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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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칩인 데이터센터용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시장에 뛰어들어 엔비디아를 추격하려 시도하고 있는 AMD가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AMD는 AI 기대감으로 지난해 초 이후 주가가 177.8% 폭등했다. 올해 들어서만 약 한달간 주가가 20.6% 뛰었다. AMD는 지난해 하반기에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용 GPU인 H100과 경쟁할 수 있는 MI300 출시를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였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 MI300X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6일 늦은 오후에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X(옛 트위터)를 통해 올해 엔비디아 AI 칩에 대한 지출 계획을 공개하면서 동시에 AMD에서도 AI 칩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확인했다. 서스퀘한나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롤랜드는 지난 22일 보고서에서 AMD의 MI300 AI 가속기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어 AMD가 이번
AI(인공지능) 활용 분야의 선두주자로 여겨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024년 3분기(지난해 10~12월) 실적을 발표한다. MS는 지난해 초 이후 29일까지 주가가 71% 급등했다. 올들어 한달간 수익률만 9%에 이른다. 이 결과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애플에 이어 두번째로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섰다. MS의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해 7~9월 분기 실적 발표 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애저가 AI 활용으로 경쟁사인 구글 클라우드보다 더 나은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MS는 챗GT 개발사인 오픈AI의 최대 지분을 가진 투자자다. AI 훈련에 필요한 반도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앞서고 있다면 AI 활용 분야에서는 MS가 선두주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AI 기능이 포함된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실질적으로 MS의 재무적 실적에 어느
인텔이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반도체주 전반에 암운을 드리웠다. 인텔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13센트와 매출액 122억~132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조정 EPS 34센트와 매출액 143억달러에 크게 미달하는 것이다.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진스너는 콘퍼런스 콜에서 "핵심 제품 사업이 통상 1분기의 계절적 추세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빌아이와 PSG(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에서의 상당한 재고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아이는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이다. 또 "우리의 전통적인 패키징 사업에서 구매가 가속화하고 웨이퍼 장비 구매에서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파운드리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텔은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9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또 차세대 전기차에 주력하면서 올해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저가형 전기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점과 이익률이 전 분기에 비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었다. 그럼에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대해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테슬라가 올해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올해 실적과 사업 전망을 너무 두리뭉실하게 제시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모멘텀을 찾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기차 성장률 크게 둔화━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보고서와 함께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가능하면 빨리 차세대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자동차가 제조되는 방식을 혁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차세대 차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S&P500지수는 올들어 2%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테슬라는 15.8% 급락했다. 특히 AI(인공지능) 간판주인 엔비디아가 올들어 20.9% 급등한 것을 감안하면 테슬라 투자자들로선 상당히 마음이 동요되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주가 급락은 크게 3가지 때문이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 정체, 전기차시장의 경쟁 심화와 전기차 가격 인하로 인한 이익률 축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최소 25% 이상의 의결권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더 높은 보상 프로그램을 요구한 점 등이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냉정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애덤 조나스는 지난 22일 "글로벌 전기차 모멘텀이 주춤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머스크가 테슬라 이사회에 25% 이상의 의결권을 요구한데 대해 JP모간의 라이언 브링크먼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미국 증시는 지난 12일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에 대한 어닝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반적인 기업 실적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상승한 것은 AI(인공지능) 붐과 관련해 대만 파운드리 반도체 회사인 TSMC와 엔비디아의 AI 칩 탑재 서버를 만드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실적 호재 덕분이었다. 마켓워치는 22일(현지시간) 부진한 이번 어닝 시즌에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 메타 플랫폼이 구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8%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엔비디아의 실적이 빠지면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 감소폭은 두 배로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팩트셋의 수석 실적 애널리스트인 존 버터스는 엔비디아에 아마존과 메타까지 제외되면 지난해 4분기
