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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투입 DIP 1600억원 전액 자체 상환"
자금난이 심화한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이르면 이번주 법원에 '견련파산'(牽連破産)을 신청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앞서 조달한 16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이 공익채권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현행법상 견련파산을 진행하면 회생과정에서 발생한 공익채권의 우선 순위가 그대로 인정되서다. 이와 관련 MBK는 회생과정에 투입한 DIP 1600억원은 견련파산 여부와 관계 없이 전액 자체 부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MBK 관계자는 15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포함된 공익채권 중 기집행된 DIP 1600억원은 견련파산 절차 등과 관계 없이 전액 자체 부담하도록 특약이 설정됐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견련파산이 확정되면 회생과정에서 발생한 공익채권의 우선순위가 인정된다. 공익채권은 회생채권이나 회생담보권보다 선순위 상환 조건이 설정되고, 감축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항고기간 도래로 회생절차가 폐지된 이후 일반 파산 절차를 진행하면 이런 특권이 소멸돼 변제 우선 순위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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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홈플러스 청문회' 추진...한병도 "MBK·메리츠에 국민 분노"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를 추진한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나아가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와 관련 업체 지원, 지역경제 보호에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상혁 의원에게 즉각 청문회를 개최해 이번 사태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을 향해 "홈플러스 파산 절차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책임 회피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조차 하지 않는 기만적 행태에 국민적 분노가 치솟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하나의 회사가 파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1만3000여 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 입점업체와 납품업체,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비자 국민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돌아간다"며 청문회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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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견련파산 밟나? MBK 조달 1600억원 DIP 향방은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지난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영업을 긴급 중단하면서 사실상 파산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안팎에선 빠르면 이번주에 홈플러스가 법원에 '견련파산'(牽連破産)을 직접 신청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직원급여와 퇴직금, 납품업체 대금, 임대료 등 '공익채권'을 우선 변제하는 '견련파산'의 본래 취지와 함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그동안 수혈한 DIP(긴급운영자금) 보증채권을 선순위로 변제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금난이 극심한 홈플러스가 이번주 중에 법원에 견련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견련파산은 기업의 회생절차가 실패해 중도에 폐지됐을 때 법원이 곧바로 파산을 선고하고 청산단계로 넘어가는 제도다. 채권자들이 다시 처음부터 복잡한 파산절차를 밟아야 하는 시간을 줄이고 회생계획 폐지 후 기업을 방치해 손실이 누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법원도 홈플러스의 견련파산 신청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홈플러스 관리인이 견련파산을 신청하면 후속절차가 좀더 생략되는 부분이 있으니 원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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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카운트다운 홈플러스, 카드사 '눈치 게임' 시작
홈플러스 파산 위기 속에서 카드 업계가 '눈치 게임'에 돌입했다. 앞서 일부 카드사는 홈플러스 대금 지급을 일시적으로 보류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이를 재개했다. 홈플러스가 파산 절차로 진입하면 카드사 대금 지급을 다시 보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전날 홈플러스의 영업 중단 조치에도 아직 가맹점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관리 어려움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일부 카드사는 홈플러스에 대금 지급을 보류했거나, 이를 검토했었다. 현대카드는 홈플러스와의 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매출 취소 시 상계 처리 방침을 담은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경영 위기를 겪는 홈플러스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해도 물품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고객이 카드 승인을 취소하면 홈플러스는 카드사에 결제 금액을 반환해야 하는데 돌려주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카드사는 미래의 환불·미회수 위험에 대비해 대금 지급을 일시 보류하거나, 기존 미수금을 홈플러스에 지급할 대금에서 상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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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셀프 파산' 결정하나...MBK 보증 1600억 '우선 변제' 논란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지난 13일 전국 67개 점포 영업을 긴급 중단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안팎에선 이르면 이번주 홈플러스가 법원에 '견련파산'(牽連破産)을 직접 신청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직원 급여와 퇴직금, 납품업체 대금, 임대료 등 '공익채권'을 우선 변제하는 '견련파산' 본래 취지와 함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그동안 수혈한 DIP(긴급운영자금) 보증 채권을 선순위 변제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금난이 심화한 홈플러스가 금주 중 법원에 견련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견련파산은 기업 회생절차가 실패해 중도에 폐지됐을 때 법원이 곧바로 파산을 선고하고 청산단계로 넘어가는 제도다. 채권자들이 다시 처음부터 복잡한 파산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하는 시간 낭비를 막고, 회생계획 폐지 이후 기업을 방치해 손실이 누적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회생절차 단계를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선고하거나, 채무자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아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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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MBK 면담 불발...향후 계획 미정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이하 홈플러스 노조)와 홈플러스 관리인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의 면담이 불발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노조와 김 부회장이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MBK는 홈플러스 인사본부를 통해 면담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향후 면담 계획을 잡겠다고 했지만 명확한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다. 노조는 면담 취소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공문을 통해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이번 면담에서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과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요구할 계획이었다. 한편 홈플러스는 자금난을 이유로 13일 본사 조직과 전국 67개 대형마트의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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