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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텍사스 '쓴맛'·링크드인 창업자 '미소'…20억달러 성적은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역대 가장 비싼 선거로 불릴 만큼 천문학적 선거자금이 투입됐다. 선거자금 추적단체인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총 비용이 119억달러(약 16조원)로 이중 억만장자들이 포함된 상위 20인의 기부금이 20억달러에 달했다. 규제 환경을 유리하게 하고 의회 권력 유지를 돕는 등 기부 목적도 다양했다. 이들의 '정치 투자' 성적표도 판이하게 갈렸다. 막대한 자금을 텍사스에 쏟은 공화당이 패배하는 등 돈과 선거 결과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간선거 상위 20대 기부자' 중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였다. 머스크는 이번 중간선거에 역대 최대인 총 4억6400만달러(약 6366억원)를 기부했다. 그의 자금은 공화당 지원에 집중됐다. 머스크뿐 아니라 상위 기부자 20인 기부액 중 약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 이상)가 공화당에 쏠리기도 했다. 천문학적 후원을 받고도 공화당은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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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웬디스 점주 아빠 "1.8조에 회사 사겠다"…주가 15% 급등
넬슨 펠츠가 이끄는 헤지펀드 트라이안 펀드 매니지먼트가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웬디스를 약 14억달러(약 1조 88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웬디스 주가는 15%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라이안은 웬디스 주식을 주당 7. 35달러에 현금으로 사들이겠다고 제안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 높은 가격이다. 전날 종가 기준 웬디스의 시가총액은 약 12억달러였다. 인수 제안 소식이 전해진 후 웬디스 주가는 15%가량 올라 주당 7. 07달러를 기록했다. 트라이안과 함께 레스토랑 운영업체 플린 그룹, 투자회사 블루파이브 캐피털, 식스 스트리트 파트너스가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웬디스 인수 후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라이안은 서한에서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고 복잡하고 여러 해에 걸친 경영 정상화 작업은 비상장 회사일 때 더 수월하다"고 주장했다. 웬디스 이사회는 제안을 검토할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모건스탠리를 재무자문사로 심슨 대처 앤 바틀릿을 법률자문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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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대표에 서성용 헤지펀드운용파트장 선임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성용 헤지펀드운용파트장을 증권부문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일은 다음달 1일이다. 서 대표는 증권 부문의 청사진으로 '멀티전략 절대수익'을 그렸다. 헤지펀드운용파트에서 다뤄 온 시장성·비시장성 자산 전략을 두 축으로 정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 인력을 확충해 기관투자자와 일반법인,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한 영업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채권투자파트는 국내외 채권형 자산을 활용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서 대표는 "시장의 흐름을 겸허히 읽는 원칙 위에서 시장성 자산과 프라이빗 딜을 아우르는 멀티전략으로 증권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변동성을 관리하며 절대수익을 추구해 기관 고객에게 신뢰받는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에서 주식형 펀드를 운용했다. 이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주식 운용에 이어 실물자산, 사모투자펀드(PEF), 벤처캐피털(VC) 투자를 맡았다. 코람코자산운용에서는 멀티에셋운용팀을 꾸려 상장리츠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을 결합한 펀드를 운용했고,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에 몸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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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I투자 제동…롱전략 눈덩이 손실에 직접투자 '꽁꽁'
증권사들이 자기자본을 활용한 PI(자기자본)투자에 소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권사 자체 계정으로 직접 투자한 주식에 평가손실이 쌓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 회계결산 전까지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하반기 이익은 상반기 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2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시중 증권사의 10월 헤지펀드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롱바이어스드 전략을 활용한 헤지펀드 10개 중 9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롱바이어드 전략을 활용한 약 410개 헤지펀드 가운데 수익률 1%를 넘긴 펀드는 3개, 0%대 강보합을 나타낸 펀드는 33개에 그쳤다. 롱바이어스드 헤지펀드는 주식 보유 비중을 높여 위험을 상쇄하는 전략을 활용한 투자 상품이다. 증시 상승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을 반납하는 구조다. 롱바이어스드 헤지펀드 중 수익률 최하위 상품은 '알파 반도체사이클 일반사모투자신탁 1호'다. 이 펀드의 10월 수익률은 마이너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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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찜한 K-금융공학 솔루션…국내 넘어 미국 진출 '성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하루에도 수십만 건의 뉴스가 쏟아진다. 이중 시장을 움직일 테마가 무엇이고 투자심리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를 숫자로 뽑아내려면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정교한 수리모델이 필요하다. 금융공학 이른바 '퀀트'의 영역이다.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이 일을 직접 하기는 쉽지 않다. 퀀팃은 그 계산을 대신 해주는 회사다. 2019년 설립 이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공공기관이 제각각 필요로 하는 금융 모형을 만들어 공급해왔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투자의 기회와 위험을 수리적 모델링으로 계산하는 엔진 기술을 갖고 기관이 원하는 모형을 대신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기관마다 원하는 모형은 다 다르다. 이를테면 올해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서는 금융투자 중개 구조 혁신모델을 만드는 협업을 하고 있다. 한 대표는 "한·미 증시의 투자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는 모형으로 시장 전체와 개별 종목은 물론 외환 같은 거시 변수까지 한 데 넣어 계량화한다"며 "같은 시장과 같은 투자대상이더라도 개별 자산운용사, 증권사, 공공기관이 보고싶어하는 면이 다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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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향후 2년 영업익, 과거 26년치의 2.1배…미래 성장 볼 때-KB
AI(인공지능) 수익성 우려로 조정받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할 시점에 도달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향후 2년간 이익 성장성이 가시권에 진입한 데다, 비관론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김동원·이창인 KB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2027년 합산 영업이익은 1571조원(삼성전자 924조원, SK하이닉스 648조원)으로 2000~2025년 26년간 누적 영업이익 748조원의 2. 1배에 달할 전망"이라며 "특히 2027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각각 555조원, 389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양사의 2027년 메모리 생산 예정 물량의 약 70~80%가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체결한 5년 LTV(장기공급계약)를 통해 사실상 확보된 것"이라며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잔여 생산능력이 20~30%에 불과한 가운데, 해당 물량에 대해서도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간 공급 확보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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