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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AI 투자 계속 간다… 전력설비주 동반 강세
전력설비주들이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AI(인공지능)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상향 조정하면서 AI 인프라 관련 주인 전력설비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S ELECTRIC이 전 거래일 대비 1만3400원(7. 03%)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원전선(5. 92%), HD현대일렉트릭(5. 28%), 산일전기(4. 20%), 효성중공업(3. 7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간밤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1198억달러(약 177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69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클라우드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기업용 AI·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급증한 248억달러를 달성했다. 다만 AI 설비투자 확대로 2분기 자본지출이 449억달러(약 66조3000억원)에 달하면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58억6000만달러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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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KB금융·유럽 가는 한섬·수급 밀린 HD현대일렉트릭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7월 첫째 주(7월6일~7월10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의 '역대급 실적과 기대를 충족해줄 주주환원'(KB금융)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의 '극도로 저평가된 턴어라운드주'(한섬)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의 '강화된 펀더멘털, 손상된 건 수급'(HD현대일렉트릭) 등입니다. ━역대급 실적에 주주환원까지…KB금융, 하반기 자사주 매입 예상━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이 역대급 실적과 함께 견조한 주주환원 매력을 갖췄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2만5000원(12. 5%) 상향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하반기 약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주주환원율 추정치는 54. 9%다. 실적 추정치와 ROE(자기자본이익률) 상향을 근거로 큰 폭의 ROE 개선과 견조한 주주환원 매력을 갖춘 업종 내 최선호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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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76억 투입"…에너닷, 'AI 배전망 ESS 구축 사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전문기업 에너닷이 HD현대일렉트릭과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AI(인공지능) 배전망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너닷은 다수의 분산자원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해 온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이다. VPP(가상발전소) 집합자원 모집·관리와 AI 최적화 솔루션 운영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AI 배전망 ESS 구축 사업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접속 대기 물량이 발생한 계통 포화 배전선로에 ESS를 구축하고, VPP와 연계해 재생에너지의 추가 접속 여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국비 1176억원이 투입된다. 에너닷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의 첫 번째 핵심 과제인 배전망 ESS 대규모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계통 접속 대기 문제 완화와 분산에너지 수용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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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차세대 AI 배전망' 사업서 배터리셀 66% 따냈다
삼성SDI는 최근 정부가 진행한 '차세대 AI 배전망' 사업자 입찰에서 자사 배터리셀을 채택한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날 발표한 'AI 활용 ESS 구축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결과 VPP랩, LG에너지솔루션, 한전KDN, SK이터닉스, HD현대일렉트릭, 그리드위즈,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현대건설등 총 9곳이 낙찰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자 가운데 6곳이 삼성SDI 배터리셀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량 기준으로는 삼성SDI와 연합한 사업자들이 낙찰받은 물량이 전체의 66%다. 삼성SDI는 이번 사업에 ESS(에너지저장장치) 통합 솔루션인 'SBB(삼성 배터리 박스) 1. 5'를 공급할 예정이다. SBB 1. 5는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안에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각형 배터리셀을 비롯한 모듈, 랙, 안전장치 등을 설치한 일체형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가 지난 2차례의 ESS 정부입찰에서 절반 이상의 물량을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한 게 이번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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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전력기술, 산·학·연 협력이 핵심"…KERI 50주년 포럼 개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 학계 전문가들과 미래 전력기술의 방향을 모색했다. KERI는 9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KERI 창립 50주년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세상을 밝힌 50년, 더욱 빛날 100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KERI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조명됐다. 강태원 충남대 교수는 특별 발표에서 "KERI의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난 50년간 생산 유발 효과 100조원 이상, 부가가치 유발 효과 25조원 이상, 고용 유발 효과 약 15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전 기업 대부분이 3년 이내에 평균 매출과 고용이 동반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전력반도체 기술 발전이 필수 불가결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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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펀더멘털 강화에도 수급 손상…목표가↓-SK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강화됐지만 수급이 손상되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목표가는 지난 4월 29일 이후 두 달만에 크게 하향 조정됐다. SK증권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6일 올해 연간 수주 가이던스(추정치)를 기존 42억달러에서 52억달러로 상향했다. 청주 배전캠퍼스 간담회에서 밝힌 가이던스 상향 배경은 △생산인력 확보 △생산시설 증설 △리드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은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물량 반영 등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주문은 멀티플 상향이 가능한 촉매이고 가이던스 상향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향의 직접적인 신호"라며 "수주 가이던스 상향이 곧바로 올해 매출로 연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리드타임을 감안하면 순차 납품됨에 따라 2027~2028년 성장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또 "메모리, 광통신, 전력기기 등 폭넓게 퍼져 있던 AI CAPEX(인공지능 설비투자) 수급이 반도체 대형주로 집중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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