 인상했다. 그러면서 국채 매입 감축을 내년 4월부터 중단하겠다고 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장 충격을 국채 매입으로 완화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는 시장 예측과 부합하는 조치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난 것도 일본 증시에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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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채선물 12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한국거래소(거래소)는 오는 17일부터 거래되는 2026년 12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년국채선물(KTB3F2612)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국고03500-2906(26-5) △국고02750-2812(25-10) △국고03375-3103(26-3), 5년국채선물(KTB5F2612)은 △국고 03375-3103(26-3) △국고 02500-3009(25-8), 10년국채선물(KTB10F2612)은 △국고04250-3606(26-6) △국고03250-3512(25-11), 30년국채선물(KTB30F2612)은 △국고03500-5603(26-2) △국고02625-5509(25-7)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에서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나, 실제 이러한 국고채가 존재하지 않아 거래소에서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기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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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1년만에 기준금리 1%…국채매입 내년 4월 다시 늘린다
일본은행(BOJ)이 15~16일 이틀간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 75%에서 1%로 0. 25%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고, 기준금리 1%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다. 금리 결정 이외 시장이 주목했던 국채 매입 규모 축소는 내년 봄 이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상은 병원 입원으로 회의에 불참한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를 제외한 8명 정책위원(찬성 7명, 반대 1명)의 다수결로 결정됐다. 일본은행의 이번 결정은 중동 분쟁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속화 차단하기 위함이다. 최근 일본은행 내부에서는 경제성장 둔화보다 추가 물가상승 위험이 더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일본은행을 신선제품 등 일시적인 변동 요인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은행이 자체 산출하는 CPI는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 8% 상승을 기록, 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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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ETF 토큰화 한다…온도파이낸스와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기업인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디지털 자산 기반 투자상품 및 토큰화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TF(상장지수펀드) 토큰화(Tokenization), 온체인 자산운용 인프라 구축, 글로벌 투자자 대상 디지털 투자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토큰화는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형태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온도파이낸스는 미국 국채 기반 토큰화 상품(USDY, OUSG)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토큰화하며 RWA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온도의 토큰화 주식·ETF 플랫폼인 '온도 글로벌 마켓(Ondo Global Markets)'의 총 예치자산(TVL)은 10억달러(약 1조5143억원)를 돌파했다. 260개 이상 토큰화 증권을 제공하고 누적 거래량 180억달러(약 27조2574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토큰화 주식 부문에서 세계 최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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