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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 12개 기초지방정부 공공시설서 무료 생리대 비치된다
다음달부터 전국 12개 기초 지방정부의 주요 공공시설에서 누구든 무료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성평등가족부는 7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전국 12개 기초 지방정부를 선정하고 공공생리대 브랜드명을 '모두의 생리대'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의 생리대는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시 광진구·은평구 △경기도 광명시·수원시 △충청남도 서천군 △대전광역시 중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전라남도 목포시 △광주광역시 북구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남도 거창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총 12곳이다. 성평등부는 지난달 21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32개 지방정부 중 심사를 거쳐 12개를 선정했다. 생리대 지급기는 행정복지센터·공공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상업시설 인근, 청년 1인가구가 밀집된 대학가 인근, 산업단지 내 시설 등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지급기는 시설규모와 유동인구,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동 지급기(비전원 디스펜서형)와 자동 지급기(IoT 자판기형) 두 종류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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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北에 한라봉 묘목·신장투석기…통일부, '물품 반출' 승인
통일부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선충 방제 약품과 신장 투석기 등 1억6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북한에 전달한 데 대해 물품 반출 신청이 있었고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 측이 신청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및 물품 반출 신청에 대해 법적 요건에 따라 승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의 입장 등을 고려해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통일부는 이번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서 정부가 추진한 것이 아닌 만큼 민간의 접촉, 법인 단위에서 이뤄진 대북 지원이라는 입장이다. 통일부는 민간의 대북 접촉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이 성사됐다면, 대북 지원이 중단된 이후 첫 남북 교류냐는 질문에 윤 대변인은 "그런 부분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의 입장이기 때문에 통일부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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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의 향을 빚다' 제주 전통주, 문화 계승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센터(이하'센터')가 제주 고유의 전통주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통주 제조기술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술의 향을 빚다'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가가호호 이어져 온 가양주의 전통을 이해하고, 전통 발효법을 활용한 양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이시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CEO 부경철 대표를 위촉해 제주 술의 복원과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기술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제주도 술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통주 특성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찹쌀막걸리(쉰다리) △오메기술(이양주) △과하주(혼양주) △소주 내리기(증류주) 등을 실습한다. 최근 전통주 소비 흐름을 반영한 블렌딩 기술도 함께 다룬다. 교육생들은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양조기술을 익히고 개인의 취향을 살린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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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정에너지 녹색 제주' 비전 제시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제주연구원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역에너지계획 최종안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제주 에너지정책의 중장기 추진방향과 부문별 실행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의 제주 에너지정책 방향과 2035년까지의 장기 수급전망도 포함한다. 제주도는 이번 계획에서 '청정에너지로 만드는 녹색 삶의 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제주형 에너지 대전환 실행기반 마련에 나섰다. 주요 목표는 △화석연료의 공공적 관리 및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 △신재생에너지의 계획적 확대와 계통친화적 보급체계 확립 △유연성 자원 보급을 통한 전전화 기반 온실가스 감축 △산업 특화 미활용에너지 활용 기반 조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에너지 지원 강화 등이다.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은 △전력의 무탄소화 △수송의 전환 △산업·건물의 전환 △에너지 신산업 창출 △에너지 민주주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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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농촌유학 가볼까"…서울시교육청, 월 최대 60만원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다음달 5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2학기 유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12일 오후 12시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배정, 유학지 사전 방문 후 최종 신청을 거쳐 7월9일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계획이다. 2021년 시작된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매 학기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학기 기준 총 558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계 참여인원은 3228명이다. 유학 신청 자격은 서울 관내 공립 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신청하며, 유학 종료 후 연장도 가능하다. 거주 유형은 가족체류형·홈스테이형·유학센터형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유학지역은 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강원도·제주특별자치도·인천광역시(강화군·옹진군)이며, 인천의 강화?옹진 지역은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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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SFTS 환자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65)와 B씨(81)다. 지난 27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지난 16일과 18일부터 발열,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재 제주시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환자들의 진드기 노출력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SFTS는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악화할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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