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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와 충돌' 트럼프 보복 현실화..."독일서 미군 5000명 철수"
미 국방부(전쟁부)가 독일 미군을 5000명 감축하겠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독일에서 빠진 병력들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재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명령이 하달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파넬 대변인은 "유럽 내 미군의 태세와 현황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미군 철수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미 CBS에 따르면 익명의 국방부 관계자는 "유럽에서 철수한 병력들이 미국으로 귀국했다가 해외로 재배채될 것"이라며 "미 본토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우선순위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미 국방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주둔한 미군 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독일 내 미군 주둔 감축을 본격적으로 거론한 것은 지난 27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발언 때부터다. 메르츠 총리는 미국이 전략도 없이 이란 전쟁을 시작해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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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유럽에 무기 선적 지연 통보…"韓·日도 대비해야"
미 국방부(전쟁부)가 유럽에 무기 선적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도 비슷한 통보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뉴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쓸 수 있다"며 이란 전쟁에도 충분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상반된 행보다. FT는 소식통 9명으로부터 교차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미 국방부가 영국,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국가에 미사일 체계 선적이 지연될 것이라는 통보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는 러시아 또는 러시아 동맹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국가들이다. 선적 지연 대상에 오른 무기에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 공습에 사용 중인 다연장 로켓 발사 체계 하이마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트럼프 행정부가 언제든 우크라이나 지원을 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FT 취재에 응한 소식통 중 2명은 아시아 국가에 보낼 무기도 선적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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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산물, 다시마·조피볼락…어촌 여행지는 장호·돌머리마을 선정
해양수산부가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다시마와 조피볼락을 선정했다. 다시마는 갈조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해조류로, 깊은 감칠맛을 내는 식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시마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셀레늄 등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무기질의 보고'로 불린다. 조피볼락은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어종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 형성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조피볼락은 주로 회로 즐기지만 손질 후 남은 머리와 뼈는 매운탕 재료로 활용되어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또 찜, 탕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전북 고창 장호마을,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이 뽑혔다. 전북 고창 장호마을은 4km가 넘는 명사십리 백사장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갯벌이 어우러진 어촌마을이다. 후릿그물 체험을 통해 마을 앞 바다에서 광어와 새우, 꽃게 등 계절마다 다양한 수산물을 직접 잡아 바로 맛보며 어촌만의 생생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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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와 설전 뒤끝? 美 국방부 미군 5000명 감축 발표
미 국방부(전쟁부)가 독일 미군을 5000명 감축하겠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명령이 하달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파넬 대변인은 "유럽 내 미군의 태세와 현황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미군 철수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주둔한 미군 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독일 내 미군 주둔 감축을 본격적으로 거론한 것은 지난 27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발언 때부터다. 메르츠 총리는 미국이 전략도 없이 이란 전쟁을 시작해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튿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메르츠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이어 별도로 게시한 글에서 "독일 내 미군 감축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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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은 어떻게 무기화 됐나…냉전시대의 교훈
역사가 늘 반복되지는 않지만, 역사는 우리에게 현재에 대한 무언가를 가르쳐 줄 수 있다. 서방과 공산권 간 냉전 대립 시대에 벌어졌던 공급망 무기화 과정이 그 사례 중 하나다. 제재·수출 통제와 같은 수단과 이 수단들이 사용된 목적이 오늘날과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점에서다. ━냉전시대에도 있었던 공급망 무기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지속된 냉전 시대를 살펴보면 우리는 공급망 무기화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다. 그 적용으로 인해 때로 예상치 못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이 나타났다는 것 역시 알 수 있다. 냉전 기간엔 오늘날보다 더 광범위한 산업들이 무기화됐다. 여기에는 컴퓨터, 전자제품 제조 노하우, 통신 장비, 항공우주 산업, 다양한 원자재, 조선, 중장비 기계가 포함됐다. 컴퓨팅과 에너지를 위한 공급망은 아마도 냉전 시대에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분야였을 것이다. 서방 동맹국들의 행동은 두 개의 다자간 플랫폼, 즉 COCOM(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과 CHINCOM(대중국수출통제위원회)을 통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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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산에서 봄나물 캐왔어" 그냥 먹었다간...'식중독' 위험
봄철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조리법을 확인해야 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는 일부 봄나물을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조리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봄철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봄철 피로감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봄나물이 이를 보완하는 식재료로 꼽힌다. 다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물 자체의 독성 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는 이들 나물에 대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 성분을 제거한 뒤 섭취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독성 알칼로이드 성분인 콜히친(Colchicine)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어린 순만 채취해 충분히 데친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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