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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요리하고 로봇이 담고"…식품연, '커스텀 푸드' 시대 연다
"당뇨 환자는 저당 도시락, 투석 환자는 저단백 식단,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는 칼로리를 계산한 맞춤 메뉴. " 머지않아 이런 식단을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획일적인 대량생산을 넘어 '나만을 위한 식품(Custom Food)'을 빠르고 정확하게 생산하는 스마트 식품공장의 출현이 임박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AI와 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식품 생산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급성장하는 맞춤형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다. 식품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커스텀 푸드 스마트 생산기술'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식품연을 중심으로 대학과 출연연, 식품기업, 로봇·자동화 기업 등 모두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비만 총 316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오는 2030년까지 약 5년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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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꾼 기분"…방탄소년단, 월드컵 결승전 첫 하프타임쇼 장식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컵 사상 첫 결승전 하프타임 쇼를 빛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올랐다.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더한 의상을 입고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결승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원곡 가사를 "kick the ball", "a game of football" 등 축구 관련 내용으로 바꿔 부르며 특별함을 더했다. 경기장 중앙에는 지구를 형상화한 'Earth Ball'이 펼쳐졌고, 일곱 멤버는 그 위에서 국경과 문화, 세대를 넘어선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쇼 말미에는 콜드플레이가 이번 월드컵을 위해 만든 'We Dance'(위 댄스) 무대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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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회사 포용금융 '종합평가' 도입..서민분과 킥오프 회의
금융회사의 포용금융 노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지표가 새롭게 도입된다. 포용금융 종합평가 체계가 구축돼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나 패널티 등을 주는 방식을 통해 포용금융을 금융시스템 안에 제도화하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9일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정책서민 분과 첫 회의를 개최(Kick-off)하고 향후 분과 운영방향과 논의할 과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은 지난 17일 포용 금융의 구조적 재설계를 논의한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 이어 총괄·정책서민·금융산업·신용인프라 분과별로 소관 과제를 발굴·논의해 나간다. 특히 정책서민분과는 서민금융 자금공급·채무조정·복합지원·불법사금융 관련 정책·제도를 논의한다. 과제의 성격에 따라 자금공급, 재기지원, 연체채권 관리, 불법사금융 대응 등 4개 소분과를 구성해 구체적인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정책서민분과의 첫 번째 논의 과제로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 도입 방향에 대해 민간 분과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간 금융회사가 비용·건전성 관리 등을 이유로 중·저신용 차주에 대한 자금공급을 구조적으로 회피한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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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로봇이 인생샷 찰칵" "K팝 댄스 대박"...韓 휴머노이드에 '환호'
━"놀라워!" 佛기업도 '같이 만들자' 러브콜…K로봇, 골든타임 지키려면━ "Amazing(놀랍다)!" 지난 17~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6'은 또다른 'K열풍'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세계 각국 참관객과 글로벌 투자자, 기업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등 첨단 로봇 관련 기술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의 부스를 쉴 틈 없이 찾았다. 한국 기업이 유독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화려함보다 실용성·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를 벗어나 공장·사무실 등 '실전 공간' 투입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기업은 하나 같이 "제조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프랑스 유명 가전기업 '그룹세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 '쿳션'의 부스를 방문해 로봇 바리스타 공동개발 의사를 직접 타진하기도 했다. 비바테크에서 체감한 'K로봇'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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