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소통 행사를 갖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제시한 '3·4·5 비전'(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직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행사는 재경부 내 인공지능(AI) 학습동아리인 'AX집현전 2.0' 주도로 준비했다. 특히 인사·복지 및 업무 환경 등과 관련해 평소 대면으로 건네기 어려웠던 직원들의 솔직한 질문을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해 스크린에 띄우면 구 부총리가 현장에서 즉석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부총리는 하반기 직원 승진 및 국외훈련 기회 확대, 직원 복지시설 및 IT(정보기술) 환경 개선 등 현안에 대한 생각과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를 출근할 맛 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날 약속한 과제를 밀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을 마친 구 부총리는 정완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재경부 지부장과 첫 공식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노동조합은 부처의 발전과 직원 행복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며 오는 9월 예정된 연찬회 일정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직원 및 환경실무원 등 35가족(총 115명, 어린이 53명)이 참석한 '어린이 초대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청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기여해 온 환경실무원 가족도 특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초대된 어리인들에겐 명예공무원증이 수여됐다. 구 부총리는 부총리 집무실을 방문한 아이들에 직접 선물도 건네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구 부총리는 "며칠 뒤 시작될 방학기간 직원들이 가족들과 충분하고 즐거운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여름휴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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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구 부총리는 지난 1년간 한국 경제가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 재경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제시한 '3·4·5 비전' 달성을 통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