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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0.6%↑ '서프라이즈'…한은 전망치 3배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 6% 성장했다.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0. 2%를 0. 4%포인트 웃도는 성장률이다. 1분기 큰 폭의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반도체 산업 호황과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내수도 개선된 영향이다. 상반기 성장률은 3. 8%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이하 같은 기준) 0. 6%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7% 증가했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 1%에서 올해 1분기 1. 8%로 크게 반등한 뒤 2분기 0. 6%로 낮아졌다. 다만 한은은 1분기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2분기에도 강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직전 분기 성장률이 매우 높으면 다음 분기에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며 "1분기 1. 8%의 높은 성장에도 2분기 0. 6% 성장한 것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강화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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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구윤철 부총리, 직원들과 소통행사 "'3·4·5 비전' 달성 최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소통 행사를 갖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제시한 '3·4·5 비전'(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직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행사는 재경부 내 인공지능(AI) 학습동아리인 'AX집현전 2. 0' 주도로 준비했다. 특히 인사·복지 및 업무 환경 등과 관련해 평소 대면으로 건네기 어려웠던 직원들의 솔직한 질문을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해 스크린에 띄우면 구 부총리가 현장에서 즉석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부총리는 하반기 직원 승진 및 국외훈련 기회 확대, 직원 복지시설 및 IT(정보기술) 환경 개선 등 현안에 대한 생각과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를 출근할 맛 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날 약속한 과제를 밀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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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올해 50조 지출 구조조정"…당정, 내년 '800조 슈퍼예산' 논의
정부가 내년 사상 최대인 800조원 이상의 예산안을 예고한 가운데 당정이 예산 편성 기조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재정 효율화를 위해 50조원대 지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세수는 미래 대응을 위해 재투자할 방침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7년도 정부 예산안 당정 협의회'에서 "올해는 역대 최대 지출 구조조정을 동반하고 있다"며 "작년(27조원)에 이은 올해 지출 구조조정 목표인 50조원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량 지출의 15%, 의무 지출의 10%, 사업 개수의 10%를 구조조정해 지출 효율화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다시 전략적으로 해당 부처에 재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특히 "역대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최대 규모의 추가세수가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 향후 청년 세대·성장 동력·지방·인재 교육 분야에 재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지난주 재정전략회의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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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보단 반도체 가격이 중요"…추가 금리 인상 예고한 한은
16일 기준금리를 25bp(0. 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가장 강조한 것은 반도체 호황이 만들어낼 '수요 측 물가'였다. 그동안 한은이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측 물가를 긴축의 근거로 삼았다면, 이제는 성장세 확대와 소득 개선에 따른 수요 측 물가 압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이다.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이다. 신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물가상승 압력의 정도와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총재는 시장에서 거론되는 8월 연속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있을 회의는 모두 '라이브 미팅'"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사이클로의 진입은 성장이 뒷받침한다. 신 총재는 한국이 인공지능(AI) 밸류체인의 핵심 국가로 수혜를 입으면서 올해 성장률이 5월 전망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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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만 잘 나갔다…고용절벽에 꺼낸 '20만 AI 인재' 카드
━성장률 3%, 수출 1조달러…'지도에 없는 길' 가는 韓 경제━ 정부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반영해 올해 실질성장률 전망치를 3. 0%로 제시했다. 정부 전망대로라면 올해 실질성장률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3%대로 올라선다.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출 가격 등을 반영한 경상성장률은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잠재성장률과 수출, 국민소득 등의 지표에서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가 매년 2차례 발표하는 경제성장전략에는 경제정책의 방향과 경제전망 등이 담긴다. 이번 경제성장전략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경제전망이다. 재경부는 올해 실질성장률을 3. 0%로 전망했다. 6개월 전 전망보다 1. 0%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전망한 2. 6%보다도 훨씬 높다.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은 "우리 경제는 중동 전쟁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전례 없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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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률 3.0% 목표…3대 메가프로젝트가 끌고 지방이 민다
재정경제부가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핵심은 '3·4·5 비전'으로 요약된다. 올해를 경제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1% 중후반대까지 내려온 잠재성장률 반등을 이뤄내는 것이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방주도 성장으로 잠재성장률 3%를 달성한단 목표다. 재경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2%를 하회하는 잠재성장률을 3%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구체적인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재명정부 임기가 끝나는 2030년까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잠재성장률 반등의 키는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 육성'과 '지방주도 성장'이다.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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