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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제주 4·3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근현대문화유산법' 제6조에 따라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 지난 근현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한 문화유산으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 다랑쉬굴은 제주4·3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던 은신처이자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다. 1948년 12월18일 하도리와 종달리 주민들이 굴에 피신해 생활하던 중 토벌대에 발각됐다. 토벌대가 굴 입구에 불을 피워 연기를 불어넣고 입구를 봉쇄하면서 굴 안에 있던 주민들이 연기에 질식해 희생됐다. 다랑쉬굴은 1991년 12월22일 처음 발견됐으며, 1992년 4월2일 굴 내부에서 발견된 유골이 공개됐다. 같은 해 5월15일 유골을 화장한 뒤 동굴 입구가 봉쇄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다랑쉬굴 4·3유적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제주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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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8년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로 부산광역시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열어 유치를 신청한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두고 심사한 결과, 부산광역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UN총회에서 2028년 UN해양총회 개최국가로 결정된 바 있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의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분야 최대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이다. 전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2만 명이 참석해 해양분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최도시는 조만간 개최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준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올해 말 유엔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인 '이행방식 결의안(Modalities Resolution)'에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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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전남광주·제주 2파전으로
나로우주센터의 뒤를 이을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응모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지방자치단체 2곳이 응모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우주센터는 위성 발사 수요 증가와 재사용발사체 운용 확대에 대응해 발사체 발사 시설 및 재사용 착륙시설이 구축될 곳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이다. 현재 우주청이 운영 중인 우주 발사장은 전남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가 유일하다. 나로우주센터는 2009년 준공됐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이곳에서 발사됐다. 우주청은 건립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립지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발사운용성 △발사 인프라 구축 환경 △입지 및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태석 청장은 "제2우주센터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국가 핵심 우주 수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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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제주도 17개 기관에 '에코텀' 설치…공공기관 다회용컵 문화 확산 기대
텀블러세척기 전문기업 돌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내 청사와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 총 17개 기관에 '에코텀(ECOTUM) 텀블러세척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제주도 ESG 정책과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는 제주에너지공단을 비롯해 경제통상진흥원, 제주평생학습관, 제주안전체험관, 한라수목원,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도민과 공공기관 이용객의 접근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기존 텀블러세척기 운영 경험과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에코텀을 최종 도입했다. 이번 설치를 통해 공공기관 내 다회용컵 이용 환경을 확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돌핀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그린로하스 ESG 제주대전' 자원순환 특별부스에서도 에코텀 텀블러세척기를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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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AI로 제주 성장축 대전환할 것”...위성곤 지사가 그리는 제주 청사진
“도민의 삶을 먼저 살피고, 민생을 챙기겠다. 또한 도민 여러분이 제게 주신 권한을 제주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온전히 쓰겠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9기 도정의 출발점을 ‘도민’에 뒀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의 삶을 안정시키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을 기반으로 제주의 산업구조를 미래형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위 지사는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만 끝내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것은 빠르게 결정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AI 대전환에 대비하는 동시에 기존 산업의 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인 1차 산업은 고유가·고물가와 이상기후, 농수산물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광과 소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위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면서 AI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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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 '난축맛돈' 키우는 이승돈…이번엔 외식시장 승부수
제주 출신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또다시 고향 제주를 찾았다. 자신이 오래전부터 애정을 쏟아온 제주 고유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신선육 판매에 머물던 난축맛돈을 외식과 가공식품 시장까지 확장해 지역 축산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농촌진흥청은 29일 이승돈 청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난축맛돈 전문 육가공·유통업체인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제주 재래 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개량종의 생산성을 결합해 개발한 품종이다. 등심과 뒷다리살 등 비선호 부위도 구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마블링이 뛰어나고 풍미가 우수해 프리미엄 흑돼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청장은 난축맛돈의 산업화와 브랜드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올해 초에는 전문가들과 함께한 '수요시식회'에 직접 참석해 난축맛돈의 품질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난축맛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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