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총 705 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9~10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의회 증언을 통해 통화정책 전환(피봇: pivot)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의회에서 노동시장이 충분히 둔화됐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노동시장이 냉각되면서 지속적이고 높은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줄어들었으며 노동시장이 여기에서 더 완화되는 것은 필요하지도 않고 환영 받지도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10일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내려오도록 하는 동시에 급격한 해고 증가를 막는 것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9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는 노동시장이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은 아니다"라며 지난 2년간 너무 강한 노동시장으로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던 것에서 입장이 돌아섰음을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의
엔비디아 주가가 3주일만에 130달러를 회복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는 9일(현지시간) 2.5% 오른 131.38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종가 130달러를 회복하기는 지난 6월20일 130.78달러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6월14일 처음으로 300달러 위에서 마감한 뒤 4거래일 동안 300달러선을 유지하다 조정을 받으며 주가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종가 기준 최고가는 지난 6월18일에 기록한 135.58달러였다. 이날 키뱅크 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인 존 빈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80달러로 대폭 올렸다. 새로운 목표주가 180달러는 이날 종가 대비 37% 높은 수준이다. 그는 올 하반기 중에 출시될 블랙웰 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블랙웰 칩 중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부근에서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을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강세론자들은 S&P500 기업들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어 상승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경제지표가 여전히 탄탄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골디락스 경제가 펼쳐지고 있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세론의 근거로 제시한다. 골디락스란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만큼 너무 뜨겁지도 않고 침체를 우려할 만큼 너무 차갑지도 않은 상태를 말한다. 반면 약세론자들은 최근 경제지표가 약화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어 앞으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증시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증시 상승에 참여하는 종목의 수가 너무 적어 최근의 랠리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보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
미국 증시가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랠리로 올 상반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마지막 거래일, PCE 훈풍 기대━올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28일에는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지난 5월 PCE 물가지수는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오르지 않고 보합세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PCE 물가지수의 전년비 상승률은 2.6%로 지난 4월의 2.7%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1% 오르는데 그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근원 PCE 물가지수의 전년비 상승률은 2.6%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베스 앤 보비노는 CNBC에 PCE 물가지수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이는 연준에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에 근접해 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26일(현지시간) 9.02달러, 4.81% 급등한 196.37달러로 마감하며 단숨에 19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는 지난 3월4일 188.14달러 이후 최고치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3월1일 202.64달러에서 다음 거래일인 3월4일에 188.14달러로 급락한 뒤 4개월 가까이 200달러는 물론 190달러도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22일 142.05달러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뒤 슬금슬금 오르며 이날까지 2개월간 38.2% 급등했다. 다만 올들어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 21%로 올들어 19% 가까이 오른 나스닥지수에 비해 크게 저조하다. 테슬라 주가가 이날 왜 급등했는지 이유는 불분명하다. 전날 장 마감 후 스티펠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젠가로가 테슬라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65달러를 제시한 것이 가장 유력한 상승 촉매로 꼽힐 뿐이다. 독일의 자동차회사인 폭스바겐이 전기차회사
급등세를 이어오던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엔비디아 풋옵션 거래가 급증하는가 하면 기술적 분석 기법 중 하나인 캔들차트에서는 주가의 하락 전환 신호가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개별 주식 옵션과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를 하루 앞둔 20일, 엔비디아 주가가 장중 6% 이상 급등락하며 다음날 만기를 맞는 엔비디아 풋옵션 거래가 폭증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오전 한 때 전일 대비 3.8%까지 오르며 140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갑자기 하락 반전하더니 3.5% 내려간 130.78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하루만에 마이크로소프트에 내줘야 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올들어 164% 급등하고 특히 2분기 들어서는 45% 상승하자 차익 실현 욕구가 분출한 것으로 보인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행사가 135달러와