테슬라가 올들어 곳곳에서 악재를 만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주가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는 오는 24일 실적 발표이지만 오히려 단기적으로 상승 촉매가 없는 테슬라의 현실이 드러나며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웰스 파고의 애널리스트인 콜린 랭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보고서를 통해 이번 실적 발표 기간에 테슬라가 "가장 위험에 처해 있는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선 그는 테슬라의 올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13%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테슬라가 몇 년 전에 제시한 목표치인 연평균 50%의 전기차 인도량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랭건은 또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전기차 보급률이 크게 늘지 않는 등 거시적 역풍도 있다"며 "게다가 테슬라의 핵심 시장 3곳에서 성장세도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오는 24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전망
미국 증시의 거침없던 상승세가 2024년 들어 주춤하고 있다. 증시 랠리는 동력을 잃었고 국채수익률은 반등했으며 인플레이션은 일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가 지난해 특히, 지난해 11~12월 사이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정체는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랠리 휴지기가 추가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인지, 아니면 하락 전환의 전조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미국 증시의 향방을 예측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물어야 할 3가지 질문을 던졌다. ━1. 랠리가 매그니피센트 7을 넘어 확산될까━지난해 미국 증시 랠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 등 매그니피센트 7이 주도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들어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가 매그니피센트 7의 수익률을 앞서기 시작했다. S&P500 기업의 비중을 동일
금리 인하 시기에는 고성장주와 중소형주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고성장주의 경우 금리가 낮아질수록 미래에 기대되는 이익의 현재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중소형주는 자산 구조가 대형주에 비해 취약한 경우가 많아 금리가 인하되면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줄기 때문이다. 이 결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지난해 말 미국 증시의 랠리는 중소형 고성장주가 주도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올해처럼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시기에는 우량주가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량주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 강력한 자산 구조 등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WSJ는 이런 우량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같은 대형 기술주부터 막대한 현금흐름을 꾸준히 창출하는 코카콜라와 존슨&존슨 같은 전통기업까지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UBS, 웰스 파고 등의 투자은행들은 투자자들에게 1년 앞을
미국 증시가 연초 부진을 딛고 반등했지만 시원하게 오르진 못하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인공지능) 관련주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0일(현지시간) 1포인트도 안 되게 올랐지만 어쨌든 지난 5일부터 5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S&P500지수는 지난 5일과 8일 상승한 뒤 약보합과 강보합을 반복했고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중 9일 하루만 하락했다. ━꺾이지 않는 3월 금리 인하 기대━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비 3.4% 올라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3.2% 상승을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비 3.9% 올라 시장 전망치인 3.8% 상승을 상회했다. 그럼에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오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70%를 넘어 투자자들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꺾이지 않았다. 이날 CPI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음
오는 11일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픽싱(fixing)시장 트레이더들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 픽싱시장이란 한쪽은 현재의 기대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고정 금리를 지급하고 상대방은 실제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변동 금리를 지급하는 CPI 스왑시장을 말한다. 픽싱 트레이더들은 2022년 인플레이션 폭등세를 정확하게 예측한 전례가 있다. ━12월 CPI 상승률 반등 전망━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픽싱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비 3.3%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3.2%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와 픽싱 트레이더들의 전망치 모두 지난해 11월의 전년비 CPI 상승률 3.1%보다는 높은 것이다. CPI 상승률이 반등하고 여기에 시장 컨센서스까지 웃돈다면 시장이 어떤 반응을
새해 첫 주를 지지부진하게 시작한 미국 증시가 둘째주 첫날인 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초부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가 급등하며 나스닥지수가 2.2%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1.4%와 0.6% 올랐다. 이번주는 중요한 이벤트 3개가 예정돼 있어 증시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급등에 따른 과매수를 해소하기 위한 지난주 조정이 짧게 끝날 것인지, 당분간 이어질 것인지가 이 3개 이벤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에 달려 있다. ━CPI 상승률 반등시 시장 반응은?━증시 전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오는 11일 개장 전에 공개되는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다. 이보다 하루 늦은 12일에 공개되는 지난해 12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도 CPI만큼은 아니지만 시장 영향력이 상당하다. 인플레이션은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올해 금리를 언제부터 얼마나 인하할 것인지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지난해