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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특별 성과급' 변수…"2028년 흑자전환"
최근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 탓에 파운드리 등 적자 사업부의 흑자 전환 시점이 2028년 정도로 늦어질 수 있다는 자체 전망이 나왔다. 메모리 사업부 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되는 성과급이 각 사업부의 인건비로 반영되면서 적자 사업부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서다. 이와 함께 DS부문 직원의 사업부 간 이동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이날 파운드리 사업부를 대상으로 경영현안설명회를 열었다. 발표에 나선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기존 성과급 체계 기준으로는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면서도 "새로 체결한 특별경영성과급을 반영하면 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적자는 2027년까지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달 27일 DS부문 영업이익의 10. 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DS부문에서 340조원의 누적 영업이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경우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은 1인당 평균 6억3000만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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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노조 직접 만났다…"교섭 이어가자"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사장단이 직접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전 부회장은 파업이 걱정된다며 교섭을 이어가자는 뜻을 전달했고, 노조는 핵심 요구 안건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초기업노조는 15일 "삼성전자 사장단에서 초기업노조 사무실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노조와 면담에는 DS부문의 대표이사인 전영현 부회장과 김용관 경영전략총괄 사장,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시스템 LSI사업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사장단은 파업이 걱정된다며 교섭을 이어가자는 뜻을 노조에 전달했고, 최승호 위원장은 핵심 요구에 대한 안건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과급 투명화, 상한폐지 제도화 안건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 사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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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노조는 운명공동체,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달라"
삼성전자 사장단이 총파업을 앞둔 노사 갈등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노조를 향해 '운명 공동체'라며 조건 없는 대화를 재차 요청했고, 국가 경제와 미래 경쟁력을 언급하며 조속한 협상 재개를 호소했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저희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운을 뗀 뒤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매순간 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라면서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장단은 현재의 경제상황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노조를 향해서는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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