미국 증시가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계속하자 일각에서는 버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향후 2년간 버블이 터지며 붕괴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 뉴스레터들의 내용을 분석해 미국 증시를 전망하는 마크 허버트는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기고문을 통해 미국 증시의 버블 붕괴 가능성은 과거 평균보다 낮다고 전했다. 로빈 그린우드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를 토대로 스테이트 스트리트 어소시에이츠가 집계한 '버블 예측'에 따르면 향후 2년 중 어느 시점에 미국 증시가 40% 폭락할 확률은 18%로 지난 5년 평균 26%보다 낮다고 밝혔다. 40% 폭락은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증시 붕괴로 정의하는 하락 수준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미국 증시의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기술업종도 향후 2년간 어느 시점에 주가가 40% 폭락할 확률이 과거 5년 평균 대비 5%포인트 더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증시 붕괴 확률은 지난 2년간 증시 수익률을 토대로
AI(인공지능) 수혜주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서스퀘한나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롤랜드는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회계연도 2025년(올 2월~내년 1월) 순이익 전망치 대비 51.5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한 것이다. 그는 "(엔비디아에 적용한) PER이 반도체 그룹에 대한 PER 중앙값인 28.5배에 비해 높긴 하지만 엔비디아가 성장하고 있는 최종 시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당한 PER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롤랜드는 현재 엔비디아를 담당하는 모든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가장 낙관적이다. 엔비디아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평균 123.62달러이다. 애널리스트들의 75% 이상이 엔비디아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평균 목표주가가 17일 종가 130.98달러보다 낮은 이유는 엔비디아의 주
애플이 1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1위 자리를 빼앗긴지 약 5개월만이다. 애플 주가는 이날 미국 증시에서 0.55% 오른 214.24달러로 마감하며 시총이 3조2850억달러로 늘어났다. 애플은 지난 10일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한 뒤 11일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10.9% 오르며 시총이 총 3240억달러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0.12% 오르는데 그쳐 시총이 3조2820억달러로 애플에 밀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24일부터 애플에 앞서 시총 1위 자리에 올랐으나 5개월도 안돼 다시 2위로 내려가게 됐다. 하지만 당분간은 시총 1위 자리를 두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시총 3위인 엔비디아까지 시총이 3조달러를 넘는 3개사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엔비디아는 3.52% 상승한 129.61달러로 마감하며 시총이 3조1880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2일(현지시간) 올해 금리 인하가 한 번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을 공개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둔화세에 환호하며 올해 2번의 금리 인하에 무게중심을 두고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도 인플레이션 하락세에 진전이 있다는 문구가 새로 포함돼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고조시켰다. ━FOMC 성명서 "인플레이션 진전"━연준은 이날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5.25~5.5%로 동결했다. 하지만 별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던 FOMC 성명서 내용은 인플레이션 개선을 긍정하는 쪽으로 변했다. 성명서는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 수개월간 인플레이션이 위원회의 목표치 2%를 향해 내려가는 데 있어서 완만하게 추가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
미국은 올해 금리를 몇 번이나 인하할까. 전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 질문에 대한 잠정적인 응답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13일 오전 3시)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를 통해 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도 금리는 5.25~5.5%로 동결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만큼 FOMC 결과는 큰 관심사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날 FOMC 성명서와 함께 발표되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및 경제 전망이 담긴 경제전망요약(SEP)이다. 이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가 하이라이트다. 투자자들은 이 점도표를 통해 연준 위원들이 예상하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파월 의장은 이날 개장 전에 발표될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포함한 인플레이션 추이에 대한 진단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12일(현지시간)은 미국 증시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날이다. 개장 전에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오후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CPI는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후 9시30분)에, FOMC 성명서와 연준 위원들의 금리 및 경제 전망은 오후 2시(한국시간 13일 오전 3시)에 발표된다. 오후 2시30분에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UBS의 이코노미스트인 조나단 핑글은 이날에 대해 "수개월치의 거시 리스크가 하루에 압축된 날"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나티시스 투자관리의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잭 야나시에비츠는 CNBC에 "CPI와 FOMC 모두 일반적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큰 변수이긴 하지만 두 이벤트에서 모두 온건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꽃놀이가 기대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CPI는 하락세에서 큰 진전이 없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