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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때문에 용돈이 없다" 타선 절반이 '강백호 배트', "안 고마워해도 되니까 잘만 해줘" 100억 FA의 품격
최근 주문한 10자루의 배트 중 강백호(27·한화 이글스)의 손에 들어온 건 없었다. 모두 동료들의 차지가 됐지만 강백호는 아까울 게 하나도 없었다. 후배들이 잘하기만 한다면 그저 흐뭇하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강백호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8-1 대승을 견인했다. 시즌 19번째 홈런과 함께 3타점을 더한 강백호는 71경기에서 벌써 77타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타점왕은 물론이고 지난해 르윈 디아즈가 작성한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타점(158) 경신도 도전해볼 수 있을 페이스다. 이날도 첫 타석부터 기회가 깔렸다. 1회초 타선이 연속 2루타로 1점을 냈고 1사 3루에서 2루 방면 땅볼 타구를 날리며 주자를 불러들였고 5회엔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타케다 쇼타와 볼카운트 2-0에서 3구 시속 143㎞ 직구를 강타,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투런포를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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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외인 처음 봤다" ML 1라운더 출신→직접 감독실 찾아왔다 왜?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사령탑이 전하는 진심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29)이 감독실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2주 안에 사령탑이 원하는 바를 지키겠다고 약속한 뒤 돌아갔다고 한다. 카메론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이 1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영입한 외국인 타자다.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20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했다. 올 시즌 개막부터 카메론은 꾸준하게 출장하며 두산 외야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 75경기에 출장해 타율 0. 287(279타수 80안타) 9홈런, 2루타 19개, 3루타 3개, 43타점 39득점, 9도루(0실패), 30볼넷 3몸에 맞는 볼, 53삼진, 장타율 0. 473, 출루율 0. 360, OPS(출루율+장타율) 0. 833의 성적을 마크했다. 득점권 타율은 0. 244. 대타 타율은 0. 500. 다만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 206의 성적으로 주춤했다. 급기야 지난 21일 LG 트윈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25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각각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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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끝나가는데..." 지겨운 리드오프 고민, '2군 출루율 0.494→콜업 즉시 3안타' 최인호가 힌트 던졌다
최인호(26·한화 이글스)가 한화의 고민인 1번 타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최인호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하며 팀의 8-1 대승을 이끌었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은 최인호는 1군에서 6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 4월 한 번, 다시 콜업된 뒤에도 지난 4일 두 차례 2군으로 향해야 했다. 그러던 중 1군의 콜업을 받았고 이날 곧바로 1번 타자의 중책을 맡게 됐다. 경기 전 만난 김경문 감독은 1번 타자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전반기가 끝나가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그건 그것대로 숙제로 남겨야 할 것 같다. (오)재원이도 2군에 가서 열심히 하고 있다. 딱 잡혔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한 경기, 한 경기 남은 경기를 치러 가야 되니까 그건 천천히 잡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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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만 벌써 '+6승', 잠자던 타선도 '2G 17득점' 부활... 류현진이 싹쓸이 나선다 [인천 현장]
10경기 2승 7패 1무로 어두웠던 한화 이글스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위기의 순간 SSG 랜더스를 만났고 다시 한 번 승리하며 웃었다. 무너졌던 타선도 완벽히 살아났다. 김경문(68)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인천 원정에 나서기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어두웠다. SSG를 만나기 전까지 6월 치른 21경기에서 7승 12패 2무로 3할대 승률에 허덕였다. 특히나 3점 차 이내 13차례 승부에서 3승 10패로 고개를 숙였다. 불방망이를 휘두르던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마저 내림세를 보이며 6월 타율이 0. 240으로 매우 낮아졌다. 그때 마침 SSG를 만났다. 올 시즌 앞서 8차례 만나 6승 2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터였다. SSG를 만나 한화 선수들이 완벽히 살아났다. 26일 경기에선 왕옌청이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노시환을 앞세워 타선이 10안타로 9득점하며 높은 응집력을 보여주며 9-2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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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문강노허' 동반 폭발, 화이트 4승 제대로 도왔다... 'SSG 천적' 한화 8-1 대승 [인천 현장리뷰]
모처럼 중시 타자들이 동반 폭발했다. 한화 이글스가 그동안 불운했던 오웬 화이트에게 4번째 승리를 안겼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6위 한화는 2연승과 함께 36승 37패 2무를 기록했다. SSG전 위닝을 확보한 한화는 올 시즌 SSG와 상대전적 8승 2패로 천적의 본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반면 SSG는 3연패에 빠지며 30승 44패 2무, 9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오웬 화이트가 선발 등판했다.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3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신범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타케다 쇼타가 선발 투수로 나섰다. 선발 화이트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해 지난 5월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 그동안 득점 지원이 3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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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미쳤다 미쳤어' 5G 연속 홈런 작렬, '5회 특타' 또 통했다! [인천 현장]
무려 5경기 연속 홈런. 노시환(26·한화 이글스)의 방망이가 또 불을 뿜었다. 노시환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박시후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부터 5경기 연속 홈런이다. 개인 최다 기록이자 15번째 대포를 그렸다. 앞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노시환은 5회가 지난 후 놀랍게도 일을 냈다. 공교롭게도 경기 도중 특타 이후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3일 두산전에서 경기 초반 홈런 이후 5회에 삼진으로 돌아섰던 노시환은 5회 타격 훈련에 나섰다. 그리고는 이날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작렬했다. 26일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노시환은 "처음엔 너무 열 받았다. 경기 중에 조금이라도 감을 잡아야 되니까 5회에 케이지에 가서 방망이를 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거기에 (최)재훈 선배님이 있었고 선배님 방망이로 쳤는데, 그날 끝내기 안타를 쳤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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