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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많이 먹고 야구하기 싫었죠" 좌완 이승현, '12실점 악몽→2군서 71일' 악몽 씻었다... 삼성 살린 감동투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갑자기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24·삼성 라이온즈)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승현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1회초 1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 동안 74구를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선발 등판한 양창섭이 1회부터 흔들렸고 1실점을 한 뒤인 1사 2,3루에서 노시환의 헬멧을 맞히고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불펜이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던 상황. 이승현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안타는 물론이고 볼넷, 희생플라이나 내야 땅볼에도 추가 실점할 수 있었으나 채은성에게 전매특허 커브를 뿌려 병살타를 유도해 급한 불을 껐다. 2회를 깔끔히 마친 이승현은 3회 한화의 중심 타선인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결정구는 모두 이승현의 최고 무기 커브였다. 4회 선두 타자 노시환에게 2루타를 맞고 채은성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폭투를 범하며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도 큰 흔들림 없이 한화 타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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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투 배제" 계획 바꾼 간절했던 삼성, 짜릿 3연승→'1위와 0.5경기 차'... '칭찬 또 칭찬' 사령탑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구 현장]
웬만하면 3연투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뜻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간절했던 1승을 지켜냈고 사령탑은 연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만(50)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1-6 승리를 거뒀다. 시작부터 험난했던 경기였으나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62승 41패 2무를 기록, 이날 패한 선두 KT 위즈와 격차를 0. 5경기로 좁혔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선발 양창섭이 흔들렸고 1실점한 뒤 뼈아픈 장면이 연출됐다. 노시환의 머리로 향하는 공을 던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삼성을 구원하러 등판한 이승현은 1사 만루 위기에서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고 이후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5⅔이닝 동안 74구만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등판하면 3연투가 되는 투수가 4명이나 됐다. 경기 전 박 감독은 "3연투에 걸리는 투수들이 몇 명 있다. 그 선수들은 배제하려고 한다"면서도 "투구수가 적어 3연투라도 나갈 수 있는 선수는 나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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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 헤드샷 퇴장→좌승현 5⅔이닝 삭제→6회 3점→7회 3점→8회 3점, 삼성 100점짜리 3연승 챙겼다 [대구 현장리뷰]
삼성 라이온즈가 완벽한 시나리오로 승리를 챙겼다. 임시 선발 역할을 한 좌완 이승현이 완벽한 호투를 펼쳤고 타선이 폭발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장단 11안타로 11-6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거둔 2위 삼성은 62승 41패 2무를 기록, 이날 패한 선두 KT 위즈를 0. 5경기 차로 추격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8승 53패 3무로 6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으로 맞섰다. 박준영(23)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커다란 변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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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노시환 헤드샷' 삼성 양창섭 1회부터 퇴장, "3연투 투수 배제" 박진만 계획이 틀어졌다 [대구 현장]
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초반부터 커다란 악재를 만났다. 선발 투수 양창섭이 노시환의 헬멧을 맞히는 투구로 1회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양창섭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사 2,3루에서 노시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시속 143㎞ 투심 패스트볼이 노시환의 머리로 날아들었다. 다행히도 헬멧 챙 부분에 맞아 노시환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공을 피하면서 쓰러졌던 노시환은 곧 일어나 1루로 걸어나갔다. 삼성엔 크나 큰 악재다. 2연투를 펼친 투수가 4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뜻하지 않은 불펜 데이가 됐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3연투에 걸리는 투수들이 몇 명 있다. 그 선수들은 배제하려고 한다"면서도 "투구수가 적어 3연투라도 나갈 수 있는 선수는 나갈 수도 있다. 내일 날씨를 봐야 되겠지만 우선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오늘까지는 활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은 다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재윤과 장찬희는 이틀 동안 30구를 넘게 던졌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흐름 속에 불펜에 대기하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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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감이 있다" 심우준 벤치→'장외 홈런' 박정현 선발 라인업 배치, 양창섭 겨냥 이원석 1번 중견수 출전 [대구 현장]
2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지친 심우준이 쉬어가고 전날 홈런을 날린 박정현과 양창섭에게 전적이 좋았던 이원석이 출격한다. 한화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나선다. 한화는 이날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박준영(23). 타선에 변화를 줬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빠졌다. 김경문(68)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유격수는 수비만 해도 힘들다. 체력적으로 조금 지친 감이 있었는데 계속 나갔다"며 "어제 (박)정현이가 컨디션도 괜찮았어서 이럴 때 스타팅 멤버로 쓰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전날 대타로 출전해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역전하진 못했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낸 활약이었다. 이날 선발 유격수로 중책을 맡았다. 전날은 라이온즈파크의 외야 구조물을 넘기는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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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김재윤-우익수 김성윤 제외' 삼성 라인업 변화, 박승규-배찬승 어깨가 무겁다 [대구 현장]
마무리 김재윤도, 우익수 김성윤도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커다란 과제를 안았다.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 광주에서 4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전날 4개의 홈런을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이날은 완전체가 아니다. 전날 2안타 2타점 맹활약한 김성윤이 빠졌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성윤이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라인업에서 뺐다. 폭염으로 쉬어가는 동안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들이 몇 명 있었는데 성윤이도 몸살과 장염 증세가 있어서 오늘 라인업에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불펜 투수들도 등판하지 못하는 자원이 적지 않다. 2연투를 펼친 김재윤, 이승민, 김태훈, 장찬희는 등판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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