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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화장실 있어도 오가는 시간은 4배"…학교 장애접근성의 현주소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도 실제 이용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설치 여부를 중심으로 관리하다 보니 휠체어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나 통로의 폭 등 실질적인 접근성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서다. 장애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별 접근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사단법인 무의'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 공익법단체 두루·교원단체와 공동으로 '모모탐사대 학교 접근성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무의가 진행한 '모모탐사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기 안산 신길초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모모탐사대는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학교 곳곳을 이동하며 이동시간과 장애물, 장애인 화장실 접근성 등을 살펴보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결과 신길초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 학교임에도 휠체어를 이용할 경우 화장실을 오갈 때 약 4배의 시간이 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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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국회서 농지규제·재정개선 촉구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농지 규제 완화와 지방재정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5일 김성범·신정훈·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농지 제도와 지방재정 현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먼저 김성범 의원에게 개발제한구역 내 농작업 편의시설과 체험·치유농장 부대시설의 설치기준 완화를 요청했다. 지난 8월 개정 농지법 시행으로 화장실·주차장 등 농작업 편의시설 부지가 농지로 인정됐지만, 개발제한구역에서는 관련 설치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사업으로 수용이 예정된 농지에 대한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실제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닌 내국인 소유 농지에 대한 강화된 처분기준 적용 제외도 건의했다. 신정훈 의원과 김영환 의원에게는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방지와 지방우대지수 산정기준 개선, 노인 장기요양급여 국가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 시장은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내국세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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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아름다운 화장실 국무총리상 수상
벡스코가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화장실은 참관객이 주로 찾는 시설로 이용자 불편사항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형 행사 시 이용자가 많아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남녀 출입 동선을 분리하고 여성용 부스를 증설했다. 출입구에 스마트 모니터를 설치해 빈자리와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바꿨다. 외국인 참관객을 배려한 '스마트 QR 시스템'을 구축해 4개 국어로 점검 현황을 제공하고 비품 부족이나 고장 발생 시 즉시 신고·조치할 수 있는 모바일 창구도 마련했다. 내부에는 전통 '국화살' 문양과 부산 시화인 '동백꽃'을 적용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교통약자를 위해 턱을 없애고 점자 안내판을 도입하는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설비로 용수 사용량 73%, 전력 소비 57%를 절감했다. 벡스코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 대형 전시 공간과 전문 전시홀·오리토리움, 옥외 전시장 등을 갖춘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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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신기록에 한국콜마 웃었다…3분기 매출 8282억 '분기 최대'
한국콜마가 제품군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8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40. 5% 증가한 81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으로 22% 늘었다. 여름부터 이어진 선케어 성수기 효과가 실적을 이끌었고, 중소·인디 브랜드 약진과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 확대도 힘을 보탰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27억9000만달러로 28. 6%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3분기 국내 법인 별도 매출은 4337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7%, 42%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스킨케어 상품군 매출 비중이 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선케어 32%, 메이크업 15%가 뒤를 이었다. 한국콜마는 4분기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304억원으로 5% 감소했고 영업적자 4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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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비재 중국 판로 넓힌다…산둥서 200건 수출 상담·협력 성과
정부가 중국 산둥성에서 국내 소비재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현지 유통기업·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200건 넘는 상담을 진행하고 한중 기업·기관 간 협력도 강화했다. 산업통상부는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산둥성 정부와 공동으로 '제9회 한국-중국(산둥) 경제통상협력교류회'를 개최하고, 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28곳이 참여해 중국 현지 유통기업과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200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광천김 등 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등 건강식품 분야에서 수출협약 3건을 추진했다. 이 밖에 한중 기업·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 18건도 추진했다. 교류회에서는 인증·바이오·창업 및 인재 교류 분야의 한중 기관·협회 간 MOU 3건이 별도로 체결됐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TRA와 앵커기업 애터미 간 협력 MOU도 체결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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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농업 부산물에서 향·바디케어와 용기 소재까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스테이너블랩(Sustainable LAB)이 부산물 기반 소재 기술 BIO-CCUS와 업사이클 화장품 원료를 자체 브랜드 이든(Idden)의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스테이너블랩은 목재·농업 부산물 등을 성형 소재로 만든다. 내용물에는 업사이클링 원료를 썼다. 고체 클렌저 '얼스바 HB02'에는 사과 부산물에서 얻은 원료를 넣었다. 같은 계열의 향수 'HB02 프래그런스'도 함께 선보였다. 용기는 조개껍데기(패각) 기반 소재로 만들었다. 회사는 용기 3종을 1500개 사출하며 사출과 표면 가공이 가능한지 시험했다. 200㎖·30㎖ 크림 용기와 안쪽 용기만 바꿔 쓰는 리필형 구조를 개발했고, 용기 표면에 브랜드 정보를 직접 새기거나 인쇄하는 방식도 시험했다. 향수 캡에는 목재·농업 부산물로 만든 소재 '테라핀 WR'을 썼다. 캡 시제품을 만들어 용기와 잘 맞물리는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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