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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잃은 조선주…실적·중국 부담에 약세
국내 조선주가 29일 오전 약세에 돌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HD현대중공업이 3분기 어닝미스로 수급 부담을 키운 가운데 중국발 선박 공급과잉 우려가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33분 한국거래소에서 KRX 조선TOP1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 44포인트(3. 95%) 내린 3170. 84로 산출됐다. HD현대중공업은 1만원(3. 50%) 내린 27만5500원, HD한국조선해양은 7000원(2. 90%) 내린 23만4500원, 한화오션은 1900원(3. 62%) 5만600원에 거래되고있다. HD현대마린엔진이 8%대, 한화엔진이 6%대 급락을 빚는 가운데 STX엔진은 4%대, 대한조선은 3%대 약세다. HD현대중공업은 3분기 연결 매출 5조7536억원, 영업이익 8992억원을 냈다고 전날 오후 장중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0. 2%, 영업이익이 61. 4%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8. 2%(에프앤가이드 기준)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이후 종목 리포트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 16곳 중 12곳은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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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정상회담 '국빈급 만찬'...정의선·조현준 등 '재계 오너' 총출동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방한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빈급 공식 만찬에는 독일과 한국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메르츠 총리는 지난 6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한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번 메르츠 총리의 방한은 총리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정무를 비롯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유럽 내 최대 교역대상국인 독일과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기술 협력 △재생에너지·전력망 분야의 기술·산업 협력 확대 △보다 나은 기업 활동을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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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가 찜한 퓨리오사AI, 8200억 투자유치…몸값 3.8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82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전 기업가치는 3조원,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조8000억원으로 평가됐다. 퓨리오사AI는 올해 1월 4500억~7500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모집을 시작했다.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자금조달 규모가 당초 목표를 웃돌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8200억원이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다. 최대 투자자는 3700억원을 투자한 국민성장펀드다. 해외 투자자 중에서는 미국 인피니텀(Infinitum)이 가장 큰 금액을 납입했다. 인피니텀은 지난 6월 그록(Groq)의 6억5000만달러 투자 라운드를 공동 주도한 곳이다.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존 예티모글루는 그록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싱가포르 QUDA 캐피탈 파트너스, 시스코인베스트먼트(Cisco Investment), 아부다비 네오포트홀딩스(NeoFort Holding), 미국 제리초캐피탈(Jericho Capital)과 월드라인캐피탈(Worldline Capital)이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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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개미 설렌다" 오늘도 5% '불기둥'...외인 또 담는다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도 반도체 강세,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영향으로 시총 상위 AI(인공지능)·반도체주도 강세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 10포인트(1. 40%) 오른 6096. 54를 나타낸다. 이날 코스피는 4. 78포인트(0. 08%) 오른 6017. 22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무르다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하면서 11거래일 만에 6100선을 넘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및 현대차,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업종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며 업종 차별화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알파벳(구글)발 FCF(잉여현금흐름) 불확실성이 오늘 증시 뉴스 플로우 중심에 있겠으나, 어제 SK하이닉스 실적을 통해 시장의 AI 수익성에 대한 불신과 의심을 일정 부분 덜어낸 점에 더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854억원, 외국인은 283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47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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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163억→최악의 1년' 5000만원에 돌아온 손아섭, NC서 '통산 안타 1위' 탈환을 꿈꾼다
통산 최다안타 1위를 달리던 손아섭(38)의 2026년은 데뷔 후 최악의 시기였다. 타격 기계의 면모를 보이던 손아섭이 친정팀 NC 다이노스에서 반등을 도모한다. NC 다이노스는 "27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손아섭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손아섭에겐 선수 생활 여부 자체를 가를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이미 은퇴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손아섭에겐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007년 2차 4라운드로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10년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뒤 밥 먹듯이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2017년에도 최다안타 1위에 올랐다. 2017시즌을 마친 뒤 강민호가 삼성으로 떠났고 손아섭은 팀의 유일한 프랜차이즈 대형 스타로 남았다.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총액 98억원에 계약했다. 이후 4시즌 동안에도 손아섭은 발군의 기량을 유지했다. 그러나 원클럽맨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4년 최대 64억원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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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주환원 확대에 하닉·SK스퀘어 동반 상승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5만2000원(3. 5%) 오른 1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전날 대비 3만4000원(3. 69%) 오른 95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한 83조3000억원, 매출이 328% 늘어난 10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수치다. 또 SK하이닉스는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음.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이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이 강화됐다"며 "결국 이번 실적발표에서 확인된 핵심은 예상보다 강한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4의 본격적인 출하 확대, 그리고 장기계약을 통한 이익 가시성 개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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