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총 674 건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둔 4월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1.5%와 1.6%씩 떨어졌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2.0% 추락했다. 올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며 주가를 떨어뜨렸다. 올 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1.2% 올랐다. 이는 이코미스트들의 예상치인 1.0%와 지난해 4분기 0.9% 상승을 넘어선 것이다. 이 결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더 낮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6월 금리 동결 전망은 91.6%에 달한다. 7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은 78.3%로 금리 인하 전망을 압도한다. 오는 9월조차 금리 동결 기대가 53.3%로 금리 인하 기대를 뛰어 넘었다. 올해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해서는 1번이라는 예상이 42.1%로 가장 높다. 올해 금리 인하가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반도체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려 시도해온 AMD가 4월30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5월1일 새벽 5시 이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AMD의 AI용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인 MI300의 매출 동향이다. AMD가 지난 1월 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투자자들의 관심은 AMD가 제시할 올해 MI300 매출액 가이던스였다. 당시 AMD는 올해 MI300 매출액에 대해 이전 목표치인 20억달러 이상을 크게 웃도는 35억달러 이상을 제시했다. 하지만 AMD의 가이던스는 시장의 실망을 샀다. 일부 투자자들이 연간 100억달러의 AI 매출액을 예상하는 등 시장의 기대는 이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아다. 그럼에도 AMD는 AI 모멘텀에 편승해 주가가 지난 3월 초 211달러를 넘어서며 올들어 50% 이상 급등했다. 그러다 AI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며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했고 주
아마존이 4월30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5월1일 새벽 5시 이후)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아마존은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을 앞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1위 업체다. 아마존도 지난주 MS와 알파벳처럼 호실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마존은 올 1분기에 84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31센트에 비해 2.7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은 1426억달러로 전년 동기 1274억달러에 비해 11.9%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액은 241억달러로 전년 동기 214억달러에 비해 12.6% 증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7.2% 늘어난 548억달러, 광고 매출은 24.2% 증가한 118억달러로 각각 전망된다. 아마존의 실적 발표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AI 사업 현황
미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거시 경제에 대한 불안과 AI(인공지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며 혼돈 양상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은 생각보다 높았다. 경제 성장률은 둔화하고 물가상승률은 떨어지지 않는 이 같은 조합은 증시에 최악의 시나리오다. 경제 성장세가 약화돼도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되지 않으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금리를 인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치솟으면서 증시는 급락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증시는 충격에서 벗어났고 S&P500지수는 낙폭이 장 초반 대비 3분의 2가량 줄어든 0.5%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를 살린 것은 반도체주의 귀환이었다. 최근 약세를 보여온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 상승 마감하며 추락하던 증시를 끌어올렸다. 메타 플랫폼이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AI(인공지능)와 메타버스 등에 대
미국 기업들의 올 1분기 어닝 시즌이 절정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잣대가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지난 1~2월에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어닝 시즌 때만 해도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소폭 미달하거나 향후 매출액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다소 밑돌아도 AI(인공지능) 성장의 수혜를 언급하기만 하면 투자자자들이 환호했다. 하지만 이번 어닝 시즌에서는 모든 것이 다 좋아도 단 한 가지 부정적인 수치나 발언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지난 3월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밸류에이션과 투자자들의 기준이 모두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타, 자본 지출 확대에 '패닉'━메타 플랫폼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도는 강력한 올 1분기 순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했다. 올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중앙값이 377억5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82억5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지만 '쇼크' 수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드디어 투자자들이 원하는 말을 했다. "좀더 저렴한"(more affordable) 신차 모델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모델 2라고 부르고 있는 2만5000달러대의 저가형 전기차로 받아들이며 환호했고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13.3% 급등하며 단숨에 140달러대에서 160달러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테레즈 폴레티는 머스크가 말하는 "좀더 저렴한" 전기차가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싸지 않아 또 다른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2가지다. ━저렴한 전기차, 가격 미공개━첫째는 테슬라가 "좀더 저렴한" 전기차에 대해 가격을 포함해 어떤 구체적인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날 테슬라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이전에 2025년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던 신차 모델의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 차량
