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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오죽했으면' 소통 없는 KBO, 박민우→오지환 연이은 ABS 소신 발언 '대체 왜' 나왔나
오죽했으면 이렇게까지 말할까 싶을 정도다. 2024년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에 대한 현장의 불신이 끊이지 않는다. 박민우(33·NC 다이노스)에 이어 오지환(36·LG 트윈스)도 현행 ABS 제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29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쐐기 3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LG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4회초에서 2사 1, 3루에서 이형범에게 친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오지환은 "이형범 선수가 투심을 많이 던지는데 초구에 파울을 쳤을 때 생각보다 (타이밍이) 늦었다. 그 공을 던질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고 조금 더 앞에서 치려고 했던 게 잘 통한 것 같다"고 홈런 당시를 돌아봤다. 최근 LG 염경엽 감독은 타자들에게 타격 타이밍을 조금 더 앞에 가져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확실한 공을 치려 하다 보니 타이밍이 늦고 좋은 타구가 나오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다. 오지환은 "감독님 입장에선 답답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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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어깨 수술' 문동주 오랜만에 만났다 "여권 뺐었어→투머치 토커 여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 수술을 마치고 회복과 재활을 앞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영건 에이스' 문동주(23)가 반가운 동료와 유쾌한 회포를 풀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뛰었던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현지에서 문동주와 깜짝 만남을 가진 것이다. 폰세 역시 무릎 수술을 받고 2027시즌을 향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폰세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문동주의 여권을 들어 보이며 "오늘 문동주 여권 뺏었다!"는 장난기 가득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폰세는 문동주의 이름 약자인 '#Dj'와 자신의 이름 '#Ponce'에 이어 결정적으로 '#TMT'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MT'는 'Too Much Talker(투 머치 토커)'의 줄임말로, 오랜만에 타지에서 만나 회포를 푸는 와중에도 문동주 특유의 지치지 않는 입담이 쏟아내자 폰세가 유쾌한 장난으로 응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동주는 지난 2일 삼성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뒤, 우측 어깨 관절와순 손상 소견을 받고 미국 LA 켈란-조브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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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조원대 경제효과 낳으며 북미 투어 성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84만 관객과 함께 '아리랑' 북미 투어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시작해 엘파소, 멕시코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5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열었다. 전 회차는 매진됐고, 탬파와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추가 공연까지 빠르게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투어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과 기존 대표곡을 함께 선보였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채웠고, 특히 'Body to Body'(바디 투 바디) 무대에서 민요 '아리랑'을 함께 부른 장면은 이번 투어를 상징하는 순간으로 남았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선율이 북미 대형 스타디움에서 울려 퍼지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투어는 공연장을 넘어 각 도시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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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여의도 찾아온 피카소·오잔팡…입체적이고, 강렬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피카소·오잔팡의 그림을 볼 수 있다니. 세계적인 미술관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인데요. "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의 개관을 기념해 열린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전시에서는 연신 감탄사가 쏟아졌다. 독특한 구조와 세련된 동선, 작품의 배치 등이 세계적인 미술관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그동안 국내에 공개된 적 없던 작품이 소개될 때에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6월 4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한 발 먼저 본 퐁피두센터 한화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세계 수준'에 부합하려고 애썼다는 느낌을 줬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빛을 담는 상자'를 콘셉트로 설계한 3000제곱미터(㎡)의 공간은 웬만한 대형 미술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수십 점의 작품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전시관 2곳과 카페·굿즈(기념품)샵 등 공간도 세련되게 구성됐다. 개관전에는 '세계 미술의 심장' 퐁피두센터의 셋뿐인 해외 분관 중 하나라는 이름에 걸맞는 걸작들이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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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삼성전자, 톱3도 안 돼" 충격...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 SK하닉
올해 약 7억원 수준 성과급이 기대되는 SK하이닉스가 직장인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등록된 국내 대기업 전·현직자 리뷰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대기업' 10곳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최종 순위는 △워라밸 △승진 기회 △급여·복지 △사내문화 △CEO(최고경영자) 지지율 등 5개 항목을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해 총점 25점 기준으로 산정했다. 그 결과 SK하이닉스가 총점 20. 92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워라밸(3. 97)을 제외한 급여·복지(4. 7), 사내문화(4. 18), CEO 지지율(4. 05), 승진 기회(4. 02) 등 나머지 4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CEO 지지율이 2024년 3. 95점에서 4. 05점으로 상승한 것을 두고 사상 최대 실적 아래 성과급 구조를 놓고 노사 합의가 이뤄지면서 보상 체계와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재직자 만족도가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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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올라타는 금융사들…속도나는 '디지털금융 동맹'
가상자산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금융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삼성금융그룹의 두나무 지분 획득에 이어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코인원 지분 취득에 나섰다. 29일 한국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구주 6만8894주와 신규 발행 주식 9만716주를 합쳐 총 15만961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한국투자증권은 차 대표(지분 30. 36%), 컴투스홀딩스(24. 54%)에 이어 약 20% 지분을 보유하게 돼 코인원의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전날 삼성증권도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 방침을 공개했다.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구주를 사들인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까지 금융 관계사들이 잇달아 가상자산 거래소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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