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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사고 10명 중 3명 사망…"고령층·어린이 환자 집중"
최근 5년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500여명 중 30%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3명꼴이다. 익수사고 응급환자 연령대는 70세 이상 고령층과 9세 이하 어린이에 집중됐다. 24일 질병관리청은 오는 25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2021~2025년)간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비의도적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505명 중 154명이 사망(30. 5%)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익수사고 환자 중 남성이 377명(74. 7%)으로 여성(25. 3%)보다 약 3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48명(29. 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0~9세 어린이'(135명·26. 7%), '60~69세'(70명·13. 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70세 이상의 사망분율은 51. 4%로 가장 높았다. 익수사고는 여름철·주말·오후에 많이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37. 1%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8월(14. 5%) △6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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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몰래 들어가 물 떠 마시고, 용변까지..." '도 넘은' 한라산 등반객들
제주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라산 백록담 무단출입 등 불법 야영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 24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한 달간 '한라산 무단출입 및 불법 야영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단출입과 불법 야영이 늘어나는 금요일과 주말 야간·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한라산 정상부(백록담) 일원과 공원 내 도로(516·1100로)변 주요 주차장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한라산 백록담 일원 상습 무단출입 △고지대 불법 야영·취사 △516·1100로변 주요 주차장 내 야영(차박)·취사 행위 등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단출입과 불법 야영·취사 행위로 인한 자연생태계 훼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시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한다. 특히 한라산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200만원(1차 적발 60만원~3차 적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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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비밀번호 훔쳐보고 450만원 인출…"휴가철 해외 사용 유의"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노출되거나 결제 알림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수백만원의 부정사용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당국은 출국 전 카드 사용 범위와 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에서 카드를 잃어버렸다면 경찰 신고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신용카드 분쟁 사례와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해외 키오스크에서 교통승차권을 구매하던 중 카드 비밀번호를 노출했다. 이후 카드를 소매치기당했고 범죄자가 다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450만원을 인출했다. 카드사가 해외 브랜드사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비밀번호가 정확하게 입력된 거래라는 이유로 보상받지 못했다. 비밀번호가 입력된 오프라인 결제나 ATM 인출은 카드회원의 관리 책임이 인정돼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 공항이나 기차역 등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자판을 가리고, 한적한 장소의 사설 ATM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해외 유심을 사용할 때는 출국 전 결제 알림을 카카오톡이나 카드사 앱 푸시로 변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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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거부에 52만원 떠넘겨"…휴가철 렌터카 피해 속출
# A씨는 예약 전 업체로부터 신생아용 카시트 제공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차량을 예약했지만 인수 당일 5세용 카시트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안전 문제로 차량 인수를 거부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차량 하자가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 B씨는 차량 반납 과정에서 앞범퍼 손상이 확인되자 차량손해면책제도 적용을 요청했지만 업체는 사고를 즉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면책을 거부했다. 결국 수리비와 휴차료 등을 포함해 약 52만원의 사고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증가에 대비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예약 취소·환불과 사고 처리 과정에서 분쟁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3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408건에서 2024년 502건, 2025년 528건으로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계약 관련 분쟁이 734건(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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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교육청, 광주권역 교육공무직원 대체 인력풀 공개모집
전남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권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교무실무사 등 30개 직종이다. 대상은 직종별 자격요건을 갖춘 만 65세 이하 전남광주 거주자로, 조건 충족 시 여러 직종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등재일로부터 1년간 대체인력풀에 등록되며, 각급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교육공무직 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도 노동정책과장은 "대체인력풀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학교와 기관이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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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 농축산물 특별검역…AI로 불법 반입 차단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한다. AI(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X-ray) 자동판독 시스템도 본격 활용해 불법 반입 농축산물을 사전 차단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2주간 해외 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 농축산물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은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생과일과 소시지 등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해외 병해충이나 가축전염병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될 경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는 농산물 금지품 2만3801건(34톤(t))과 축산물 1만2019건(12톤)이 적발돼 모두 폐기 처분됐다. 지난해 금지품 적발이 많았던 중국, 베트남, 태국, 몽골 노선을 중심으로 검역 인력과 탐지견을 집중 배치한다. 늘어나는 검역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AI 엑스레이 자동판독 시스템을 활용한다. 수하물 내부의 과일 형태를 AI가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축산물까지 탐지 대상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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