테슬라가 23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4일 오전 5시 이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미 실적 부진은 기정사실로 굳어진 상황에서 테슬라가 전기차에 대한 수요 약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격 인하, 이에 따른 이익률 축소, 결론적인 주가 하락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슬라는 올 1분기에 0.52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223억1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의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5%가량 줄어든 것이다. 실제로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발표된다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혼란을 겪었던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엑 감소와 수익성 하락은 올 1분기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 줄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올 1분기
테슬라 주가가 18일(현지시간) 150달러마저 깨졌다. 이는 지난해 1월25일 이후 15개월만에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 15%, 올들어 40% 급락했다. 테슬라 주가에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이날 테슬라 주가를 압박하는 문제들을 단 하나로 요약하면 수요 부진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차시장 평균 밑도는 성장률━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65만4888대의 전기차를 팔아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었다. 하지만 미국 내 판매량 증가율은 전년 대비 25%로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보다 약 20%포인트가 낮았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38% 늘었지만 테슬라가 장기 성장률 목표치로 제시했던 연평균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38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들며 더 악화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2만대가량 하회하는 것이다. 올 1분기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은 글로벌 전기차시장의 성장률과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 고조와 조만간 금리 인하는 없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단언 등 증시를 억누르는 악재는 많았지만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를 끌어내린 주범은 ASML의 실적 부진이었다.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ASML이 올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신규 수주액을 발표하자 AI(인공지능) 칩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와 AI 수혜주들이 급락했다. 이 결과 이날 나스닥지수가 1.2%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S&P500지수는 0.6%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1% 약보합에 그쳤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18일에 나오는 대만 반도체 회사 TSMC의 실적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였다. 다행히 TSMC는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발표했고 투자자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미국의 올 1분기 어닝시즌은 지난 12일 JP모간과 씨티그룹이 실적을 발표하며 막을 올렸지만 본게임은 기술기업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 1분기 동안 견고한 모습을 유지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경기 둔화가 없는 한 올해 금리를 내릴 수 있는지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파월 "금리 인하에 시간 걸릴 것"━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티크 맥클렌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와 대담한 뒤 질의 응답 시간에 "최근 데이터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러한 자신감을 얻는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리스크들을 처리하기에 정책적으로 좋은 상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경제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필요한 만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5.25~5.5%인 현재 연방기금 금리가 적절한 수준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또 "현재 노동시
미국 증시가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짐에 따른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기술주 위주로 타격을 받으며 나스닥지수가 1.8%, S&P500지수가 1.2%, 다우존스지수가 0.7% 하락했다. 특히 다우존스지수는 이날까지 6거래일째 내림세가 지속됐다. 이는 지난해 6월26일 이후 최장기 약세다. 4월 들어 이날까지 11거래일 가운데 다우존스지수가 오른 날은 지난 5일 딱 하루밖에 없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3월28일 기록한 사상최고가 3만9807.18 대비 5.2% 하락한 상태다. 올들어 상승률도 0.1%로 줄어 올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다. S&P500지수의 이날 종가 5061.82는 지난 3월28일 사상최고가 5254.40 대비 3.7% 떨어진 것이다. S&P500지수의 올들어 상승률은 6.1%로 줄었다. 나스닥지수의 이날 종가 1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15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순매수 규모는 2억달러 밑으로 줄어들었다. 서학개미들의 순매수는 지난주에 이어 테슬라에 집중됐다. 증시 하락시 수익을 얻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가 간만에 순매수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것도 눈에 띄었다. 이는 미국 증시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다. 반면 서학개미들의 순매도는 엔비디아로 쏠렸다. 엔비디아가 조정 양상을 보이자 주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3~9일(결제일 기준 8~12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1억932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에서 15주째 순매수가 이어졌지만 규모는 5주일만에 처음으로 2억달러 미만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4포인트 오르며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0.4% 상승했다. 이후 10~12일 동안 S&P500지수는 1.7% 하락했고 나스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