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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율주행 누적 탑승객 1만명 돌파, '레벨4' 시대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율주행 서비스 누적 탑승객이 지난달 말 기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25톤급 대형 화물트럭 실증과 함께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Lv4) 기술 도입 검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도심, 관광지,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축적을 병행한 결과다. 제주~서귀포 장거리 노선인 탐라자율차(4868명), 교통 소외지역을 지원하는 탐라자율차 첨단(3960명), 관광 특화형 일출봉Go!(2012명) 등 3개 서비스의 누적 탑승객은 지난달 기준 1만명을 돌파해 대중성을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여객에 집중됐던 서비스를 '스마트 물류' 분야로 확장한다. 제주도는 제주개발공사, 라이드플럭스, 제주로지스틱스와 협력해 제주삼다수 본사 공장에서 회천물류센터까지 15. 7km 구간에 25톤급 대형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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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사들 제주에서 평화·인권·통일 교육의 길 찾는다
전남교육청이 16~18일 제주 일원에서 '여순10·19와 함께하는 제주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과 제주의 역사적 경험을 교육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운영한다.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한 역사 인식을 심화하고 평화·인권·통일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제주4·3 평화공원과 주요 유적지 현장 탐방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인 지난 16일 제주4·3의 이해를 위한 특강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민주시민교육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17일에는 다랑쉬굴, 표선지역 유적지 등 제주4·3 관련 주요 현장을 탐방하고, 해설사 특강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평화·통일교육 강연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공유한다. 18일 대정지역 항일 및 4·3 유적지를 탐방한 뒤 연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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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인천시, 항공우주 초광역 협력 인재양성 서밋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인천시와 함께 '제주-인천 항공우주·AI 초광역 인재육성 서밋'(Summit)을 개최하고,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서밋은 교육부의 올해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제주와 인천이 항공우주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동의 산업·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한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제주도·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대·제주한라대·인하대 등 대학 관계자와 양 지역 산학융합원, 한화시스템·아마존웹서비스(AWS)·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앵커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지·산·학·연이 결합된 'A2CL(Aerospace & AI Career Ladder) 원팀'의 출발을 공식화하고, 'A2CL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A2CL은 고교 단계부터 군 복무, 대학, 취업 및 재직자 교육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는 단계별 인재 양성 모델로, 병역이 경력으로 연결되고 학습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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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수상자 4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2026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29일부터 2월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9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장한장애인대상 한태만 △장애인어버이대상 이준호 △장애인도우미대상 홍승선 △장애인복지특별상 양창화씨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한씨는 지체장애 당사자로서 1992년부터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 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특히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창립 초대 회장,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복지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평생 헌신했다. 장애인어버이대상 수상자인 이씨는 뇌병변장애 자녀를 26년간 헌신적으로 양육해 자녀가 제주대에 재학하며 청년장애인 자조모임 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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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장학금 3억400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 통합복지기금(청소년육성계정)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3억4000만원이다. 제주도는 고물가 시대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금 장학금 1인당 지원 한도를 지난해 대비 50만원 인상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장학금은 △등록금 장학금(최대 250만원) △생활비 장학금(1인당 100만원)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1인당 100만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등록금 장학금은 타 장학금 중복 수혜 시 잔여 금액만 지원되나, 생활비와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제주도에 거주하는 9~24세(2002~2017년생) 청소년이다. 등록금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 대학생, 복지시설 입소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 모범 청소년과 다문화·장애인·의사상자 및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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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뒷문으로 어른들 '우루루'...꼬리 잡힌 불법 성인 PC방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이 지난 6일 제주시 일도이동에서 가정집으로 위장해 불법 영업한 무등록 성인 PC방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12 신고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제주경찰은 탐문과 잠복 수사를 통해 업소를 외부에서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도록 위장하고, 후문을 통해 손님을 선별해 출입시키는 방식으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 중임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발부받아 단속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PC 및 영업장부 등을 관련 증거물로 압수했다. 제주청 관계자는 "불법 게임장 영업은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며, 범죄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음성·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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