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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니까 잘하네' 이정후, 타구속도 168㎞ 3안타 폭발! ML 타율 6위 복귀... 팀도 시애틀에 7-0 승리 [SF 리뷰]
확실히 쉬고 온 보람이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격왕 경쟁 중인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일 만에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몸에 맞는 공 2득점으로 샌프란시스코의 7-0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 302에서 0. 307로 끌어올리며 MLB 타율 6위로 복귀했다. 최근 10타수 무안타 부진을 씻은 활약이었다. 이정후는 2회초 2사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몸쪽 높은 시속 95. 4마일(약 153. 5㎞) 직구를 통타해 우전 안타를 신고했다. 타구 속도 시속 97마일(약 156. 1㎞)의 깨끗한 정타였다. 이정후는 또 한 번 2사에서 안타를 쳤다. 4회초 밀러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94. 8마일(약 152. 6㎞) 싱커를 강하게 쳐 2루수 옆을 스치는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시애틀 2루수 콜 영이 잡으려 애썼으나, 시속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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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초읽기' 이강인 겹경사, 스타랭킹 무려 18주 연속 1위 질주... 손흥민 3위 탈환
스페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부문 18주 연속 1위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오후 3시 1분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55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1만 3779표를 받았다. 지난 38차 투표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던 이강인은 이후 무려 18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남자 스포츠 스타 최고 인기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과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명문 AT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미 이적과 관련된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고,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초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적료는 최대 4000만 유로(약 68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뒤를 이어 허웅(33·부산 KCC)이 4109표로 2위에 올랐다. 손흥민(34·LAFC)은 3358표로 3위를 탈환했고, 김도영(23·KIA 타이거즈)도 1806표로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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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에게 수비, 최형우에게 태도, 책에서 인생 배웠다... 박승규도 그렇게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다 [인터뷰]
"박승규 선배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지금 제 롤모델이세요.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26)의 거침 없는 질주가 한 고교야구 유망주의 목표를 바꿨다. 박승규는 지난 4월 22일 대구 SSG 랜더스전 8회말 2사 만루에서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만 남겨두고도 3루까지 내달렸다. 사이클링 히트라는 진기록보다 팀을 위해 3루까지 내달리는 모습에 "그걸 왜 뛰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 질주는 누군가에게 야구선수가 가져야 할 태도로 남았다. 지난달 광주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광주일고 내야수 조휘원(18)도 그중 하나였다. 조휘원은 "KBO에 가면 최정 선배님과 박승규 선배님을 꼭 한번 뵙고 싶다. 특히 박승규 선배님의 플레이에서 간절함을 느꼈다. 그때 2루에 멈출 수 있음에도 3루까지 가는 걸 보고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지금은 박승규 선배님이 내 롤모델"이라고 힘줘 말했다. 고교선수들의 롤모델에는 2022년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4년 김도영(23·KIA 타이거즈)처럼 대개 그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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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타석, 또 오심! ABS도 안 받아준 '그 심판'→알고보니 '이정후 안타'도 뺏은 상습범이네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값진 타점을 기록한 가운데, 심판의 어설픈 경기 운영 탓에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챌린지를 써보지도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송성문 대신 스티브 소자 주니어 타격코치가 격렬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소동까지 연출됐다. 송성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해당 사건은 1-1로 맞선 2회말 1사 만루 기회, 송성문의 첫 타석에서 나왔다. 밀어내기 타점을 올리기에 앞서 심판의 황당한 판정이 발목을 잡았다. 볼카운트 3-0에서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낮게 들어왔다. 송성문은 볼넷을 확신하고 배트를 내려놓았으나, 젠 파월 주심의 손은 올라가고 말았다. 명백한 오심이었다. 송성문은 곧바로 헬멧을 두드리며 ABS 챌린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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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슬럼프' 이정후, 수비로 속죄했다! 9회 슈퍼 캐치→타율 3할 사수하며 전반기 피날레
방망이가 맞지 않자 온몸을 던졌다. 7월 들어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슈퍼 캐치'로 팀을 구해냈다. 타석에서의 침묵을 완벽히 지워낸 호수비이자,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3할 타자' 타이틀을 스스로 빛낸 극적인 피날레였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의 타격 침묵은 이어졌다. 7월 들어 안타 생산이 눈에 띄게 줄어버린 이정후는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말았다. 현지 시간 기준 7월 타율을 0. 200(40타수 8안타)에 그쳤다. 이날도 1회말 2사 1, 2루의 선제 찬스에서 투수 땅볼로 돌아선 이정후는 4회 유격수 땅볼, 6회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8회말 무사 1루에서도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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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기억은 안 나는데..." 박석민 아들 박준현, 첫 올스타 얼떨떨 소감→최형우와 '15년 전 포옹' 감동 재현
데뷔 첫 해부터 올스타 무대를 밟은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박준현(19)이 감격스러운 소감과 함께 후반기 반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과거 아버지 박석민(41·삼성 라이온즈 2군 코치)을 따라 올스타전에 나섰던 '꼬마'에서 당당한 KBO리그의 현역 올스타로 성장, 아버지의 절친한 선배인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와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박준현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올스타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나 "팀에서 보내주셨기 때문에 감독님과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좋은 추억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첫 올스타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이정후를 비롯해 KBO리그 역사에서 몇 안 되는 1군 '부자(父子) 올스타' 기록을 쓰게 된 박준현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올스타전 현장을 밟은 바 있다. 키움 구단 역시 그를 '올스타 경력'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어렸을 때라 기억이 잘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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